삼국지조조전 Online은 '전략편'과 '연의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중, 전략편이 메인에 해당하며 '삼국지 조조전' 원작이 포함된 연의편은 인스턴스 던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 전략편

삼국지 영토를 바탕으로 한 '전략편'에서는 군량과 은전 등 자원을 관리하고 국가를 경영할 수 있다. 성과 주요 거점을 공성전을 통해 점령할 수 있으며, 점령한 도시에서는 내정 활동을 통해 시설을 건설하고 이를 통해 세금을 걷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일정 지역을 모두 점령하면 매일 다양한 보상을 획득 가능하고 해당 지역에 있는 각종 서브 임무와 '연의편'인 인스턴스 던전 입장 조건이 해금된다.

▲ 전략편 메인 화면

▲ 성 안에 들어가면 시설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 전역에 위치한 성의 자원을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거점 관리'

자신의 영토에서 발생하는 서브 임무는 '메뚜기 퇴치', '반란 제압' 등 다양하다. 이곳에서는 연의편보다 비교적 적은 수의 적이 출연하며, 보상으로는 장비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재료, 소모품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서브 임무를 수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장수 레벨업이 쉽다는 점과 군주 경험치를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어 군주 레벨을 올리기 좋다는 점이다.

▲ 서브 임무도 전략편에서 즐길 수 있다.

군주 레벨을 올리게 되면, 여러 이점이 있다. 우선, 전투에서 장수를 출격할 때 필요한 최대 코스트가 증가한다는 점이다. 장수마다 코스트를 가지고 있는데, 레벨이 높고 좋은 장수일수록 필요 코스트가 높다. 이때, 군주 레벨이 올라가게 되면 최대 코스트도 증가. 좋은 장수들을 여러 명 출격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 군주 레벨이 올라갈수록 최대 코스트도 증가한다.

▲ 전략편에서는 연의편 보다 적은 수의 적이 등장한다.

군주 레벨에 따라 여러 제한이 풀린다. 예를 들어 '보물 제작' 같은 콘텐츠는 군주 레벨 20에 해금 되며, 영토 개방도 군주 레벨이 높아질수록 조금씩 개방된다. 전략편을 제대로 즐기려면 서브 임무를 꾸준히 수행하여 군주 레벨을 올려놓도록 하자.


■ 연의편

연의편은 일종의 인스턴스 던전이라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원작인 '삼국지 조조전'과 조조가 거병하기 전 시나리오인 '북부위전'을 처음부터 즐길 수 있으며 두 시나리오 외에도 '관우전', '장료전' 등 20여 개의 다양한 시나리오가 준비되어 있다. 다만, 이런 연의편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특정 장수를 획득해야 하며, 때로는 다른 연의편을 클리어해야 진행 가능한 때도 있다.

▲ 조조전 외에도 다양한 시나리오가 준비되어 있다.

장수를 획득하려면 장수 계보 쪽에서 공적과 은전을 이용하거나 혹은 캐시 재화인 금전으로 고용할 수 있다. 장수 계보는 차례대로 개방해야 후속 장수를 고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보통 먼저 고용할 수 있는 장수일수록 얻는 데 필요한 재화가 적다.

▲ 시나리오를 즐기기 위해서는 특정 장수를 획득해야 한다.

다만, 특정 계보를 무료로 열기 위해서는 전략편에서 일정 지역을 점령해야 하므로 게임을 진행할 때, 전략편과 연의편 모두 골고루 플레이해야 한다.

그 외에도 연의편을 플레이하면 장수에게 장착 가능한 '보물'을 획득할 수 있다. 보물은 연의편과 전략편 두 가지 분류가 있다. 전략편에 있는 보물은 '보물 제작' 콘텐츠를 활용해 제작해야 하므로 초반에 얻기가 힘들다. 따라서 연의편을 진행해서 초반에 보물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