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모바일 게임 전략발표회에 참석한 창유 한/일 모바일 사업부 양진호 대표]


중국의 온라인 게임 회사 소후 창유가 '2014년 모바일 게임 전략발표회'를 개최하고 2014년 진행될 모바일게임 라이센싱 펀드 계획을 밝혔다

20일 개최된 이날 전략발표회에서 소후 창유 모바일 사업부 대표 천궈지엔은 10억 위안 (약 1,800억)의 기금으로 중국, 한국, 일본 및 기타 마켓의 우수한 컨텐츠를 발굴하고, 2014-2015년에는 10억위안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며, 2014년부터 3년동안 파트너사에게 총10억위안을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는 2014년 전략을 발표했다.

창유는 중국에서 Android、iOS、PC등 모든 플랫폼의 결제 시스템 지원, 제품관리, 보안모듈, 데이터분석등을 지원하는 통합 SDK를 제공함으로써, 파트너들이 컨텐츠 개발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유의 브랜드와 자금력, 경험을 이용하여 경쟁력 있는 컨텐츠에 대한 지원을 통해 동반 성장하겠다는 전망이며, 해당 지원방안의 본격적인 개시시점은 2014년 1월초가 될 예정이다.

또한 창유의 자회사인 '17173.com' 과 모기업 소후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17173.com'은 텐센트, 넷이즈, 창유, 샨다, Perfect World등의 게임 회사들이 매년 전체광고의 40%이상을 집행하는 중국 유력 게임 미디어 포털 사이트이며, 소후 PC 인터넷, 모바일 뉴스 Client, Sogou 입력법 등을 통해 총 9.69억 명에 달하는 사용자에 대한 마케팅을 우선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한/일 모바일 사업부 양진호 대표는 “"한국, 중국, 일본의 우수한 컨텐츠를 글로벌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시화하여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한 것이 본 전략발표회의 핵심이다. 국내외 유수의 개발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보다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