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 인터렉티브는 대전 액션게임 ‘사무라이 쇼다운’의 등장 캐릭터들을 활용한 모바일 러닝 액션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 슬래시 for Kakao’를 개발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사무라이 쇼다운 슬래시 for Kakao는 이전에 출시한 ‘다같이 칼칼칼 for Kakao’의 공식 차기작이다. ‘점프’와 ‘공격’을 이용하는 게임 플레이가 전작보다 더 빨라지며, 새로운 캐릭터들과 모드들을 추가해 오는 10월 중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무라이 쇼다운 슬래시 for Kakao에서는 ‘하오마루’, ‘핫토리 한조’, ‘샤를로트’ 등 사무라이 쇼다운의 캐릭터들과 함께 ‘쿠사나기 쿄’, ‘이오리’ ‘시라누이 마이’ 등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유명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여기에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갈포드’, ‘테리 보가드’, ‘아테나’ 등 SNK표 인기 캐릭터들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무라이 쇼다운에 등장했던 ‘보스 캐릭터’들과 대전을 펼치는 ‘보스 모드’도 추가된다. 보스 모드에 등장하는 보스들은 여러 패턴을 통해 게이머들의 앞길을 방해한다. 각 보스별로 8단계의 레벨이 존재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외형이 기괴하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개발사인 인플레이 인터렉티브는 오늘 첫 공개한 사무라이 쇼다운 슬래시 for Kakao의 사전 등록을 근시일 내로 실시하며 게이머들과의 만남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