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간드로메다]

간드로메다(GandromedA)는 12일 "삼국시대" OST의 보컬 오디션 본선 투표 진행과 함께 본선 진출자 4인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진출자들은 3분 내외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보컬 오디션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소감 등을 밝혔으며, 서로가 가진 자신만의 매력을 유저들에게 선보였다.

한편, 숨겨진 단 하나의 목소리를 찾는 '삼국시대' OST의 보컬 오디션의 본선 진출자와 본선 투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삼국시대 OST 보컬 오디션 본선 진출자 4인 인터뷰 영상


우지연 : 저는 26살 우지연 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 보컬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우지연 : 인벤 사이트에서 챔피언 공략 사이트 들어갔다가 이벤트 창으로 삼국시대 보컬 오디션을 본다고 해서 이렇게 지원하게 됐습니다.

Q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기?

우지연 :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노래를 굉장히 좋아했었고요. 저희 아버지가 음악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셔서 그게 아무래도 좀 내려오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Q 보컬 오디션 참가 소식을 아버지가 아시는지?

우지연 : 아뇨 아빠는 아직 모르세요. 엄마랑 동생만 알아요. (아버지께) 한마디요? 아빠! 내가 계속 음악 전공해서 음악으로 일을 하다가 지금 잠깐 쉬고 있는데, 쉬고 있다가 잠깐 좋은 계기가 되서 이렇게 인터뷰도 하게 되고, 그렇게 됐어. 만약에 나중에 아빠가 이거 보고 나중에 노래하는 것도 보게 되면 좋아해줬으면 좋겠고, 사랑해!

Q 삼국시대 OST를 듣고 느껴진 점은?

우지연 : 가이드 볼컬 분이 녹음한 걸 계속 듣다가 왔는데, 그 분 목소리가 약간 허스키 하시더라고요. 근데 저는 또...허스키한 것도 있는데 어느 부분에서는 또 맑은 목소리가 있어서 맑은 부분에서는 좀 맑게, 그리고, 또 탁하고 허스키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허스키 하게 노래를 부르면, 좀 더 감정 소화도 할 수 있고 노래에 조금 더 가깝게 전달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별 거 아닌 걸로 지원을 하게 되었지만, 정말 열과 성을 다해서 그리고, 제 진심을 담아서 노래를 열심히 불렀으니까요. 노래 듣고 괜찮으시다 하시면 저한테 투표 한 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은혜: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이은혜 라고 합니다.

Q 보컬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이은혜 :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친구한테 연락이 와있더라고요. 그 친구가 오디션 본다는 글을 봤는데, 어떻게 또 제 생각이 났는지 참여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연락이 와서 우연히 참가하게 되었어요. 언니, 고마워!

Q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시기?

이은혜: 그냥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했던 것 같아요. 노래랑 춤을 좋아하고... 그래서 취미로 하다 보니까, 노래방도 자주 가게 되고...특별히 제대로 배워보거나 한 건 없었지만, 혼자서 많이 찾아보고 불러보고 했던 것 같아요. 제가 본선 온 것도 너무 신기하고, 지금 여기 와서 말하고 있는 것도 신기하고요. 잘 해야 할텐데 이왕 하기로 한거 걱정 되기도 하고, 너무 떨려서 걱정이에요.

Q 예선 참가곡으로 '해신'OST를 선택한 이유?

이은혜: 사극 풍의 음악을 고르다보니까...제가 원래 좋아했던 노래이기도 했어요. 너무 어려운 노래라 이걸 불러도 괜찮을까 싶었는데 그래도 좋아하는 노래로 하는게 더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그 곡으로 하게 됐어요.

Q 특별히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

이은혜: 제가 잔잔한 노래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목소리도 그런 스타일의 노래랑 잘 어울린다고 얘기도 들었고 삼국시대 노래를 들었을 때 그래도 안 어울리는 노래는 아니구나...열심히 연습을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저는 대부분 발라드? 완전 정통 발라드 같은? 잔잔하거나 슬픈 노래를 많이 듣고 부르는 것 같아요. 이런 오디션 경험이 처음이고 제 인생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 다른 분들에게 뒤쳐지지 않게 더 많이 노력했으니까요. 노력이 들리신다면 저를 선택해주시기 바랍니다.



백민지: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살고 있는 백민지 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 대학교 내에서 중앙 동아리를 하고 있는데 저희 선배님께서 이 오디션에 참가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을해 주셔서 이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 오디션 경험은?

백민지 : 네 자주 참가하는 편이고요, 저희 동아리는 노래도 직접 만들기 때문에 창작 가요제도 자주 나가는 편입니다. 아쉽게도 금상이나 1등은 해본 적이 없지만 2등 까지는 해본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잘 할수 있는 장르여서 저도 기대를 해보고 있습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Q : 자작곡으로 예선을 참가한 이유?

백민지: 우선 제가 참가한 곡은 제가 작사 작곡을 한 곡은 아니고, 보컬로만 참여한 곡이고 저희 동아리 선배님께서 직접 만드신 곡으로 이번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참가곡의 분위기가 삼국시대 OST처럼 애절한 분위기여서 잘 맞는 것 같고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노래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Q : 삼국시대 OST가 본인과 잘 어울리는 점이 있다면?

백민지: 삼국시대 에서 사용되는 OST가 굉장히 애절하고 슬픈 발라드 음악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유저들이 게임하면서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저의 최대한의 역량을 쏟아서 애절한 노래를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여러분 제 목소리가 게임 OST에 사용될 수 있게 소중한 한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현진 : 현재 디자인 매니지먼트 개인사업 운영 중이며 수원의 작은 교회에서 찬양예배 인도를 하고 있습니다.

Q : 보컬 오디션에 참가하게된 계기?

신현진 : 예전부터 노래하는걸 굉장히 좋아했는데요, 얼마전에 SNS에서 지인이 관련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해줘서 이번에 한번 지원 하게 되었습니다.

Q : 특별히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

신현진 : 예전 대학생때는 고음을 많이 소화해내는 락 장르의 음악을 좋아했었고, 지금은 교회 음악이다 보니 잔잔한 발라드 풍의 음을 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필요에 따라 고음을 소화해야 한다면 진성으로 부르는 것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Q : 삼국시대 OST를 듣고 느낀점은?

신현진 : 도입부는 속삭이듯이 내츄럴한 보이스로 잔잔하게 부를 수 있을 거 같고요, 그리고 후렴구에서는 강하게 나의 마음을 어필할 수 있는 그런 음색으로 부를 수 있고 그리고 다시 한번 반복되는 2절 후렴구 에서는 간절하고 애절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에 녹음을 해야 해서 충분히 연습을 하진 못하겠지만, 성실히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삼국시대 게임 OST와 제 목소리가 매칭이 잘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를 꼭 뽑아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