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번지는 자사의 신작 FPS '데스티니2'가 출시 후 4일 만에 동시 접속자 수 12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데스티니2'는 9월 6일 Xbox One과 PS4로 출시됐다. 현재 '데스티니2'는 콘솔 버전으로만 출시되어 있으며, 동시 접속자 수 또한 콘솔 버전 이용자만을 집계한 수치이다. '데스티니2'의 PC 버전 출시 예정일은 10월 24일로, 향후 PC 버전이 출시되면 동시 접속자 수 및 이용자 수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데스티니2'는 2014년 발매된 '데스티니'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세계관을 계승한다. 스토리는 '붉은 레기온'의 총독 '가우르'에게 모든 것을 잃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시작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뿔뿔이 흩어진 가디언들을 모아 인류의 생존을 위해 적과 싸우게 된다. 솔로나 멀티로 플레이 가능한 스토리 모드와 다양한 미션, 그리고 PVP, 클랜 시스템 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데스티니2' PC 버전은 10월 24일 Battle.net 전용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데스티니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