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플래직

플래직(대표 진솔)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4월 6일 KBS홀에서 열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OST 콘서트'의 티켓을 추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OST 콘서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의 공식적인 협업으로 인기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OST를 연주하는 공연이다. 2월 21일 공연장 1층의 티켓 예매가 시작된 지 4일 만에 전석이 매진됨에 따라, 이번 6일부로 2층까지 예매할 수 있도록 좌석을 확장했다.

이번 공연은 예매부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재미를 새롭게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좌석을 호드석과 얼라이언스석, 중립석으로 나누고 예매율 경쟁 상황을 실시간으로 측정, 팬들에게 공지했다.
 
지난 예매 기록을 살펴보면 2월24일 호드석이 먼저 매진되고 얼라이언스석이 4석 남으면서 예매 전쟁에서 호드가 승리한 것으로 끝났다. 

이번에 판매될 좌석 규모는 380여 석이다. 1층과 마찬가지로 양쪽 진영으로 나뉘어져 예매율 경쟁이 펼쳐진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플래직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공연 관람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래직은 게임음악 공연을 열어온 회사로 대표인 진솔은 정통 클래식 공연뿐 아니라 게임음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공연을 다수 이끌며 젊은 지휘자로서 도전적이고 혁신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