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스카이피플


지난 8월 18일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스카이피플의 신작 RPG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에 심의지연을 통보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는 이번 심의지연 사유에 대하여 “블록체인 기술 게임물 관련 법률 검토 및 상세 내용 검토를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번 처분에 대하여 스카이피플 관계자는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은 국내 게임법상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행성이나 환금성 요소를 전부 배제했으며, 게임 내 블록체인 요소는 NFT 기능과 같은 기술 보완 요소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심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으며, “블록체인이 상대적으로 신기술이기 때문에 위원회 측에서도 조금 더 연구를 할 시간이 필요할 것 또한 예상했었으며, 게임물 관리위원회에서 요구하는 정보제공/추가설명요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9월 중순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의 심의를 재개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능을 전부 배제한 버전의 ‘파이브스타즈’는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이미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취득했으며, 해당 버전과 이번 ‘파이브스타즈 for Klaytn’의 차이점은 블록체인 기능의 유무이다.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같은 오픈 마켓에서는 ‘Knight Story’, ‘크립토드래곤’, ‘Crypto Sword & Magic for Klaytn’ 등의 블록체인 게임이 이미 유통되고 있으며, 국내 최대 메신저 앱인 카카오톡의 암호화폐/NFT 지갑인 클립에서도 해당 게임의 블록체인 기능을 연동/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