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4일차인 오늘(22일), 지스타 2020 현장 특설 무대에서 '지스타 2020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가 개최됐습니다.
지난 11월 2일부터 접수를 진행, 11일 마감까지 신청한 27개팀이 온택트(온라인) 예선전을 거쳤습니다. 그 결과 총 12팀이 오늘 진행하는 본선 무대에 진출했죠. 코로나19로 인해 본선 무대를 현장에서 직접 보기는 어렵게 됐지만, 그 대신 현장의 모습을 지스타TV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하면서 더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코스어들에겐 그간 제작해온 의상, 캐릭터와 일체화되기 위한 노력과 연구의 결과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 유저들에겐 자신의 최애캐가 실물로 나왔을 때 어떤 모습일지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지스타 2020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 리그 오브 레전드가 강세? 12개 팀 중 8개 팀의 무대를 선보인 1부
▲ 관객이 없어도 랜선을 통해 열기가 전해질 것 같은 무대
▲ 시작에 앞서 심사위원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 디자이너, 코스튬 의상 전문가, 게임기자를 비롯해
▲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가수 알렉사
▲ 코스프레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파이럴캣츠의 타샤
▲ 도레미까지 심사위원으로 함께했습니다
▲ 드디어 시작된 콘테스트에 첫발을 내딛은 자 누구?
▲ 테오 테스카토르 장비를 짱짱하게 갖춘
▲ 5기단 헌터가 컨테스트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 가드하고
▲ 방패치기
▲ 그리고 베기에 이어서
▲ 막타로 찌르기!!
▲ 사냥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그 다음 타자는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쓰레쉬입니다
▲ 우선 와드박을 위치부터 잡고
▲ 와드 박고 오는 길에 사슬각 봅니다
▲ 사형선고 준비 완료
▲ 걸었다면?
▲ R썼을 때의 그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 그 뒤를 이어서 자야가 나왔습니다
▲ 까치를 모티브로 어레인지한 자야
▲ 앞을 가려서 잘 안보였는지 잠깐 후드를 위로 올리고
▲ 퍼포먼스를 이어갑니다
▲ "어떤 점에 맞춰서 어레인지해나갔나요?"
▲ 심사위원의 질문에 차근차근 답하는 여블린, 원래 가발이 있었지만 사정상 못 쓰고 나왔다고
▲ "휴식은 없다" 바로 등장한 다음 타자, 사이온
▲ 일단 라인전 시작했으면 학살자의 포효로 견제 날려주는 게 국룰
▲ "아 안 맞았어?"
▲ 영혼의 용광로 켜고서 접근 시도
▲ 아무리 튼튼한 사이온도 숫적 열세엔 답이 없다
▲ 하지만 패시브로 살아나서 돌진한다!
▲ 맨주먹으로 치러 가지만
▲ 결국 다시 쓰러지는 안타까운 뚜벅이 사이온
▲ 인터뷰 때는 마이크를 잡을 수 없어서 의상 사이로 손을 내밀고 진행했습니다
▲ 고인물들의 향기가 느껴지십니까?
▲ 다음 참가자는 바로 다크 소울 시리즈의 장작의 왕 그윈과
▲ 뉴비에서 벗어난 망자들이 찾는 히든 보스, 무명왕이었습니다
▲ 저 손잡이를 보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시련을 견뎠던가
▲ 히든 보스다운 위용이 느껴집니다
▲ 물론 장작의 왕의 카리스마도 빠질 수 없죠
▲ 이름없는 왕 VS 장작의 왕, 그 승자는?
▲ 퍼포먼스가 끝나고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 "만드는데 1주일 걸렸어요"
▲ 이 차가운 바닥에서 맨발로 뛴 뜨거운 투혼
▲ 모두 박수 한 번 주세요
▲ 심사위원들도 절로 박수가 나오는 퀄리티
▲ 그 다음 주자는 헤카림입니다
▲ 궁갱 온 헤카림처럼 무시무시한 눈빛이라니
▲ 각 파트마다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 다가닥다가닥다가닥 달릴 준비 완료!
▲ 적장! 물리쳤다
▲ 위용이 느껴지는 잘 큰 헤카림, 게임을 캐리합니다
▲ 아래쪽 다리에 달린 장치에 눈이 가는데요
▲ 이것도 제작하는 데 1주일 걸렸습니다
▲ 스파이럴캣츠도 1주일만에 만든 두 작품 퀄리티에 감탄합니다
▲ 뒷다리도 살짝살짝씩 움직이는 퀄리티라니
▲ 어 음 저 갑옷은...
▲ 페그오 6장의 통곡의 벽, 가웨인입니다
▲ 6장의 내용에 충실한 퍼포먼스
▲ 가웨인의 참격에 사람들이 하나하나 쓰러져가고
▲ 이를 막아서는 베디비어
▲ 그렇다면....
▲ 아, 무적이랑 회피 없는데 망했다
▲ "이 검은 태양의 현신. 모든 부정을 정화하는 불꽃의 아지랑이!"
▲ "엑스칼리버-"
▲ "갈라틴!!!"
▲ "경이 계속 남아있었다면..."
▲ 끝난 뒤 무대 인사까지 챙기는 센스
▲ 이상 페이트/그랜드 오더 가웨인을 맡은 흠냥이었습니다
▲ 누적 뷰 4억을 앞두고 있는 K/DA도 빠지면 섭하죠
▲ 아칼리
▲ 어? 그런데 한 사람 더 많은 거 같은데
▲ 소나가 특별 출연한 컨셉이었습니다
▲ 초반부터 안무까지 소화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K/DA 걸스
▲ 아리! 아리! 아리!
▲ 꼬리까지도 완벽합니다
▲ 파워풀한 안무 다음은?
▲ K/DA의 킬링파트, 아칼리&이블린 씬 나갑니다
▲ 야광은 없어도 마음의 눈으로 야광이 보입니다
▲ 입에 착 감기는 후렴구와 함께
▲ 마무리까지 완벽!
▲ 이렇게 해서 1부 팀들의 공연이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과연 1등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갔을까? 코스프레 어워즈 2부
▲ 2부 시작과 함께 등장한 건 누구?
▲ 이 실루엣, 익숙하죠?
▲ 로스트아크 슈테른의 NPC, 사샤였습니다
▲ 슈테른의 전경과 함께 나타난 사샤
▲ 진행자도 잠시 잡아둘 사샤의 매력이란
▲ 가장 어두운 시대를 뚫고 나온 강화 인간의 중후한 매력
▲ 워해머 40K의 프라이머리 스페이스 마린을 선보인 팀 더 핸드입니다
▲ 글자 하나하나까지 워해머40K의 요소들을 잘 살려 넣은 디테일이 엿보입니다
▲ 워해머 40K의 매력에 빠져보실?
▲ 프라이머리 스페이스 마린을 고른 이유: 자신이 어느 정도 커스텀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 다음 주자는...아우리엘? 티리엘?
▲ 땡!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영원의 전쟁터의 불멸자였습니다.
▲ 저기 중앙에서 치고 받는 분들이죠
▲ "아 천상의 군대 팀들 뭐함?'
▲ 벨레스: "하, 이렇게 간단할 줄 알았지" 일라리안: "ㅂㄷㅂㄷ"
▲ "악마가 천상을 향해 공격하고 있습니다"
▲ "성채를 잃었습니다", "저들이 요새를 앗아갔습니다!"(아 이러다 지겠네)
▲ (한 타 대승&역전) 우리가 승리했습니다!
▲ 아...힘든 게임이었다
▲ 히오스 많이 플레이해주세요~
▲ "밥! 뭐든 해봐!"
▲ 부르면 어디든지 가는 밥
▲ 적 포착 완료
▲ 등 뒤 문양과 의상까지도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 각 부품뿐만 아니라
▲ 팔도 자연스럽게 들리는
▲ 밥 그 자체.jpg
▲ "이거 무게가 40kg이라서 후반에 좀 힘들었습니다"
▲ 오버워치 같이 하실?
▲ 이렇게 해서 12개 팀의 무대가 모두 끝나고
▲ 이왕 오셨으니 보여줘야죠
▲ 스파이럴캣츠의 포즈쇼가 이어집니다
▲ 도도한 타샤의 자태에 이어
▲ 우아하게 등장하는
▲ 도레미의 포즈까지
▲ 자체발광하는 듯한 아우라
▲ 스파이럴캣츠의 특별 무대였습니다
▲ 이에 질세라 참가자들도
▲ 각자 포즈를 취하기 시작합니다
▲ 경연 당시에는 가발이 도착하지 않아 미처 보이지 못했던 아쉬움을 여기서 떨치고자 합니다
▲ E써서 박고 Q평Q평Q평! 퍼스트 블러드! 더블 킬! 트리플 킬!
▲ 자 이제 시상식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맨 먼저 특별상 수상자는?
▲ 사이온을 코스프레한 스스팀이 선정됐습니다.
▲ 인기상은 원래 한 팀만 수상되지만, 이번엔 동점으로 패기/카키네로 두 팀이 선정됐습니다
▲ 그 다음 3위는
▲ 스파이럴캣츠가 시상하겠습니다
▲ 가웨인으로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인 흠냥팀
▲ 불멸자의 일과(?)를 보여준 란하팀
▲ 밥 그 자체였던 퓨즈견지팀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 2위에는 헤카림으로 분한 SinMoon팀이 수상했습니다.
▲ "여기에 상장 꽂힐까요?"
▲ 워해머 4K의 프라이머리 스페이스 마린을 선보인 팀 더 핸드도 2위를 공동 수상합니다
▲ 인류는 다시 별들을 되찾으리라
▲ 1위 수상 전, 아직 상을 못 타신 분들께 질문 던집니다
▲ "만약 1등하면 공연 한 번 더 할게요~"
▲ 그렇다면 대망의 1위는?
▲ 다크소울3 이름없는 왕/장작의 왕을 코스프레한 아빠와아들팀입니다
▲ "예스!"
▲ 아빠와아들팀 축하합니다
▲ 이렇게 해서 마무리된 코스프레 어워즈, 참가자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11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온라인 / 오프라인에서 지스타 2020이 진행됩니다. 인벤팀의 꼼꼼한 취재 기사를 여기서 만나보세요. ▶️ 인벤 지스타 2020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