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 온라인(중국명: 무주지지 온라인)' 개발이 중지됐다. 개발을 담당하던 '2k 차이나'는 폐쇄됐다.

6일(현지 시각) IGN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테이크투는 '보더랜드 온라인'의 시장성에 대해 회의적으로 판단하고 게임 개발을 전면 백지화하고 2K 차이나를 폐쇄했다.

작년 12월 첫 정보를 공개한 '보더랜드 온라인'은 1편의 네 캐릭터인 솔져, 헌터, 사이렌, 버서커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었으며 심도 있는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해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보더랜드 온라인'은 2015년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중국 현지 퍼블리셔인 '샨다 게임즈'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었다.

한편, 2K 차이나는 중국 상해에 있는 스튜디오로 'X-COM', '바이오쇼크' 등 모바일 이식작업을 담당했으며 최근에는 '보더랜드 온라인' 개발을 진행 중이었다.


▲ 개발이 중지된 보더랜드 온라인 영상(출처: MMO 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