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아스텔리아의 육성은 대부분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퀘스트 진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조금 더 빠른 육성을 위해선 메인 퀘스트 이외에 서브 퀘스트나 던전 진행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
먼저, 캐릭터를 생성하면 튜토리얼 진행 안내 문구가 등장하는데, 튜토리얼에선 간단한 조작법 설명 이외에는 진행해도 특별한 보상이 지급되지 않기에, 해당 장르에 익숙한 유저라면 스킵을 해도 무방하다. 단, 대략적인 조작법과 함께 스토리가 시작되는 부분이기에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메인 퀘스트는 아스텔리아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첫 진행부터 분주한 퀘스트로 시작된다. 첫 번째 메인 퀘스트에선 몬스터 처치와 상호작용 등의 기본적인 조작을 통해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후 메인 퀘스트가 지역을 옮겨가며 이어진다.
메인 퀘스트는 맵과 미니맵에 표시되며, 해당 장소에 이동하거나 NPC에게 대화를 걸면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우측에 있는 퀘스트 목록을 클릭하면, 해당 퀘스트가 진행되는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이동하는 내비게이션 기능이 지원되기에,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더 쾌적한 진행을 할 수 있다.
단,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자동 이동 시, 미니맵에 표시된 서브 퀘스트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서브 퀘스트를 제외하고 메인 퀘스트만 진행한다면, 특정 구간에서 메인 퀘스트가 끊기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메인 퀘스트는 '노란색', 서브 퀘스트는 '녹색' 아이콘으로 표시되는데, 보통 메인 퀘스트가 진행되는 위치나 진행 방향에 서브 퀘스트가 존재한다. 서브 퀘스트의 경우, 메인 퀘스트가 진행되는 지역에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에, 동선을 절약하기 위해선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를 함께 진행하는 것의 효율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등장하는 '시나리오 던전'은 주변에 있는 NPC에게 던전 내에서 완료할 수 있는 서브 퀘스트를 받을 수 있기에, 던전 진입 전에 꼭 퀘스트를 받아야 한다. 적게는 2개부터 많게는 5개가 넘는 서브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시나리오 던전 한 번에 많은 양의 서브 퀘스트를 동시에 완료할 수 있어 육성 구간에서 경험치 수급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15레벨을 달성하면 우측 하단에 있는 '모험' 버튼을 이용해 '성장 던전'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성장 던전은 15레벨부터 5레벨 단위로 해당 던전과 동일한 '시나리오 던전'을 클리어하면 해금할 수 있다.
'성장 던전'에서는 '영웅' 등급 이상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고, 던전 진행으로 얻을 수 있는 경험치도 괜찮은 편이기에, 빠른 성장을 위해선 필수 코스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각 던전마다 아스텔 카드나 보물 등이 등장하기도 하기에, 던전 입장권이 있다면 성장 던전을 가급적 이용하는 게 좋다.
이렇게 퀘스트와 성장 던전 등을 병행해 진행하는 것 이외에도 각 구역에서 진행되는 반복 퀘스트를 통해서도 경험치를 수급할 수도 있다. 반복 퀘스트는 거점이나 마을에 있는 NPC '에이미'를 통해 진행할 수 있는 일일 퀘스트다.
에이미를 통해 진행되는 반복 퀘스트는 동일한 퀘스트를 총 3회까지 진행할 수 있다. 몬스터 사냥이나 재료 수집 등의 의뢰를 달성하면, 소량의 아스퍼와 경험치, '고대의 파편'을 획득할 수 있다.
고대의 파편은 '고대의 파편' 상점에서 희귀 등급의 무기나 액세서리로 교환하는 데 사용된다. 성장하는 레벨 구간에 따라, 필요할 때 다양한 장비로 교환할 수 있는 만큼, 사용 가치가 높은 화폐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장비를 교환하기 위한 고대의 파편이 부족하다면, 반복 퀘스트를 통해 부족한 파편을 수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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