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여 경험치 2배 '쿼드 피드' 이벤트를 시작한다. 한국 시각으로 2월 15일부터 20일 새벽까지 플레이어 경험치, 무기 경험치, 공로, 네볼륨 플라즈마 보상이 2배로 늘어난다. 작전 : 앱솔루트가 2주가량 남은 지금, 새로 획득한 총기의 레벨을 올리고 신규 시즌을 맞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아울러 PS4 유저는 2가지 신규 모드를 즐길 수 오늘(13일)부터 즐길 수 있다. 멀티 플레이어에 추가된 'ARMS RACE 팀 데스매치'는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어 기존보다 훨씬 빠르게 스코어스트릭을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각종 스코어스트릭이 난무하는 진정한 전장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블랙아웃에는 '광란의 접근전' 모드가 다시 돌아온다. 기관단총, 샷건, 권총, 런처, 단검만 사용할 수 있는 모드로 서클 붕괴의 속도가 더욱 빠르다. PC와 Xbox 유저는 일주일 뒤인 20일부터 ARMS RACE와 광란의 접근전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현재 PC/Xbox의 블랙아웃 모드에는 '매복'이 활성화 중이다.

한편 트레이아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6초가량의 짧은 영상 2개가 공개됐다. 하나는 'City of Los Angeles'라는 로고와 함께 각기 다른 3 장면을 비추는 CCTV 녹화 영상이다. 멀티 혹은 좀비 모드에 추가될 신규 맵의 일부 모습을 보여준다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또 다른 영상은 블랙아웃 맵의 다수 지역에 붉은 X 표시가 그려진다. 이 표시의 위치에는 현재 나무막대나 빨간 막대사탕 및 시계 모양의 힌트가 숨겨져 있다. 이를 두고 커다란 X 지점에는 신규 지역이 생기고, 작은 X를 중심으로 기차역과 철로가 이어져 블랙아웃에 획기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 기대하는 유저도 있다.

신규 맵 추가나 기차역 등의 정보는 단순히 추측일 뿐이며, 확실한 변경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블랙아웃의 변화와 함께 새로운 시즌과 리그 플레이가 시작되는 대규모 패치는 20일 PS4를 시작으로 27일 PC와 Xbox에 적용될 예정이다.

[관련 기사] 심상치 않은 다수의 힌트가 추가된 블랙아웃

▲ 신규 맵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 CCTV 화면

▲ 현재 블랙아웃 맵에서 확인되는 변화의 위치가 지도에 X 표시로 찍혀있다


※ 이미지 및 영상 출처 : 트레이아크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