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목) 니드포스피드 업데이트로 타임 트라이얼 모드가 추가됐다. 직접 선택한 고스트 차량과 함께 주행하여 기록을 경신하는 모드다. 또한 트랙별로 주어진 기록을 달성하여 메달을 획득하고 번호판과 같은 보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신규 트랙 2종도 추가됐다. 하나는 포도밭으로, 한적한 포도밭을 배경으로 제작된 트랙이다. 도로 폭이 매우 좁은 것이 특징이다. 다른 하나는 무법지대이며, 비포장 도로와 포장도로가 혼합된 트랙이다. 곳곳에 좁고 급격한 커브가 준비되어 있다. 난이도는 둘 다 보통이며 순위전에는 추후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외 개선사항도 존재한다. 먼저 20레벨만 달성해도 차고가 150칸으로 확장된다. 체험차량으로 인해 차고가 부족한 상황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라이선스가 초기화되고 초급 라이선스 관련 챌린지가 삭제된다. 대신 라이선스 보상으로 S급 파츠 재료를 주는 등 큰 폭으로 상향됐다.


▲ 고스트와 함께 주행할 수 있는 타임 트라이얼 모드가 추가됐다


◆ 기록을 경신하고 메달을 획득하라! 타임 트라이얼 모드 등장

타임 트라이얼은 본인이 직접 선택한 고스트 차량과 함께 주행하여 기록을 경신하는 모드다. 시즌제로 운영되며, 첫 시즌은 5월 10일(목)부터 6월 7일(목)까지 진행된다. 시즌이 변경되면 모든 랩타임 및 고스트 데이터가 초기화된다.

고스트는 해당 트랙의 TOP3와 추천 3명, 본인의 최고 주행 기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 본인의 최근 주행 고스트가 저장되어 다음 주행에 자동으로 생성된다. 고스트와는 서로 충돌하지 않기 때문에 주행에 방해가 될 일은 없다. 단, 최근 주행 고스트는 클라이언트를 종료하면 삭제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주행 도중 레이싱을 포기하지 않고도 재시작이 가능하다. ESC를 누르면 나오는 메뉴에서 주행 재시작 하기를 선택하거나 R 키를 눌러 시작 지점부터 다시 주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길 안내 시스템의 인디케이터는 선택한 고스트의 주행 경로를 나타내준다.


▲ 고스트는 TOP3와 추천 3명, 본인의 최고 주행 기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선택한 고스트, 본인의 고스트와 함께 트랙을 주행하게 된다


기록 경신 외에 추가적인 보상도 존재한다. 트랙마다 3개의 랩타임이 설정되며, 이보다 빨리 주행할 경우 메달 하나씩을 획득할 수 있다. 트랙 난이도에 따라 보상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인데, 보통 난이도의 경우 S~A 등급 팩 III가 2개씩 지급되며, 매우 어려움의 경우 S등급 전체 차량팩이 주어지기도 한다.

이외에도 총합 메달 수에 따라 추가적인 보상도 주어진다. 모든 보상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메달 80개가 필요하며, 다수의 행운의 번호판 팩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S급 휠 색상 팩, S급 차량 색상팩, 공용 데칼팩 등 꾸미기와 관련된 보상을 받게 된다.

만약 TOP10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을 경우 일반 메달과는 별도로 플래티넘 메달이 주어진다. 플래티넘 메달의 경우 총합 메달 수에 따른 보상만 존재하며, 개수에 따라 다수의 고급 번호판 팩이 주어진다. 만약 TOP10에서 제외될 경우 획득했던 플래티넘 메달은 다시 사라진다.


▲ 매우 어려움을 3메달로 주행하면 S등급 전체 차량팩이 주어진다

▲ 획득한 메달에 따라 각종 보상이 주어진다


◆ 보통 난이도 트랙, 포도밭과 무법지대 추가

신규 트랙인 포도밭과 무법지대가 추가됐다. 모두 보통 난이도로 설정되어 있으며, 타임 트라이얼 및 친선전에서 트랙을 체험해볼 수 있다. 순위전에는 바로 추가되지 않으며 추후에 적용될 예정이다.

포도밭의 경우 프리드라이브에서 골목길로 등장했던 구간이 다수 도입된 트랙이다. 전반적으로 트랙이 좁은 데다가 다수의 점프 및 급커브 구간이 존재해 난이도가 다소 높은 편이다. 이러한 이유로 한 번 선두권에 자리 잡으면 지키기 쉽다는 특징도 지닌다.

무법지대는 비포장 도로와 포장 도로가 혼합되어있는 트랙이다. U턴에 가까운 급커브 구간이 다수 존재하는데, 커브의 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도로 상태를 미리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마지막에 존재하는 구간은 점프 직후 U턴을 요구하므로 난이도가 높다.


▲ 포도밭 테스트 주행 영상



▲ 무법지대 테스트 주행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