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가 두 번의 골든 라운드 끝에 승리를 거뒀다.

24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좀비 팀매치 시즌 2 스컬의 헤븐과 발록의 데스티니의 대결에서 데스티니가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양 팀은 접전을 벌였다. 1세트와 2세트 모두 연장전에 이어 골든 라운드가 이어졌고, 여기서 데스티니가 마지막 신들린 도주로 승리했다.

메트로에서 1세트가 시작됐다. 양 팀은 좀비 진영에서 계속 득점해 어느 한 쪽이 앞서는 상황을 보이지 못했다. 5세트 들어 스컬이 지하실에 자리를 잡고 깔끔하게 상대의 진입을 막아 인간 진영에서 득점했다. 인간 진영 필승 전략을 알게 된 양 팀은 계속 인간 진영에서 득점했다. 양 팀은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골든 라운드를 진행했다. 여기서 데스티니가 승리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맵은 이스테이트였다. 데스티니가 헤븐의 추격을 뿌리치고 계속 달아났다. 하지만 헤븐이 뒷심을 발휘했다. 한 명이 자꾸만 좀비의 포위망을 뚫고 달아났다. 또 다시 연장전 이후 골든 라운드가 이어졌다. 좀비 진영인 헤븐이 경기를 잡는 듯 했다. 여기서 한 명 남은 최후의 생존자가 신들린 움직임으로 좀비를 모두 따돌렸다. 결국, 데스티니가 발록에게 또 한 번의 승리를 가져다 줬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좀비 팀매치 시즌2 4주 차 결과

1세트 Heaven 8 vs 9 Destiny 메트로
2세트 Heaven 8 vs 9 Destiny 이스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