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미국 땅, NA LCS 두 번째 일정이 로스 앤젤레스의 LCS 아레나에서 21일(현지 시각) 시작되었습니다.

2일 차에는 첫 날과 달리, 무려 여덟 팀이 네 개의 매치를 치르게 됩니다. 심지어 두 무대에서 두 매치씩 동시에 말이죠. 첫 번째 경기는 CLG와 팀 리퀴드가, 그리고 반대편 무대에서는 팀 엔비와 플라이퀘스트가 대결을 펼칩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에코 폭스와 임모탈즈가, 반대편 무대에서는 디그니타스와 피닉스 1이 맞붙게 되죠. 오늘도 역시 많은 팀에 퍼져있는 한국인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가 기대됩니다.

정신없이 진행된 NA LCS 2일 차. 그 현장을 몸을 둘로 쪼개어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오늘은 날씨가 좋군요. 얼마만인지...


▲ 동시 무대가 진행되는 날. 플라나리아가 되기 위해 힘을 냅니다.


▲ 새 단장을 마친 커다란 스튜디오와,


▲ 조금 더 작지만 관중석이 가까운 씨어터에서 진행됩니다.


▲ 1경기 1세트를 준비하는 CLG


▲ '후히' 최재현 선수가 미드 라이너를 맡고 있습니다.


▲ 기분이 좋은 아프로무 선수


▲ 팀 리퀴드도 준비 중


▲ "끼요옷!" '레인오버 김의진 선수도 보이고,


▲ "끼요옷...?" 반가운 '피글렛' 채광진 선수도 보입니다.


▲ 드디어 2일 차 경기가 시작됩니다.


▲ "바루스 죽는다~"


▲ "말자맨이 도와줄게!" 하지만 같이 죽은 아프로무


▲ "이건 북미를 뚫는 발키리다!" 발키리 후 갑자기 사라진 후히 선수


▲ "이 녀석들... 북미잼을 위해 이렇게까지..."


▲ "털썩" 결국 네 명이 전멸한 CLG


▲ '뭐지 이 친구들...'


▲ "지금이야, 재미의 필수 요소!"


▲ "백도어,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하지만 통하지 않았지." 겨우 막아낸 CLG


▲ "아직 한 발 남았다..."


▲ 미니언의 도움으로 결국 승리를 거둔 팀 리퀴드!


▲ "패배를 인정하는가?"


▲ "하~이!"


▲ "??"


▲ 동시에 경기가 벌어지고 있는 두 번째 무대


▲ 플라이퀘스트 팀의 모습




▲ 그리고 팀 엔비어스가 1세트를 치르고 있습니다.


▲ '세라프' 신우영 선수도 보이는군요.


▲ "머리가 큰 게 아니라 뇌가 큰 거다."


▲ "옛다, 바론이다!"


▲ "바론?"


▲ "바론?!"


▲ "바론!"


▲ 이상하게 끌리는 바론 싸움


▲ 결국 분위기를 가져가는 플라이퀘스트가 1세트를 승리합니다.


▲ 본 무대에서 2세트가 시작됩니다.


▲ "피글렛의 트위치!" 삼성 트위치가 기뻐합니다.


▲ 후히 선수는 그가 좋아하는 아우렐리온 솔을 꺼냅니다.


▲ 씨어터 무대에서는 미드 말자하가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냅니다.


▲ "이제야 내 엔진이 달아오르는군~♂" 하이 선수는 코르키를 꺼냅니다.


▲ 각 무대에서 치열한 2세트 시작!




















▲ 결국 씨어터에서는 플라이퀘스트가 2세트까지 가져갑니다!






▲ 그 시각 본 무대에서는,


▲ 팀 리퀴드가 2:0으로 완승을 거둡니다!






▲ 아... 너무


▲ 예쁘다...


▲ 바로 시작되는 무대. 첫 단추를 잘 꿴 피닉스 1이 보입니다.


▲ 오늘도 준비된 수험생 '애로우' 노동현과,


▲ 좋은 호흡을 보이는 '류' 류상욱이 등장합니다.


▲ 그 상대는 디그니타스.


▲ 반가운 미간! '체이서' 이상현 선수가 있습니다.


▲ "당신을 덕질하는 사람들의 탐라에요." "?!"


▲ "굿"


▲ 그리고 전 북미 팬들이 빠져든 '썸데이' 김찬호 선수도 있습니다. 둘의 호흡은 어떨까요?


▲ '손이 추워보인다...'


▲ "저기..."


▲ "여기..."


▲ 호흡은 좋을 듯 하군요.


▲ 드디어 경기 시작!




▲ "몇시냐"


▲ "세시 반쯤?"


▲ "점저 먹을 시간이네... 배고파진다..."


▲ "사람이냐!"


▲ 썸데이 선수의 활약이 빛나며 1세트 승리!


▲ (부들부들...) 복수를 다짐하는 피닉스 1과,


▲ 2세트를 준비하는 디그니타스


▲ 동시에 본 무대에서는 에코 폭스와 임모탈즈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 다시 만난 '루퍼' 장형석 선수가 상대할 사람은,


▲ 오랜만에 만난 '플레임' 이호종 선수!


▲ "플레임 사진 다음에 넣으면 찜찜해!"




▲ "조금 기분이 낫군"


▲ 치열하게 진행되는 경기


▲ "죽더라도 빛나겠다!" 쿼드라킬을 올리며 뭔가 보여준 플레임 선수


▲ "이러면 우리가 악당 같잖아..." 하지만 승부는 에코 폭스에게 돌아갔습니다.


▲ 곧바로 2세트가 이어집니다.





















▲ 피닉스 1이 디그니타스를 상대로 역전에 성공, 1:1을 만듭니다!


▲ "이~따만한 바론을 내가 스틸했는데 말야!"


▲ "인정"


▲ 임모탈즈 역시 역전에 성공, 동점을 만듭니다!


▲ 미모와 실력이라는 것이 폭발한다!


▲ "이 남자가 나의 탑이라 행복하다."


▲ "아뇨, 오해입니다, 오해"


▲ 공짜로 먹은 핫도그


▲ 이제 양쪽 무대의 마지막 경기가 시작됩니다.


















▲ "DJ! 승리의 비트 주세요!"


▲ 결국 디그니타스가 3세트 승리를 거둡니다!




▲ 현실갱






▲ 그의 손은 작고 따뜻했다...




▲ 임모탈스에게도 승전보가 울려 퍼졌습니다.




▲ "자! 내 손을 만져볼 사람!"


▲ "아이고~ 이 귀여운 손 중 어느 걸 잡아줄까~?"




▲ 이렇게 2일 차 NA LCS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 "잘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