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삼성과 kt 롤스터의 플레이오프. 3세트에서 '데프트' 김혁규 선수는 징크스라는 깜짝픽으로 경기를 멋지게 캐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연습 당시 촬영된 동영상에서 '바론 막아!' 라는 한(?) 맺힌 절규를 플레이오프에서 풀기라도 하듯, 시원한 바론 앞 한타로 결승행 티켓을 따내는 데 성공한 '데프트' 김혁규 선수. 이제 남은 것은 SKT T1과의 결승전뿐입니다. 과연 결승전에서는 어떤 카드를 꺼내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까요? 22일 펼쳐질 롤챔스 스플릿 대망의 결승전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