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무역공사(이탈리아 대사관 무역진흥부, 이하 ITA)가 주최하는 '2018 이탈리아 e스포츠 세미나'가 오는 20일 화요일에 용평리조트 내 까사 이탈리아(이탈리아 국가관)에서 열린다.본 세미나는 각층의 저명한 연사를 통해 e스포츠 산업에 대한 현황과 규모, 미래의 잠재 가능성을 진단하고, e스포츠 비즈니스와 마케팅의 아이디어를 얻어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최근 e스포츠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온라인으로 시청 또는 실제 경기장을 직접 찾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디오 게임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미국의 주요 리서치 회사 'Newzoo'는 'e스포츠 시장이 202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11억 달러의 매출을 돌파할 것이고, e스포츠에 열광하는 인구는 약 2억 8천 6백만 명에 이를 것'이라 예측했다.

ITA와 이탈리아 게임 산업 협회인 AESVI는 "2018 이탈리아 e스포츠 세미나를 통해 이탈리아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정보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

본 이탈리아e스포츠 세미나에서는 e스포츠 업계의 저명한 인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탈리아게임 산업 협회 AESVI의 커뮤니케이션 및 이벤트 매니저 일라리아 아모데오, 레이싱 게임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마일스톤 R&D 프로그래머 미켈레 칼레띠, 프로게이밍 이탈리아의 CEO이자 ESL의 지사장인 다니엘 슈미트호퍼, 그리고 현재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망한 프로선수로 FIFA프로팀 Mkers소속 다니엘레 파올루치가 연사로 나선다.

각양 각층의 연사가 e스포츠 산업을 다른 시각으로 풀어내는 것이 본 세미나의 즐거운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마지막까지 자리를 뜰 수 없는 '2018 이탈리아 e스포츠 세미나' 만의 스페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이탈리아 e스포츠 선수 중 최초로 2018년 레드불의 운동선수로 선정된 이탈리아의 유망주 다니엘레 파올루치의 시연이 준비되어 있다. 그의 시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경험은 본 행사만의 특별한 서비스이다.

자료 제공: 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