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민' 강태민

주식회사 네시삼십삼분이 후원하는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4:33이 리빌딩을 마쳤다.

리빌딩으로 변경된 4:33의 팀명은 433GOD으로, '세라프' 유지훈 대신 '콜드' 송정섭이 합류하여 메인 오더와 함께 팀장직을 수행한다. 기존 멤버였던 '태민' 강태민, '멘털' 임영수, '브레이크넥' 윤다현은 자리를 지킨다. 433GOD는 해당 4인의 로스터로 스포티비 게임즈가 개최하는 PUBG 워페어 마스터즈를 시작으로 각종 국내외 배틀그라운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433GOD의 정지호 감독은 "'콜드' 송정섭의 오더는 배틀그라운드에서 나올 수 있는 최상의 오더지만, 수행을 위해서는 매우 높은 수준의 피지컬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며 "팀명을 GOD라고 지은 이유는 선수들이 그 오더를 수행 가능한 피지컬이 완성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세계 1위 스쿼드를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4:33은 아프리카 PUBG 리그(이하 APL)과 PUBG 서바이벌 시리즈(이하 PSS)에서 활약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APL에서는 단 한 번의 스플릿 본선 참가로 파이널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고, PSS 스쿼드 모드에서는 단독 1위로 파이널에 진출, 최종 3위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네시삼십삼분의 또다른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오스카 드래곤즈는 메인 오더였던 '콜드' 송정섭이 빠지며 리빌딩을 진행 중이다. 오스카 드래곤즈의 새로운 로스터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