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RNG 공식 SNS

RNG의 탑솔러 '렛미'가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22일, 중국 LPL LoL 프로게임단 RNG가 공식 SNS를 통해 '렛미'의 은퇴 소식을 밝혔다. RNG는 "'렛미'의 은퇴 사실을 알리게 돼서 슬프다. 그가 미래에 어디를 가든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며, 언제나 우리 RNG 가족의 일원이다"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2015년 RNG에 공식 합류했던 '렛미'는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중국을 대표하는 탑솔러로 자리매김했다. '렛미'는 2018 LPL 스프링, 2018 MSI, 2018 LPL 섬머 우승을 차지하며 RNG 돌풍의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을 이어갔다. 2018년 겨울, 컨디션 난조의 이유로 돌연 휴식을 선언한 그는 약 5개월이 지난 22일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RNG는 현재 리빌딩을 진행 중이다. 앞서 팀을 떠난 손대영 감독의 자리는 LMS 플래시울브즈 코치로 활약한 '스테이크'가 맡게 됐고, '렛미'의 빈자리는 LPL 쑤닝 게이밍 출신 탑솔러 '샤오알'이 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