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3 셋째 주 4일 차 3경기 휴스턴 아웃로스와 플로리다 메이헴의 경기는 플로리다의 승리로 돌아갔다.

일리오스에서의 1세트는 휴스턴이 1,2라운드를 모두 따내면서 기분좋게 첫 승을 따냈다. 휴스턴은 탱커보다 딜러들 더욱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제이크의 파라가 기대 이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세트 파리에서는 플로리다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라운드에서 힘 없이 무너지는 듯 보였으나 2라운드 휴스턴에서 궁극기 실수, 딜 교환 등에서 좋지 않은 모습이 나오면서 플로리다가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 수 있었다.

할리우드에서 펼쳐진 3세트, 플로리다 사야플레이어의 위도우메이커가 엄청난 피지컬을 보여주면서 33초를 남겨두고 먼저 3점을 가져갔다. 이후 2라운드에서도 마지막 지점에서 EMP와 대지분쇄, 중력 자탄 등을 최대로 활용하면서 휴스턴의 공세를 막아냈다. 결국 승리는 플로리다에게 돌아갔다.

지브롤터에서의 4세트까지 플로리다가 가져갔다. 마지막 지점에서 힐밴과 중력 자탄, 그리고 바스티온이 딜을 잘 넣으면서 최하위권인 플로리다에게 값진 1승을 챙겨주었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2 스테이지3 셋째 주 4일 차 3경기 결과

3경기 플로리다 메이헴 3vs 1 휴스턴 아웃로스
1세트 휴스턴 아웃로스 (2) vs (0) 플로리다 메이헴 패 - 일리오스
2세트 휴스턴 아웃로스 패 (2) vs (3) 플로리다 메이헴 승 - 파리
3세트 휴스턴 아웃로스 패 (2) vs (3) 플로리다 메이헴 승 - 할리우드
4세트 휴스턴 아웃로스 패 (2) vs (3) 플로리다 메이헴 승 - 지브롤터

이미지 : 블리자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