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들이 즐비했던 B조에서 8강에 가장 먼저 올라간 팀은 '다음달반오십'이었다. '다음달반오십'과 '손절장인'의 승자전은 '다음달반오십'이 2: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패배한 '손절장인'은 최종전으로 떨어졌다.

1세트에서 '손절장인'이 2킬을 먼저 가져가며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다음달반오십'의 배틀마스터가 각성기로 세 명을 맞추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난전에서도 압도적인 피지컬 능력을 바탕으로 교전에서 거듭된 이득을 취했다. '다음달반오십'의 배틀마스터와 디스트로이어가 전방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계속할 때, 기공사 역시 후방에서 결정적인 플레이를 자주 선보였다. '다음달반오십'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1세트를 따냈다.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던 1세트와 달리, '다음달반오십'은 2세트 초반에 별다른 방해 없이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했다. 경기 중반에는 킬 스코어가 무려 5차이가 날 정도로 앞서가기 시작했고, 자신의 피지컬을 마음껏 뽐내며 승리를 자축했다.


■ 로스트아크 로열 로더스 16강 2일차

B조 승자전 - 손절장인 0(패) VS 2(승) 다음달반오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