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A조 2경기에 나선 팀은 다음달반오십과 유리멘탈이었다. 다음달반오십은 기공사, 배틀마스터, 디스트로이어 조합으로, 유리멘탈은 기공사와 블레이드, 데빌헌터 조합이었다. 유리멘탈은 기공사와 블레이드가 유틸적인 부분과 딜을, 데빌헌터가 퓨어딜을 담당했다.

경기 중반까지 다음달반오십이 앞서나갔던 적도 있다. 그러나 유리멘탈은 '재앙' 기공사가 거의 없는 체력으로 상대를 계속 상태 이상으로 만들며 같은 팀원인 '제로붐'의 데빌헌터와 합작품을 통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2세트는 더욱 압도적이었다. 팀명인 '유리멘탈'과는 달리 굉장히 단단했고, 특히 이번에도 기공사인 '재앙' 선수의 플레이가 눈부셨다. 기공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며, 데빌헌터가 딜을 넣을 수 있도록 판을 깔았다. 유리멘탈은 2세트를 무난히 승리하며 2:0으로 다음달반오십을 꺾고 승자전에서 살살부탁해요를 만나게 됐다.

■ 로스트아크 로열 로더스 8강 A조

2경기 다음달반오십 0 VS 2 유리멘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