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를 주관하는 월드사이버게이밍은 WCG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대표 선발전의 조추첨을 27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 선발전에는 프로 13팀과 아마추어 3개팀이 합류해 총 16개의 팀이 국가대표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16강은 원데이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승자전에서 진출한 4개 팀은 8강으로 직행하고,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다른 하나의 팀을 추가 선발해 다섯 팀이 8강에 오른다.

이후 롤드컵 시드를 받은 나진 블랙소드, SKT T1, 삼성 갤럭시 오존과 8강부터 다시 경합을 펼친다. 한국 대표 선발전의 우승 팀은 국가 대표 자격을 획득, 중국 쿤산에서 열리는 WCG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16강 경기는 나이스게임TV에서 주관하며, 8강 부터 온게임넷 주관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 WCG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선발전에 참여하는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