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후연전의 아홉 번째 전투인 기성 전투는 물러났던 마초가 다시 남하, 조조군의 위강을 죽이고 점령한 기성을 공격하는 전투다. 별다른 적의 복병이나 선택지는 등장하지 않으며 전투 중 배신해 우군이 되는 양부와 하후연이 대화하면 보물 강사연환갑을 획득할 수 있다.

인장 조건은 전투 승리와 일기토 2회 이상 진행, 아군 전원 생존이다. 일기토는 만기와 마운록, 서황과 마대가 진행하며 만기와 마운록은 일기토 결과로 변하는 것이 없지만 서황과 마대는 일기토 결과로 마대의 퇴각, 서황은 공격력과 방어력 하강 효과가 부여된다.

처음 시작하게 되면 왼쪽으로 뚫린 평지로 진행하기 쉽다. 그러나 그렇게 진행하면 위에서 덮쳐오는 마초군과 왼쪽에서 공격하는 마대군에게 포위 협공을 당하게 된다. 따라서 평지 대신에 시작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붙어 바로 위를 향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 마초를 상대하면서 성으로 향해 배신한 양부와 만나 보물을 회수하고, 남은 적을 처치하면 보물 획득까지 간단하다.

전투 진행 중 인장 조건을 위해 마운록과 마대는 반드시 일기토 진행 후 처치해야 한다. 마초는 적 장수들이 퇴각하기 전까지는 계속 부활하며 퇴각하지 않으므로, 다른 적들을 우선해서 처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포궁이나 포박으로 묶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 인장 조건인 아군 전원 생존을 돕기 위해 풍수사도 출전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 공략 Key Point!

▶ 시작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붙어 위로 이동해 마초군을 먼저 상대
▶ 만기 vs 마운록, 서황 vs 마대의 일기토를 봐야 인장 조건 만족
▶ 보물은 전투 중 배신한 양부에게 하후연을 접근시키면 획득 가능
▶ 다른 인장 조건인 아군 전원 생존에 유의

▲ 추천 이동 경로 및 전장 정보 요약.

▲ 왼쪽 평지로 이동하면 포위 협공당할 위험이 있다.

▲ 따라서 오른쪽으로 붙어 위로 이동, 마초를 처치하며 성으로 향하자.

▲ 양부와 하후연이 대화하면 보물 획득.

▲ 그동안 하후연에게 많이 시달렸는지, 얄미운 만기의 말투가 돋보이는 일기토.

▲ 서황과 마대는 진지한 결전을 이어간다. 결과로 마대가 퇴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