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세 번째 모험 모드 ‘탐험가 연맹’의 마지막 지구인 ‘탐험가의 전당’이 개방되었다.

탐험가 연맹 모험의 대단원을 장식할 탐험가의 전당에서는 유저들이 지난 1~3지구를 통해 얻은 시초의 지팡이를 강탈해간 대도 라팜과의 마지막 사투가 펼쳐진다.

플레이어들은 이곳에서 '뼈다귀사우르스 헥스'와 '강철의 파수꾼', '대도 라팜' 및 '전지전능한 라팜'을 차례로 상대하게 되며, 각 우두머리를 처치할 때마다 2종의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모든 우두머리를 돌파하면 직업 도전 모드를 통해서 각 직업의 신규 카드를 얻을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지구의 모든 우두머리를 처치하면 공용 전설 카드인 '대도 라팜'과 '엘리스 스타시커'를 획득하게 된다.

'대도 라팜'과 '엘리스 스타시커'는 지난 블리즈컨의 탐험가 연맹 공개 당시 가장 먼저 선보였던 전설 카드로, 역대 가장 인상적인 효과를 갖고 있는 카드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 엘리스 스타시커로 연계되는 두 카드
황금 원숭이는 역대 어떤 카드보다도 인상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다.


하스스톤의 신규 모험 모드 '탐험가 연맹'에서 플레이어들은 오지를 탐험하며 각 지구의 우두머리를 무찌르고, 자신의 영웅이 사용할 수 있는 무작위 카드 3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능력인 '발견' 능력을 가진 카드를 포함, 총 45장의 새로운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게임판 2종이 추가되며 ‘탐험가 연맹’ 모험의 모든 우두머리를 영웅 난이도로 처치하면 ‘시초의 지팡이’ 카드 뒷면을 획득할 수도 있다.

지난 11월 13일 공개된 '오르시스의 사원'을 시작으로 매 주마다 1지구씩 순차적으로 개방되었던 '탐험가 연맹'은 '탐험가의 전당' 공개를 끝으로 모든 지구의 개방을 완료하였다. 탐험가 연맹의 각 지구는 700골드 혹은 7,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모험 모드 전체를 20,000원에 구입하거나 이미 보유한 지구에 따라 할인된 가격의 묶음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하스스톤과 새롭게 공개된 모험 ‘탐험가 연맹’은 Windows®와 Mac® PC; Windows®, iOS, Android™ 태블릿 및 iOS와 Android™스마트폰으로 플레이 가능하며 ‘탐험가 연맹’ 및 하스스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 및 관련 블로그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 1 우두머리 뼈다귀사우루스 헥스 처치 보상 및 직업 도전 과제 보상

▲ 제 2 우두머리 강철의 파수꾼 처치 보상 및 직업 도전 과제 보상

▲ 제 3 우두머리 대도 라팜 처치 보상

▲ 최종 우두머리 전지전능한 라팜 처치 보상

▲ 탐험가의 전당 완료 시 획득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