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에 참전한 세가는 치트키를 썼습니다. 아니, 치트키라기보다는 공략을 잘 했다고 해야 할 것 같네요. 아틀러스의 신작, '페르소나5'가 TGS 개막과 함께 정식 판매를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세가의 부스는 정말 인기만점이었습니다.

중앙무대에서 이벤트가 열리는 순간 지나다기니기 힘들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 '페르소나5'를 아직 구입해보지 않은 유저들이 부스를 방문해 게임을 미리 즐겨보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오죽하면 함께 참전한 '용과같이6'의 인기도 대단했는데, 다소 빛이 바래보였을 정도였으니까요. 시간마다 조금씩 다르긴했지만, 두 게임 모두 대단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세가의 부스는 유난히 색의 조합이 좀 눈에 띄었습니다. 세가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소닉'의 파랑을 기본으로 아틀러스의 붉은 빛, 그리고 '용과같이'의 파란빛. 마지막으로 뿌요뿌요의 녹색까지 부스를 한 바퀴 둘러보면 확실히 색이 드러났거든요.

멀리서 봐도 멋진 세가의 부스를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페르소나5의 괴도들이 유저들을 반겨줍니다!


2층에서 촬영해봤는데, 다 안들어오네요. 역시 세가도 큽니다!


메인 홀에서는 뿌요뿌요!의 방송이 진행중이네요.


오랜만에 TGS에 참전한 발키리아. 부스걸과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시연은 언제나 만원. 출시한 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인기가 대단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역시 페르소나랄까요.


소닉과 함께 세가를 이끌어온 '뿌요뿌요!'도 무시할 순 없죠!


이쪽은 모바일 게임 코너입니다. 시연 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소닉도 어느새 25살이나 됐네요.


설마 진짜, 아니, 하다못해 도금...?!


일리가 없죠...하...




12월 8일 출시를 앞둔 용과 같이 6. 시연존은 북적북적.


화환이라니! 센스가 넘칩니다!




심지어 부스요원들도 야쿠자 같습니다. 엄격, 근엄, 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