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중국의 게임 매체 17173은 '천월화선: 창전왕자(이하 '창전왕자')'의 새로운 배틀로얄 모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창전왕자'는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FPS 게임으로 국내에선 '탄: 전장의 진화'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창전왕자'의 배틀로얄 모드는 50명의 플레이어가 400만 평방미터 넓이의 전장에 동시에 투입되어 맵을 덮쳐오는 '모래폭풍'을 피해 생존을 꾀해야 한다.

▲ 출처 : 17173.com

기존 '배틀그라운드'와는 달리, 처음 시작할 때 낙하 구역을 지정할 수 있으며 동시에 각 구역별로 몇 명이 낙하할지 인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특정 지역으로 사람이 몰리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출처 : 17173.com

또한, UI를 비롯한 세부적인 편의 기능이 모바일에 특화된 점이 눈에 띄었다. 소위 '파밍' 단계에서 입수 가능한 물품들은 반짝거리는 시각효과를 지녀 식별하기가 용이해졌다. 아울러, 모바일에서 다채로운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 '점프', '서서 쏘기', '누워 쏘기' 등의 버튼이 구현되었으며 우측 하단의 시점 변환 버튼을 통해 자유로이 1인칭과 3인칭 시점 전환이 가능하다.

'창전왕자'의 신규 배틀로얄 모드는 안드로이드와 IOS에 각각 17일, 20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17173.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