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협동전 사령관인 '제라툴'이 공개됐다. 제라툴은 다른 협동전 사령관들과 달리 '직접 조종'이 가능한 독특한 사령관이다.

플레이어는 사령관 제라툴을 직접 전장에서 조종하여 전투를 진행하게 되며, 전투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병력들을 소환할 수 있다. 소환한 유닛을 직접 조종할 순 없지만, 전투 도중 주요 위치로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제라툴은 '젤나가 유물'을 확보하여 병력과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령관이다. 각 임무에서 특수 기술인 '예언의 시야'를 사용하면, 사라진 젤나가 유물 조각을 하나씩 드러낼 수 있다. 조각의 위치를 찾아간 후, 다시 예언의 시야를 사용하면 유물을 획득하게 된다. 이렇게 유물 조각을 총 3개 획득하면, 젤나가의 유물이 완성되며 여러 전사들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혜택도 강화된다.

이렇게 강화하고 소환한 병력들이 전투를 진행하는 동안, 플레이어는 직접 상단의 인터페이스를 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지 광선'은 특정 적을 정지 상태로 만들어 전투를 수월하게 해주며, '공허 점멸'은 모든 유닛의 점멸 능력을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젤나가 피조물을 잠금 해제하면, 순수한 형체와 순수한 정수를 소환할 수 있다. 순수한 형체의 화신은 강력한 싸이오닉 능력을 가진 유닛으로, 싸이오닉 돌풍과 싸이오닉 폭발, 충전된 수정 소환 등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정수의 화신은 '진화 능력'이 강화된 형체로, 아군 유닛을 강화하거나 적을 약화하기도 한다.

제라툴은 4.7.0 패치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며, 사령관만 구매하거나 아나운서 및 협동전 전투 자극제가 포함된 마스터 묶음 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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