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스튜디오 뤼미에르

국내 신규 여성향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 뤼미에르(STUDIO Lumiere)’는 자사의 첫 여성향 연애 어드벤처 게임 ‘XXX보호구역(XXX_Santuary)’을 발매했다고 전했다.

‘XXX보호구역’은 윤동기, 이경태, 정재헌, 남도형, 민승우, 백경훈, 강수진 등 화려한 성우진과 매력적인 6명의 공략캐릭터 및 다채로운 서브캐릭터로 구성된 XXX보호구역은 ‘사이커’라 불리는 초능력자들이 입소하는 ‘사이커 보호구역’에서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함께 게임을 시작하여 각 공략 캐릭터와 연애과정을 거치며 보호구역의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 스토리텔링 중심의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의 진행은 텍스트와 간단한 선택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주인공(이서진)의 대사를 제외한 성우들의 모든 대사가 녹음되어 있는 풀보이스 형태이다. 주인공 캐릭터는 게임 시작 후 ‘서울 사이커 보호구역’에 강제적으로 입소하게 된다. 그곳에서 여러 인물들과의 관계를 구축하게 되고, 점차 보호구역 내부의 비밀에 접근하게 된다.

여러 선택지를 통해 각 캐릭터들의 호감도가 변하며 그에 따라 각기 다른 엔딩을 볼 수 있으며 엔딩은 각 ‘배드 엔딩’, ‘노멀 엔딩’, ‘해피 엔딩’으로 분기된다. 특히 ‘배드 엔딩’의 경우 중간중간 선택지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에 유저들에게 선택의 신중함을 부여하고 있다.

진행간 연애의 진척도에 따라 각 캐릭터 별 매력적인 CG들이 등장하는 것도 플레이의 재미를 이끌어 내는 한 부분이며 여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하다.

‘XXX보호구역’을 총괄한 스튜디오 뤼미에르의 김유리 PD는, “국내 여성향 게임 시장에서 한 획을 그을 만한 의미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 2년 반 동안 만들어온 ‘XXX보호구역’이 특히 시나리오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가장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게임으로 국내 여성향 게임 시장을 부흥시키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