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Station5(이하 PS5)'의 발매 첫 달 출하량이 340만 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의 IT 전문 매체 디지타임즈(DigiTimes)는 소니의 차세대 콘솔인 PS5가 정식 출시되고 한 달 만에 340만 대가량 출하됐으며, 이는 역대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초반 출하량 중 최고의 수치라고 보도했다.

이어 대만의 반도체 제조 회사와 백엔드 서비스 회사의 추가 용량 지원으로, 2021년에는 PS5의 생산량이 1,680만 대에서 1,8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2021년 예상 생산량 관련 수치는 소니 측에서 공개한 공식 발표가 아니기에 루머에 그칠 수 있지만, PS5의 공급량이 늘어나 누구나 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는 순간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이들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편, PS5는 지난 11월 12일, 한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에서 먼저 출시되었고, 일주일 뒤인 19일 유럽, 중동, 남미, 아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전 세계에서 정식 출시되었다. 커스텀 SSD와 4K 120프레임을 지원하는 차세대 콘솔 PS5는 전세계 유저들의 구매욕을 자극했고, 결국 공급량이 폭발적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출시 후 줄곧 매진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