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리아에는 경제 활동을 위해서 존재하는 기본 재화 아스퍼(기본 화폐), 첸더(아바론 보상 화폐), 젬(유료 화폐)을 비롯해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여러 주화가 발견된다. 레벨업부터 최고 레벨 달성 후 장비 세팅을 위해서는 특별한 주화의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게임 내 각종 주화를 살펴봐야 한다.

주화는 가장 수집하기 쉬운 '고대의 파편'을 시작으로 '황금빛 승리의 증표', '신성한 교단의 문양', '바논왕실 주화', '빛나는 상단의 금화'까지 총 5종류가 있다. 각각 수집 방법은 물론 교환하여 얻을 수 있는 아이템에도 차이가 있으며, 많은 양을 수집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므로 미리 교환 물품을 파악한 후 현명한 소비가 요구된다.


※ 정식 서비스 이후 판매 물품이 변경되어 내용 수정되었습니다.

▲ 각종 주화를 들고 전용 NPC에게 찾아가자!




고대의 파편, '초보부터 만렙까지 다양한 물품!'
레벨 구간마다 성장을 위한 각종 장비로 교환할 수 있다

'고대의 파편'은 아스텔리아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유저라도 가방 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주화다. 메인 퀘스트부터 서브 퀘스트, 반복 퀘스트까지 레벨업을 위해 수행하는 많은 과제들의 보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 따라서 '고대의 파편'으로 교환할 수 있는 물품 역시 낮은 레벨부터 높은 레벨 구간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유저가 각 레벨에 맞춰 필요한 장비를 세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마다 여러 거점에서 전용 상인을 발견할 수 있으며, 같은 지역에 위치한 상인이라도 판매하는 물품에는 차이를 보인다. 이는 메인 퀘스트 동산에 맞춰서 레벨 구간을 분류, 해당 위치의 레벨에 맞는 장비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인데, 상인마다 직업별 방어구나 무기, 악세서리 중 1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각 상인의 위치는 지도에서 필터 '특수 상인'을 설정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영웅 등급 장비를 교환할 수 있는 애슬론 지역을 제외하면 전부 희귀 등급 장비가 마련되어 있다. 단, 레벨업 구간에 장비는 빠르게 교체되기 때문에 '고대의 파편'으로 저레벨 장비를 구매하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고, 파편을 아꼈다가 전투가 점차 힘들어지는 40레벨 이후 또는 50레벨 달성 후에 소비하는 게 좋다.

메인, 서브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반복 퀘스트 위주로 '고대의 파편'을 수집해야 하기 때문에 레벨업 당시보다 수집 속도가 떨어지므로 미리 과소비를 방지할 필요가 있는 셈. 특히 렌투스의 떡갈나무 감시기지에서만큼은 50레벨 전설 악세사리와 제작을 위한 아트라 결정, 종류별 강화석 등이 '고대의 파편' 상품으로 출현하기에, 저금을 하듯 파편을 모았다가 50레벨 이후 사용하면 좀 더 빠른 장비 세팅에 도움이 된다.

또한 유의할 점은 파편 교환 무기, 방어구, 악세서리 모두 추가 능력치가 미확인된 장비란 것. 즉, 무작위로 능력치가 설정되기에 자신의 캐릭터와는 맞지 않은 옵션을 얻을 수도 있고, 원하는 옵션을 얻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파편이 소모될 수 있다.


● 지역별 고대의 파편 상인 정보




만렙 4종 주화, '장비부터 룬과 재료까지!'
꾸준한 퀘스트 수행으로 매일 수집할 필요가 있다

'황금빛 승리의 증표', '신성한 교단의 문양', '바논왕실 주화', '빛나는 상단의 금화'는 평소에 구하기 어려운 각종 아이템을 판매하기에 50레벨 이후 굉장히 활용도가 높다. 각 주화의 전용 NPC들은 본격적인 장비 세팅을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상인들인데, 이들은 라그페란트의 메이빌 마을 서쪽에 모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주화들은 얻은 방법이 모두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진다. 바로, 퀘스트 보상으로 주어진다는 것! 주화마다 수집을 위해 수행해야 할 퀘스트의 종류가 다를 뿐, 모든 주화는 각각의 퀘스트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주화를 지급하는 대부분의 퀘스트가 일일, 주간 단위로 반복되기 때문에 매일 참여하지 않으면 그만큼 장비 세팅과 물품 활용이 늦어질 수 있다.

즉, 부지런히 활동할수록 빠르게 주화를 수집할 수 있는 셈인데, 사실상 주화 수집을 위한 퀘스트 수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활동이 요구된다. 따라서 주화 보상 퀘스트만 진행해도 아스텔리아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 메이빌 마을에 주화 상인이 모여있다.




▶ 황금빛 승리의 증표
- 아바론 퀘스트 보상
- 별보석과 보물


메이빌의 특수 상인 '카덴'은 '황금빛 승리의 증표'로 무려 보물을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상인인 '브레빅'은 베타성과 감마성의 희귀, 영웅 등급 별보석을 교환해주며, 더불어 희귀 등급의 보물 6종까지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신성한 교단의 문양'을 수집하면 자연스럽게 평소 구경하기 힘든 보물을 노릴 수도 있는 셈.

'황금빛 승리의 증표'는 점령전이 진행되는 아바론 퀘스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아바론에서는 적대 진영의 방해를 받을 수 있기에 파티를 구성하여 수행하는 게 좋다. 영웅 등급 룬은 증표 650개, 전설 등급 룬은 7,600개의 증표가 필요한 것만 봐도 전설 등급 룬 획득이 쉽지 않은 게 체감되며, 전설 룬을 세팅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아바론 참여가 필요하다.


▶ 신성한 교단의 문양
- 최고 레벨 필드 퀘스트 보상
- 장비 제작에 필요한 엘리먼트와 룬


'신성한 교단의 문양'은 50레벨 장비 제작을 위한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주화다. 전용 상인인 '브레빅'은 무기, 방어구, 악세서리 제작에 필요한 각종 영웅 엘레먼트를 교환해주며, 그밖에 희귀와 영웅 등급 공격룬을 일부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신성한 교단의 문양'을 수집하면 자연스럽게 강력한 장비도 얻을 수 있을 터.

해당 문양은 최고 레벨 필드의 일일 또는 주간 반복 퀘스트를 수행하여 수집이 가능하다. 여기서 최고 레벨 필드는 애슬론 지역에 입구가 마련된 '아스타라', '그레리프', '라그락' 3곳을 말하며, 안으로 들어가면 퀘스트를 수령하여 진행할 수 있다. 단, 최고 레벨을 위한 장소답게 등장 몬스터들이 강력한 편이므로, 효율적인 사냥을 위한 파티 구성이 필요하다.


▲ 황금빛 승리의 증표 상인 '카덴'(좌)과 신성한 교단의 문양 상인 '브레빅'(우).




▶ 바논왕실 주화
- 콜로세움 전역 퀘스트 보상
- 룬 보급상자, 별보석 보급상자, 아트라 결정 보급상자


성물을 놓고 벌어지는 전쟁의 현장 콜로세움에서 획득할 수 있는 '바논왕실 주화'는 메이빌 마을의 '타반'을 통해 소비할 수 있다. '타반'은 각종 강화 재료 보급상자를 판매 중인데, 고등급 소모품은 굉장히 귀한 재료다. 따라서 '바논왕실 주화' 수집은 장비, 아스텔, 캐릭터 강화를 위한 재료 획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논왕실 주화'를 수집할 때 주의할 점은 아바론, 최고 레벨 필드는 입장 후에 퀘스트를 수령할 수 있지만, 콜로세움은 입장 전에 퀘스트를 먼저 받아야 한다. NPC를 찾아가 퀘스트를 수령하고, 매칭 시스템을 통해 콜로세움에 입장하는 순서! 매일 반복되는 콜로세움 전역 퀘스트로 '바논왕실 주화'를 쌓다 보면 강력해진 아스텔이 옆에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빛나는 상단의 금화
- 소탕 전역 퀘스트 보상
- 직업별 전설 등급 무기, 방어구, 악세서리 재료


'빛나는 상단의 금화'는 전용 상인 '그우드'에게 전설 등급 각종 장비를 구매할 수 있기에 다른 주화들에 비해 상당히 직관적인 물품 교환 방식으로 여겨진다. 직업별 무기, 방어구의 강력한 장비를 바로 얻을 수 있고, 악세서리 재료까지 판매 중. 무기는 5,200개, 방어구 5,200개씩 장비 구매에는 많은 주화가 필요하며, 재료는 개당 400개의 주화를 요구한다.

금화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각종 던전을 공략하는 소탕 전역 퀘스트를 완료해야 한다. 해당 퀘스트는 일일, 주간으로 반복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특정 난이도 진행이 요구된다. 던전 수행이므로 파티가 기본인데, 솔로 수행 퀘스트도 존재한다. 많은 수집이 필요한 만큼 상당히 많은 종류의 전역 퀘스트를 찾아볼 수 있다.


▲ 바논왕실 주화 상인 '타반'(좌)과 빛나는 상단의 금화 상인 '그우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