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업데이트 일정이 공식 홈페이지 From B 공지를 통해 공개되었다.

첫 번째로 신규 던전 루베르 납골당이 3월 28일 업데이트되며, 이와 함께 지토 실험실(정예)도 같이 추가 예정이다.

또한 신규 토벌대 던전인 우르다타 전쟁 요새도 준비 중에 있으며, 4월 2주차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더불어 우르다타 전쟁 요새의 경우 루베르 납골당과 지토의 실험실(정예)에서 획득한 열쇠가 필요하니 미리 확보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조언도 함께.

이외에도 루베르 납골당과 지토의 실험실(정예)에서 낮은 확률로 영웅 2단을 획득할 수 있게 되며, 제자리 부활 쿨타임에 대한 개선과 의도하지 않은 던전 입장으로 공략 횟수 차감되는 문제 등의 크고 작은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3월 17일 영웅 룬 추가 획득의 이벤트도 준비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 3월 28일 추가되는 신규 던전 루베르 납골당

▲ 4월 2주 공개 목표인 토벌대 던전 우르디타 전쟁 요새





■ 3월 28일 업데이트, 신규 던전 루베르 납골당

▶ 던전 배경 스토리

현자회의 우두머리였던 술라가 잠들어있는 곳으로, 본래 술라를 비롯한 현자회의 실험실.

더욱 강한 힘을 얻기 위해 급기야 백성을 재료로 삼는 등 가혹한 실험을 자행하였고, 결국 테르니는 어둠에 잠기게 되었다. 몇몇의 영웅들이 술라와 현자회를 제거하기 위해 테르니로 왔지만, 대부분 살아 돌아가지 못했다.

그중 현재 테르니의 영주인 미켈레 로쏘 백작이 술라와 그 세력을 몰아내는 데 성공했으나, 백작 조차 리치가 된 술라의 생명 단지를 찾아내지 못해 완전히 처치할 수 없게 된다.

결국 미켈레 로쏘 백작은 납골당 전체를 봉한 다음, 그 위에 자신의 저택을 지어 수백 년의 세월 동안 자신과 그 후손들로 하여금 이곳을 지키도록 했다.

그러나 최근 테르니에 역병이 번지면서 납골당 방비가 허술해졌고, 기이한 종교집단 제3의 눈이 납골당의 봉인을 해제하는 데 성공, 되살아난 술라 루베르는 미켈레 로쏘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 던전 정보

루베르 납골당은 50레벨 일반 던전으로 우니온 진영은 테니르 지역에서 하이란 진영은 정령의 숲 티모리스 폐광에 있는 NPC를 통해 입장 가능하다.

등장 몬스터는 던전 배경 스토리를 미루어 보다 대부분 언데드형으로 짐작되고 있으며, 보스 몬스터는 돌연변이 오시스, 악령술사 마굼, 제사장 버스티 그리고 최종 술라 루베르까지 4개가 등장한다.


1. 돌연변이 오시스

돌연변이 오시스는 술라와 현자회의 금지된 실험으로 인해 탄생한 실험체. 기괴한 모양의 돌연변이로 던전 입구에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니 던전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보스 몬스터일 것으로 추측된다.






2. 악령술사 마굼

악령술사 마굼은 마법과 기계가 혼합된 골렘으로 대체적으로 외형은 리치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3. 제사장 버스티

제사장 버스티 술라 루베르의 충복으로 술라의 마법에 의해 영생을 부여받은 인물.

납골당이 문이 잠기고 봉인된 이후에 지금까지 수백 년 동안 납골당을 관리하며 술라가 부활할 날만을 기다려왔다. 오랜 세월 동안 납골당을 살펴보면서, 이제는 현자회의 일원들에 버금가는 마법사이자 연금술사로 변모했다.







4. 술라 루베르

술라 루베르는 고대 루멘 제국 시기의 위대한 마법사이자, 테르니 시를 다스리는 자애로운 태수였다. 그러나 현자회에 가담한 이후에 타락해, 스스로의 몸에 불사의 실험을 가하고 리치가 되었고, 이후 수십 년 동안 테르니에 폭정을 일삼다가 자신의 아들이자, 피실험자였던 미켈레 루베르(현재의 미켈레 로쏘)에 의해 처단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