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블레스의 던전 장비는 총 12종, 저레벨부터 얻을 있는 반역자 시리즈부터 현존 최고의 장비인 군단의 시리즈 장비가 존재한다. 장비를 볼때 우선순위로 성능을 판단하는게 1순위이지만, 옷장처럼 여러가지 장비를 가지고 다니며 외형에 신경쓰는 경우도 있다.

특히 직업마다 장비의 외형이 다르다. 군단의 시리즈에서 메이지는 장비 디자인이 천옷으로 둘렀지만, 미스틱의 경우 과감하게 노출하여 방어력을 포기한 듯한 모습이다. 물론, 방어구 외형이 성능에 영향을 주지않지만 보는 재미는 있다. 그래서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12종의 장비들을 종류별로, 직업별로 총정리했다.


▲ 다양한 장비 외형 총정리!



 블레스 12종의 던전 장비 외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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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 시리즈 - 풋풋한 초보자 전용 디자인이 느껴진다
불멸의 시리즈 - 풀잎마을 컨셉을 강조한 가죽형 디자인
복수자의 시리즈 - 최대한 심플함을 강조한 저레벨 장비
기수의 시리즈 - 무기 외형만큼은 남들에게 질 수 없다
원한의 시리즈 - 판금 및 천까지 고증에 힘을 쓴 디자인
심연의 시리즈 - 무기는 타오르지만 방어구는 칙칙하다
열망의 시리즈 - 파란 무기를 원한다면 열망에 주목!
부활의 시리즈 - 고대 영웅들이 입었던 장비의 느낌
폭풍의 시리즈 - 불꽃남자가 되고 싶다면 폭풍을 맞추자
문명의 시리즈 - 천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문명 디자인
영겁의 시리즈 - 고레벨 장비 중 평범함이 특징이다
군단의 시리즈 - 불꽃 방패를 얻고 싶다면 군단을 노리자




■ 수수한 '반역자' 시리즈, 발몬트의 지하 감옥 / 기스카르의 은신처 드랍!

발몬트의 지하 감옥 또는 기스카르의 은신처에서 얻을 수 있는 반역자 시리즈. 전체적으로 갈색 풍의 느낌이 강하다보니 심플하면서 평범한 디자인의 느낌을 준다. 정확히 말하자면 반역자 시리즈는 평범한 마을 NPC 장비라고 봐야하는데, 최대한 눈에 띄는 디자인이 아닌 단조로운 느낌을 강조했다.

가디언과 팔라딘의 외형만 봐도 마을을 지키는 자경대원 느낌이며, 버서커는 지나가던 사슴을 숨겨준 나무꾼이라고 우겨도 거의 흡사할 정도. 반역자 시리즈를 착용한 유저가 보인다면, 아마 초보자일 확률이 높다.


◈ 가디언



◈ 팔라딘



◈ 버서커



◈ 레인저



◈ 메이지



◈ 어새신





■ 풀잎마을 컨셉 '불멸의' 시리즈, 잠든 비늘 유적 / 사피엔스의 영묘 드랍!

잠든 비늘 유적과 사피엔스의 영묘에서 드랍되는 불멸의 시리즈. 컨셉은 자연으로 정했는지 전체적으로 초록색 풀빛이 감돈다. 타이트한 가죽으로 가디언부터 레인저 메이지까지 최대한 노출을 피해 숲에서 활동하기 좋은 옷으로 제작된 것 같다.

하지만 불멸이라는 이름과 다르게 촌스럽다는 느낌이 강하다. 실내에서 입고 다녀야 할 내복같아서 차마 이 장비를 착용하고 사냥하는게 부끄러울 수 있다.


◈ 가디언



◈ 팔라딘



◈ 버서커



◈ 레인저



◈ 메이지



◈ 어새신





■ 심플한 '복수자의' 시리즈, 우르투스 광산 드랍!

우르투스 광산에서 드랍되는 복수자의 시리즈. 크게 특별한 디자인이 느껴지지 않으며, 풀색과 주황색이 어우러진 심플한 디자인이다. 마찬가지로 산골짜기에서 자리잡은 자경대원들이 입는 옷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가디언과 팔라딘, 버서커는 풀색을, 레인저와 어새신이 주황색을 품었다. 메이지는 이들과 다르게 보라색을 취하며 화려함보다는 심플함을 강조한 장비다.


◈ 가디언



◈ 팔라딘



◈ 버서커



◈ 레인저



◈ 메이지



◈ 어새신





■ 무기만 특출난 '기수의' 시리즈, 코볼트 아지트에서 획득!

기수의 시리즈는 방어구보다 무기가 독특하다. 가디언과 팔라딘이 착용하는 방패 외형은 단순하지만, 색상은 흰색과 파란색이 섞여 있어 멀리서도 눈에 띈다. 방어구는 녹이 슬어서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데 방패가 저렇게 화려하니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다.

버서커도 질 수 없다는 듯이 핑크빛 망치를 들고있다. 저걸로 적을 맞추면 뿅뿅하고 별이 튀어나올 것 같은데, 문제는 저런 망치를 착용하며 휘두르는 버서커의 폼이 이만저만 아닐 것 같다. 레인저와 어새신은 특별한 디자인은 없으며, 메이지는 귀엽고 깔끔한 방어구를 선보이며 소유욕을 자극했다.


◈ 가디언



◈ 팔라딘



◈ 버서커



◈ 레인저



◈ 메이지



◈ 어새신





■ 고증이 섞인 '원한의' 시리즈, 니그라투리스 / 우르투스 광산 정예에서 획득!

니그라투리스와 우르투스 광산 정예에서 드랍되는 원한의 시리즈. 가디언과 팔라딘, 버서커는 구리빛을 강조하여 갑옷의 든든함을 강조한 모습이다. 레인저는 추위를 적응하기 위해 북쪽 지방에서 적응하기 위한 두꺼운 가죽을, 어새신도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분홍색으로 덮여있어 오히려 귀여운 느낌이 든다.

메이지는 어두운 노란색을 취하며 두꺼운 천을 품었다. 판금을 제외하고 가죽과 천의 컨셉은 추운 지역을 위한 생존형 장비 디자인으로 여겨진다.


◈ 가디언



◈ 팔라딘



◈ 버서커



◈ 레인저



◈ 메이지



◈ 어새신





■ 어두운 느낌 '심연의' 시리즈, 니그라투리스 정예 / 파탈라 폐허에서 획득!

니그라투리스 정예 던전과 파탈라 폐허에서 드랍되는 심연의 시리즈. 깊고 어두운 심연에서 장비가 생산됐는지 방어구는 모두 어두운 느낌을 받는다. 대신 그 심연속에서 빛을 봐야했는지 무기만큼은 모두 붉은 빛을 뽐내며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가디언과 버서커는 흑빛 갑주로 무장하며 보는 이들의 기분을 찜찜하게 만든다. 팔라딘은 약간 황색 빛이 나는데 힐러 유저라면 이런 칙칙한 갑옷은 입기 싫어할 것 같다. 오히려 어두운 색이 어울리는 어새신이 파란색 가죽으로 디자인된 상태다.


◈ 가디언



◈ 팔라딘



◈ 버서커



◈ 레인저



◈ 메이지



◈ 어새신





■ '열망의' 시리즈, 지토의 실험실 / 잠든 비늘 유적 정예 던전에서 드랍!

열망의 시리즈는 직업마다 개성 넘치는 외형으로 디자인되었다. 가디언은 푸른 빛의 검과 은빛 갑주, 금색 테두리로 든든함을 더했다. 버서커는 금빛과 흑빛이 어우러진 갑주에 붉은 빛 천이 더해져 멀리서 봐도 공포가 느껴질 정도다.

메이지는 보라빛 천으로 귀여움을, 어새신 역시 살구색으로 무장된 갑옷을 입어 수수함이 표현됐다. 미스틱과 레인저는 노란빛을 강조해 화사함이 강조된 모습이다.


◈ 가디언



◈ 팔라딘



◈ 버서커



◈ 레인저



◈ 메이지



◈ 어새신



◈ 미스틱





■ '부활의' 시리즈, 아쉬-루하 / 사피엔스의 영묘 정예에서 드랍된다

부활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옛 고대인들이 입었던 장비라는 느낌이 강하다. 화려하면서도 성스럽다는 느낌이 강해 당장에라도 장비를 맞추고 싶은 욕구가 생길 정도.

버서커는 황금의 검과 방패, 은빛의 중갑으로 무장된 멋진 기사, 팔라딘은 갑옷 위에 두꺼운 천가죽이 더해져 힐러의 느낌을 해치지 않았다. 버서커는 갑옷 테두리를 자몽빛으로 덧칠되어 있으며, 레인저는 보호색의 느낌을 주려고
했는지 풀색의 옷으로 무장딘 상태. 어새신은 한때 무도회에 어울릴 듯 한 옷을 입었으며, 미스틱은 흑마법사의 느낌이 강한 검은색 천으로 디자인됐다.


◈ 가디언



◈ 팔라딘



◈ 버서커



◈ 레인저



◈ 메이지



◈ 어새신



◈ 미스틱





■ '폭풍의' 시리즈, 파탈라 폐허 토벌대에서 획득

파탈라 폐허 토벌대에서 드랍되는 폭풍의 시리즈는 강렬한 붉은색을 품었다. 가디언은 매우 화난 광전사처럼 갑옷 전체가 빨간색이며 방패도 빨간색이라 무섭게 생겼다. 팔라딘은 반대로 파란색이지만 갑옷 디자인이 매우 날카롭게
되어있어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메이지는 불을 다루는 화염법사의 컨셉을, 레인저는 붉은 해골을 연상하는 사냥꾼으로 적에게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한 디자인이다. 다만 미스틱은 보라색으로 디자인되어 공포감보단 사냥터에서 보이는 NPC 몬스터 느낌이다.


◈ 가디언



◈ 팔라딘



◈ 버서커



◈ 레인저



◈ 메이지



◈ 어새신



◈ 미스틱





■ '문명의' 시리즈, 루베르 납골당 / 지토의 실험실 정예에서 획득한다

문명의 시리즈는 루베르 납골당과 지토의 실험실 정예에서 드랍된다. 고증과 화려함 컨셉을 모두 가져오려는 노력이 보였는데, 가디언은 초창기의 기사단 느낌이 나지만 팔라딘은 현재 블레스의 성기사라는 느낌이 강하다. 메이지는 방어구가 천이지만 방어력에 신경썼는지 다른 천 방어구들보다 튼튼해 보인다.

하지만 미스틱을 보면 방어력을 포기하고 화려한 컨셉을 강조했다. 뒤에서 칼만 닿아도 아플 것 같은 모습이지만, 얇고 부드러운 천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다보니 외형만큼은 아름다웠다.


◈ 가디언



◈ 팔라딘



◈ 버서커



◈ 레인저



◈ 메이지



◈ 어새신



◈ 미스틱





■ '영겁의' 시리즈, 전사왕의 무덤에서 드랍

전사왕의 무덤에서 드랍되는 영겁의 시리즈는 이름 그대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방어구와 무기들이다. 가디언과 팔라딘은 판금에 노란빛이 보여 오래된 갑옷의 느낌이 강하며 버서커 역시 자몽빛으로 무장되어 옛날 갑옷의 느낌이 강조됐다.

레인저와 어새신은 특수 임무를 맡은 정예 단원의 컨셉, 몸에 붙은 갑옷을 제외하고 멋을 내는 가죽에만 색상을 더해 스타일리쉬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메이지와 미스틱은 아쉽게도 저레벨 방어구처럼 평범함을 더했다.


◈ 가디언



◈ 팔라딘



◈ 버서커



◈ 레인저



◈ 메이지



◈ 어새신



◈ 미스틱





■ '군단의' 시리즈, 우르다타 전쟁요새에서 획득 가능

현존 최고의 던전 우르다타 전쟁요새에서 얻을 수 있는 군단의 시리즈. 가디언의 장검은 붉은 빛이 감돌며 방패 디자인은 불꽃이 모아지는 모습이다. 특별한 외형 코스튬이 없어도 군단의 장비만 착용한다면 정말 멋있는 장비로 손꼽힌다.

버서커의 양손도끼는 해골 문양이 장식되어있는데, 도끼의 끝자락에 붉은 빛이 담겨있어 무시무시한 모습을 강조해준다. 레인저와 어새신은 팔과 다리를 갑옷으로 최대한 감쌌으며, 상의는 적당한 가죽으로 뒤덮인 상태.

미스틱 장비는 화려함 그 자체다. 옆트임이 아닌 앞트임과 뒷트임을 강조했는데, 사용자는 물론 주변에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천 방어구의 끝판왕이다.


◈ 가디언



◈ 팔라딘



◈ 버서커



◈ 레인저



◈ 메이지



◈ 어새신



◈ 미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