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부활 캡슐은 무사한가?'

최근 클로저스에 추가된 티어매트 대책실에 대한 악명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 추가된만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패턴으로 무장했고, 공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장비의 강함이 아닌 파티원과의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패턴을 숙지하지 못한다면 자신의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판당 4~5번 예사로 죽게된다.

기존까지 플레이했던 던전들은 대부분 유저의 장비가 좋으면 아무런 어려움 없이, 단순히 얼마나 빨리 처치하냐의 시간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헤카톤케일처럼 일부 공략법이 필요한 보스 몬스터도 있었으나, 유저들의 만레벨이 상향되고 새로운 장비가 추가된만큼 예전과 같은 공략법이 필요하지 않은 셈이다.

하지만 티어매트 대책실은 파티원이 공략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면, 하염없이 부활 캡슐을 허비하게 되고, 패턴을 알았을 때와 몰랐을 때의 클리어 난이도가 차이가 심하다. 그동안 부활 캡슐을 아무리 많이 쌓아놓아도 하루에 3~40개씩 쓴다면 바닥 나는 것은 시간 문제. 반대로 패턴 및 공략법을 숙지하면 다소 장비의 성능은 뒤쳐지더라도 어렵지 않게 공략할 수 있다.


▲ 일주일만에 부활 캡슐 얼마나 쓰셨나요? 전 80개 썼습니다




■ 악몽 세계 탐사 전, 이것만 알고가자! - 부활 캡슐 방지 팁

티어매트 대책실 지역의 던전은 악몽 세계 1층과 2층 단 두 곳이다. 1층은 좌측 복도 끝에 있고 2층은 반대로 오른쪽 복도 끝에 위치한다. 기본적으로 67레벨이 되어야 입장할 수 있고, 권장 레벨은 70레벨이다. 70레벨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돌 수는 있지만, 스킬 포인트나 레벨에 따른 PNA 보정을 어느정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만레벨 캐릭터로 도는 것이 좋다.

또한, 두 번째로 스킬 포인트 조절을 통해 강제 캔슬 스킬과 방어 관련 패시브인 '위상갑옷'과 '차단막' 스킬의 마스터를 추천한다. 체력을 늘려주는 '맷집 단련'은 스킬 포인트가 남는다면 취향에 따라 포인트를 주자.

해당 패시브를 마스터하는 이유는 보스 몬스터들의 강력한 공격력 덕분인데, 일부 패턴은 즉사기에 가깝지만 대부분 패턴은 방어력이 70% 근처에 달하거나 체력이 어느정도 받쳐주면 캐릭터가 쉽사리 죽지 않는다.

이외에도 캐릭터마다(이슬비 제외) 지니고 있는 무적 판정의 스킬을 습득하여, 강제 캔슬이 쿨타임일때마다 적절하게 활용해주는 것도 생존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파티원을 직접 구성할 수 있다면 범위형 무적 스킬을 지니고 있는 '미스틸테인'을 포함시키는 것도 부활 캡슐을 아끼는데 큰 도움을 준다.


◆ 입장하기 전 기본 세팅 TIP

1. 캐릭터 레벨은 최대한 만레벨로 진입하자.(선택)
2. 강제 캔슬 스킬은 마스터!(강추)
3. 위상갑옷(물리방어력)과 차단막(마법방어력) 패시브 스킬 마스터(추천)
4. 맷집 단련 스킬 마스터(선택)
5. 캐릭터 별 잡기 및 대미지 감소 등 무적 판정 스킬 챙기기(선택)
6. 미스틸테인을 데려간다.(선택)


▶ 티어매트 대비 캐릭터별 무적판정을 알아봅시다 - 팁과 노하우 게시판 'Cstrike'

▲ 방어 관련 패시브만 찍어줘도 부활캡슐 2~3개는 아낀다!


▲ 이도저도 귀찮다면 답은 미스틸테인이다




■ 모르면 죽어야지? 티어매트 필수 숙지 패턴을 알아보자

악몽 세계 던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지역에서 나오는 공용 패턴인 티어매트의 시선(함정) 패턴을 숙지하는 것이다. 첫 날 등장과 함께 많은 유저들에게 멘붕을 안겨줬으나, 강제 캔슬을 마스터하고 패턴의 원리를 파악하면 허무하게 부활 캡슐을 날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함정 패턴은 총 세 종류가 등장한다. (1) 파티원 중 한 명에게 검 모양의 표식이 뜨는 패턴 / (2) 파티원 각자에게 원기둥 폭발 표시가 뜨는 패턴 / (3) 파티원 중 한 명에게 원기둥 중첩 폭발 표시가 뜨는 패턴이 그것이다.


◆ 티아매트의 시선 회피 TIP

1. 특정 캐릭터에 검 표식이 뜨면 모두 모여!
2. 발 밑에 원기둥 범위가 보이면 뭉쳤다가 흩어지기! or 각자 범위 밖으로 탈출
3. 특정 캐릭터에 다중 원기둥 폭발은 파티원과 멀어진 후, 반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듯 무빙

※ 타이밍이 안맞거나 피할 수 없을때는 강제 캔슬을 센스껏 눌러주자!


▲ 해당 컷인이 나오면 딜중지 후, 무슨 패턴인지 파악부터 하자



검 모양의 표식이 뜨는 패턴은 표식이 폭발하기 직전 모든 파티원이 표식이 뜬 캐릭터와 겹치면 죽음을 피할 수 있다. 가장 쉬운 파훼법은 던전에서 갇혔을 때의 탈출 명령인 '긴급탈출'을 사용하는 것이다. 긴급탈출은 해당 블록의 시작지점으로 캐릭터가 이동되므로, 모든 파티원이 자연스럽게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긴급 탈출을 모르는 유저와 파티를 이뤘다면 다소 쓰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역시 정석적인 파훼법은 해당 패턴이 뜬 캐릭터가 파티원이 잘 보이는 위치에 가만히 서서 파티원이 모이도록 기다리는 것이다.

캐릭터가 안겹쳐졌거나, 거리가 멀어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즉시 강제캔슬로 무적 회피를 하거나, 잡기 스킬 등을 사용하여 폭발을 피하는 것이 좋다. 물론 표식이 뜬 상태라면 파티원을 배려해서 가만히 한 자리에 있어주는 것이 베스트다.


▲ 딜중지! 딜중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두 번째는 원기둥 폭발 패턴이다. 캐릭터마다 발 아래에 원형의 범위가 표시되고, 잠시 후 폭발이 일어나며 즉사에 가까운 피해를 입히는 함정이다.

해당 함정을 피하는 방법은 맵에 따라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폭발하기 직전 캐릭터가 충분히 범위 내에서 벗어날 수 있으므로 침착하게 폭발 범위에서 벗어나면 무조건 살 수 있다. 다만 맵이 좁은 경우는 각자의 범위가 겹쳐 피할 곳이 없어지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는 처음부터 모든 캐릭터가 겹쳐 있다가 폭발 직전 함께 탈출하는 것이 가장 좋다.

'긴급 탈출' 명령을 활용하여 폭발 직전 탈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타이밍이 어긋나거나 함부로 이동하여 파티원이 의문사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되도록 서로의 범위를 보고 센스 있게 피하는 것이 좋다.

정 탈출하기 어렵다면 강제캔슬이나 무적 판정을 지닌 스킬을 활용하고, 그것도 아니면 폭발이 올라오는 순간 긴급회피(SPACE)의 저스트 판정을 통한 무적을 노려보자.


▶ 9-10압 플레인게이트 추가패턴/티아메트 시선 회피(저스트) - 팁과 노하우 'interphone'

▲ 맵이 넓으면 각자 피하기, 좁으면 뭉쳐있다 피하기! 참 쉽죠?



마지막 원기둥 폭발이 한 캐릭터에게 중첩되어 폭발하는 패턴이다. 일단 해당 패턴에 자신의 캐릭터가 걸렸다면 파티원들을 피해 구석으로 달려가자.

만약 자신이 걸렸다면 위의 폭발패턴과 동일하게 생각하면 된다. 우선 기억해둘 것은 생성된 순서인데, 폭발이 시작되면 생성시점의 반대방향으로 침착하게 이동하면 된다. 문제는 잘못 이동하다가는 파티원이 범위에 휩쓸릴 수 있으므로, 안전하게 강제 캔슬을 사용하여 자신과 파티원의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 낫다.

참고로 최초 폭발 생성 위치는 랜덤이지만 폭발 방향은 반시계 방향으로 폭발한다. 한 마디로 반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듯 움직이면 쉽게 피할 수 있다는 의미다.


▲ 파티플레이 시에는 그냥 속편하게 강제 캔슬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즉사 패턴 무엇이 문제일까? 보스별 패턴 이것만 알고 가자!

티어매트의 시선 패턴을 모두 숙지했다면 적어도 부활 캡슐을 3개를 아낄 수 있다. 하지만 함정 패턴에서 모두 살아남더라도 보스 패턴을 모르면 역시 부활 캡슐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악몽 세계의 보스들은 기본적으로 대미지가 강력하지만, 패턴을 제대로 모른다면 꼼짝없이 공략에 실패하거나 부활 캡슐 러시를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앞서 말한데로 방어력 패시브를 모두 마스터하면 즉사 패턴 중 70%는 버틸 수 있고, 패턴 파훼법을 안다면 더욱 생존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



■ 악몽 세계 1층 보스 패턴


◆ 여단 분대장

1. 무적 실드를 건 후, 여단 정예병과 여단 중갑병 그리고 저격병 소환 패턴
→ 중갑병이 건 공격력 감소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처치해야 한다. 처치하는 방법은 캐릭터에게 랜덤으로 저격 마크(노란색 에임)가 표시되는데, 이때 중갑병 근처로 다가가면 에임이 중갑병으로 맞춰지며 피해를 줄 수 있다. 이후 디버프가 풀렸다면 정예병과 저격병을 차례대로 잡아주자.

2. 보스가 사라지고 맵 중앙에서 자폭 기능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2기를 설치하는 패턴
→ 왼쪽 오른쪽으로 나뉘어 소환되어 붉은원이 차츰 퍼져나가면 자폭에 성공하고 파티가 전멸한다. 회피법으로는 우선 한 마리를 잡으면 붉은 원이 아닌 노란색 원이 서서히 퍼지게 되며, 이때 반대 반향으로 움직여 해당 폭발을 피하는 것과 동시에 남은 안드로이드도 잡아주자.


▲ 상대의 힘을 이용하여 중갑병을 처치해야 한다


▲ 하나를 먼저 공격하여 노란색으로 바꾼 후, 반대편으로 이동





◆ 빌헬름

1. 화면 중앙으로 이동 후, 본체는 사라지고 분신을 소환하는 패턴
→ 빌헬름이 사라지고 화면 중앙을 기준으로 2시, 4시, 8시, 10시 방향에 분신들이 소환된다. 이때 노란색으로 보이는 '금빛 그림자'만 골라 처치해야 한다. 만약 금빛 분신이 아닌 다른 분신체를 때리면 그 즉시 화면이 붉게 물들며 파티원이 전멸한다.

해당 분신은 4차례 이상 반복되므로 한 번 성공했다고 안심하지 말고 확실하게 끝날때까지 노란색 분신체를 찾도록 하자.


▲ 노란색이 아닌 검은색을 '한 대'라도 치면 그 즉시 전멸이다





◆ 분노의 인형

1. 플라잉 바디 어택 후, 광범위 즉사 패턴
→ 분노의 인형이 시작과 동시에 시전하는 패턴 중 하나로 공중에 크게 떠올라 지상으로 대폭발을 일으키는 바디 어택을 한다. 분노의 인형이 떠오르는 방향에 흰색 테두리의 안전지대가 생기는데, 해당 지대로 들어간다면 폭발 대미지를 피할 수 있다. 폭발 범위가 다소 넓으나 반대편으로 재빠르게 도망가도 살 수 있다.

추가로 숫자 카운트 후, 폭발하는 패턴 역시 즉사 패턴이지만 숫자를 확인 후, 범위 밖으로 빠져나갈 시간이 충분히 있으므로 화면에 집중하자


2. 연속 폭발 패턴
→ 분노의 인형 패턴 중, 즉사는 아니지만 순식간에 죽을 수 있는 패턴으로 해당 패턴이 시작되면 공격할 생각은 버리고 최대한 피해다니는 것이 좋다. 패턴이 나오기전에 분노의 인형이 공중에서 여러번 회전하는 모습이 나오므로 해당 모션이 보인다면 거리를 벌리는 것이 좋다. 또한, 특정 캐릭터를 쫓는 경향이 있으므로 파티원끼리 거리를 벌리는 것이 좋다.


▲ 플라잉 바디 어택은 시작과 동시에 날아오는 경우가 많다


▲ 속칭 탱탱볼이라 불리는 연쇄폭발은 도망이 답이다





◆ 스컬 레이지

1. 전격 방출 후, 힐 윈드 어택 패턴
→ 스컬 레이지가 붉은 전격을 방출하며 빙글빙글 힐 윈드 공격을 펼치는 '즉사' 패턴이다. 해당 패턴의 범위와 공격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좀처럼 피하기 어려운 패턴이다. 붉은 전격을 서서히 끌어모이는 모션이 보이면 즉시 거리를 벌리는 것이 좋다. 문제는 폭주한 시점에서 해당 패턴이 발동되는 경우인데, 공격속도 및 충전 속도가 빨라져 쉽사리 알아채기 힘들다.


2. 바닥 전체 전격 공격 패턴
→ 즉사기에는 못 미치지만 충분히 위협적인 패턴으로, 해당 패턴 발동전에 특정 캐릭터에게 유도성 붉은 레이저를 4차례 쏘아보낸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레이저가 보인다면 확인 후, 무적기를 준비하거나 공중에서 일정시간 (약 3초) 체공하여 회피하자.


3. 노란 전격 구슬 패턴
→ 좀 더 빠른 공략을 위해서 필수로 숙지해야 하는 패턴이다. 위의 바닥 전체 즉사 패턴을 후로 맵의 모서리 방향(11시 / 7시 / 5시 / 1시)에 노란 원형의 구슬이 생성된다. 해당 구슬은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보스의 움직임을 막게하는 것으로, 발견 즉시 빠르게 달려가 습득해야 한다.

구슬을 먹으면 캐릭터의 이동속도가 50%정도 감소되지만, 대시 스킬 등을 활용하여 보스 근처에 도달하면 일정 시간 동안 보스가 경직 상태에 빠져 안전하게 대미지를 줄 수 있다.


▲ 가장 악명 높은 패턴이지만 전조는 분명 존재한다!


▲ 바닥 전체 공격 역시 소형 레이저 폭격으로 미리 예측할 수 있다


▲ 스컬 레이지 공략의 핵심! 전격 구슬을 보스에게 배달하자





◆ 드라군 블래스터

1. 회전 레이저 발사 패턴
→ 본래 G타워에서도 볼 수 있는 패턴이지만, 대미지가 대폭 강화되어 조금이라도 맞게 되면 금새 캐릭터가 녹아 내린다. 전방으로 두 줄기를 쏘아 회전하는 패턴과 대칭으로 쏜 후 여러차례 회전하는 패턴이 있는데, 피하는 방법은 G타워와 동일하게 점프나 반대편으로 이동하면 된다.


2. 공중 부유 패턴
→ 드라군 블래스터가 주변의 모든 캐릭터와 함께 공중으로 떠올라 일정 시간 체공한다. 이때 바닥에서 특정 캐릭터를 대상으로 구형의 붉은 구슬이 생성되어 서서히 상승하는데, 표적이 된 캐릭터는 아군 파티원과 떨어져 구슬을 멀리 떨어뜨리고 와야한다. 그 외에 주의점은 착지하기 전에 모션이 끝나지 않은 스킬 때문에 행동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는데, 강제 캔슬을 활용하거나 강제 연결 큐브가 장착된 스킬로 행동을 취소해주자.


▲ 참고로 상승중에 죽으면 착지 전까지 부활도 되지 않으니 주의하자







■ 악몽 세계 2층 보스 패턴

◆ 파이로 매니악

1. 전방으로 거대 레이저 포 발사
→ 캐릭터들을 강력한 흡인력으로 끌어들인 후, 한 방에 죽게 만드는 레이저 포를 발사한다. 흡인력이 그야말로 정신나간 수준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피하기 힘들며, 미리 해당 패턴을 예상하여 반대방향으로 거리를 벌려야 한다.

우선 패턴 발동 전 바닥 전체 충격파를 여러번 쏘아보내 전조를 알리므로, 바닥 충격 패턴이 나오면 빠르게 보스의 반대편으로 미리 이동하자. 더 안전하게 피하길 원한다면 보스 바로 뒤에 작은 기둥이 있는데, 해당 기둥을 방패 삼아 끌려들어가는 것을 방지하자.


▲ 바닥 충격파가 발생하면 무조건 보스 뒤로 죽어라 뛰자


▲ 끌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기둥 뒤로 숨는 방법도 있다





◆ 스캐빈저 주술사

1. 한쪽 방향으로 화염 구슬 연속 발사
→ 임팩트와 다르게 작은 구슬이 매우 빠른 속도로 연사되어 캐릭터가 녹아내린다. 한쪽 방향으로만 쏘기 때문에 해당 패턴 발동이 확인되면 재빨리 반대편으로 움직이자. 반응속도에 따라 조금의 피해만 입고 살 수 있다. 이외 화염 구슬로 몸을 감싸거나 일정 지역에 뿌리는 패턴이 있는데, 맞아도 버틸 수 있는 패턴이니 재량껏 공격하면 된다.


▲ 바닥 충격파가 발생하면 무조건 보스 뒤로 죽어라 뛰자




◆ 보이드 디 아이드

1. 화면 전체 암흑 후, 즉사 패턴
→ 보스가 화면 중앙으로 이동 후, 모든 시야가 차단된다. 이때 근처에서 별이 생성되는데, 시간내에 별을 모두 수집하지 못하면 파티원 전체가 즉사한다. 4인 파티 기준으로 그리 어렵지 않으나 파티원의 수가 적다면 강제 캔슬의 쿨타임을 아껴놓는 것이 좋다.


2. 소형 블랙홀 설치 패턴
→ 캐릭터 한 명을 지목하여 보라색 이펙트의 불꽃을 설치한다. 잠시 후, 해당 캐릭터의 위치에 소형 블랙홀이 일정시간 생성되며 블랙홀에 닿으면 순식간에 캐릭터가 사망한다. 자신이 보라색 이펙트에 휩싸였다면 즉시 구석으로 이동하여, 블랙홀을 빼고 와야 한다.


3. 구형 실드 설치 패턴
→ 모든 캐릭터에게 각각 2개씩 소형 구슬을 설치한다. 구슬은 캐릭터의 주변을 회전하며 일정시간 유지되는데, 캐릭터 본인에게는 피해가 없으나 다른 캐릭터가 접촉하면 빠르게 체력이 소모된다. 해당 패턴에 걸렸다면 파티원끼리 모이는 것을 자제하고 서로 거리를 유지한 채 공격해야한다.


▲ 안보인다고 춤추고 있으면 파티원의 전멸로 이어진다


▲ 몸이 보라빛으로 빛난다면 즉시 파티원과 거리를 벌리고 구석으로 가자


▲ 붙어 있으면 서로 큰 피해를 입게 되는 구형 실드





◆ 산성 공생수

1. 전방 돌진 후, 산성 지대 살포
→ 국제 공항에서도 볼 수 있는 패턴으로 한쪽 방향으로 길게 돌진한다. 문제는 돌진한 루트에 일직선으로 산성 지대가 펼쳐지는데, 공생수가 거는 디버프(마법 방어력 -50%)와 합쳐서 무지막지한 대미지가 들어온다.

해당 상태를 풀기 위해서는 공생수가 돌진한 방향 끝에 있는 회복킷을 습득하면 되는데, 회복킷에는 중독 회복뿐만 아니라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가 걸리니 참고하자.


▲ 독은 독으로 제압한다! 버프만 잘 챙겨도 무난하게 깰 수 있다





◆ 영겁의 스컬 나이트

1. 화염 칼날 발사 후, 화염 지대 생성
→ 자신을 중심으로 6방향으로 화염 칼날 발사 후, 일정 시간 동안 바닥에 닿은 캐릭터에게 지속 피해를 입히는 화염 지대를 생성한다. 화염 칼날 대미지는 충분히 버틸 수 있으나, 화염 지대의 지속 대미지가 매우 아프기 때문에 공중 체공이 가능한 스킬로 상대하거나, 12시/6시 방향에서 y축 범위가 넓은 스킬로 공격하자.

참고로 스컬 나이트가 화염에 몸이 감싸져 있다면 근처로 가도 대미지를 입게 되니 거리를 벌린 후, 싸우는 것이 좋다.


▲ 다가가면 순식간에 캐릭터가 녹는다! 12/6시에서 범위 공격을 노리자





◆ 퍼펫 마스터

1. 슬픔의 인형 소환 패턴
→ 여단 분대장과 마찬가지로 본체 무적 패턴을 구사한다. 동시에 슬픔의 인형과 암살자 인형을 동시에 소환하는데, 이때 파티원 중 한명에게 파란색의 마리오네트 인형이 붙게 된다.

인형이 붙은 유저는 '슬픔의 인형'을 추격하여 접촉해야 하는데, 인형은 좌측과 우측 끝으로 이동하므로 좌우로 움직여주면 된다. 접촉을 4번 정도 성공하면, 슬픔의 인형이 기쁨의 인형으로 바뀌게 되어 범위 안의 파티원 전체가 공격력 상승 버프를 얻게 된다. 또한, 암살자 인형 역시 슬픔의 인형 처치 후 쓰러뜨리면 검모양의 공격력 상승 버프를 얻을 수 있다.


▲ 술래가 된 유저가 좌우로 움직이는 슬픔의 인형을 따라다녀야 한다






■ 방어력만 받쳐준다면 위협적인 패턴은 없다!

이외의 보스 몬스터로는 스캐빈저 주술사, 말렉, 안드라스와 안드로이드 슬레이어, 합성차원수 마룡형이 있다. 해당 보스 몬스터들은 즉사 패턴은 없으나 각자 위협적인 패턴을 몇가지 지니고 있다. 예를 들자면 스캐빈저 주술사의 화염 구슬 연속 발사나 안드라스의 어퍼컷, 말렉의 뛰어다니며 할퀴기 등이 그것이다.

해당 패턴은 특별히 스킬 발동의 전조를 알아채기 어렵고 보스 몬스터의 모션을 보고 재빨리 눈치챈 뒤, 피하는 방법밖에 없다. 기본적으로는 본래 등장했던 지역의 패턴과 큰 차이는 없고 대미지가 다소 상승한 정도니 파티원의 스펙이 좋다면 어렵지 않게 공략할 수 있다.


▲ 안드라스의 어퍼컷은 그나마 모션이 커서 피하기 쉽다


▲ 앞에만 서 있지 않으면 대부분 안전한 안드로이드 슬레이어


▲ 합성차원수는 그냥 자신의 방어력을 믿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