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굴용 갱도, 헤미아머드 예티

예티형 몬스터들이 대규모로 등장하는 지역이다. 덩치가 큰 만큼 화면에 꽉 차는 느낌을 주는데, 범위형 스킬을 대충 사용해도 해당 몬스터들이 피해를 입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의할점은 예티형 몬스터들이 공격력이 막강하다는 점이다. 네임드로 나오는 예티들도 보스 못지 않은 공격력을 자랑하기에 자칫 평범한 몬스터라 생각하고 맞아주다가는 순식간에 부활캡슐을 쓸 수 있으니 주의하자.

드랍 아이템으로는 예티 본 해머와 예티 머슬 엔진 등 물리 계열 장비가 등장하며, 예티의 이빨이라는 나타 정식 대원복에 어울릴법한 액세서리 코스튬이 보스에게서 드랍된다.


▲ 남자라면 깡공! 해머를 노려보자

▲ 좋은 능력치를 자랑하는 코스튬 세트가 드랍된다




■ 보스 주요 스킬

◆ 보스 방어 타입

- 중형






- 바닥 샷 건

바닥에 손에 들고 있는 미니 캐논을 발사하여 충격파를 3연속 발생시킨다. 충격파는 연속적으로 터지며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입히며, 마지막 타격은 공중 넉백을 발생시켜 캐릭터를 높게 띄운다.

대미지도 방어력이 약하다면 순긴간에 절반 이상이 날아가며, 경직과 넉백이 짜증나는 공격이라 할 수 있다.


▲ 범위가 그리 넓지 않으니 크게 신경쓸 공격은 아니다



- 앞구르기 공격

헤비아머드 예티가 앞구르기를 시도하며 몸에 부딪힌 캐릭터에게 피해를 입히는 동시에 넉백시킨다. 특별히 눈에 띄는 패턴은 아니지만 넉백을 시키니 주의하자.


▲ 저 큰 덩치로 앞구르기를 하다니?!



- 머신건, 레이저 빔 발사

손에 들고 있는 머신건을 전방으로 발사한다. 연발로 발사하는 방식이 아니라 바닥 샷 건 공격처럼 끊어서 공격하는데, 판정이 오묘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맞기도 한다.

레이저 역시 머신건 발사와 마찬가지로 일직선 상으로 발사하는 모션을 취한다.

대미지는 강력하나 공격 판정이 매우 좁기 때문에 정면에서 가만히 서 있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 사실 맞는게 더 어려운 머신건 공격이다

▲ Y축으로 간단히 피해주자



- 영거리 포격

세하의 영거리 포격을 흉내낸듯한 공격을 펼친다. 빠르게 전방으로 돌진하여 플레이어를 잡은 뒤, 공중에서 포격을 실시한다.

바닥 샷 건 공격과 대미지는 비슷하며, 잡기 공격이라는 점에서 한층 짜증이 배가된다. 대처법은 영거리 포격과 마찬가지로 잡힌 뒤, 강제 캔슬을 활용하자.

다행인점은 덩치에 안어울리게 잡기 판정은 좋지 못하므로, Y축으로 조금씩 움직이면 잡힐 위험은 적다.


▲ 어디선가 많이 본 포즈인데...?

▲ 몬스터 따위가 영거리 포격을 쓰다니...기분이 상한다!




■ 공략 포인트

사실 이전에 나오는 네임드 예티 듀오에 비하면 오히려 공략이 쉬운 편이다. 무엇보다 보스의 공격이 타점이 높아 플레이어에게 별 영향을 주지 못하고, 위협이 될만한 공격은 모션이 크기 때문에 피하기가 어렵지 않다.

다만 한 번 맞게 되면 어느 공격이든 대미지가 매우 아프기 때문에 강제캔슬을 아끼지 말고 사용하자.



■ 공략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