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스가 정식 오픈한 지 어느덧 두 달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미 많은 유저들이 만레벨을 달성하고 최종 컨텐츠를 즐기고 있지만, 게임의 재미가 유저들의 입소문 타고 돌면서 매일 신규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여기에 1.2 업데이트 기념 '에오스 신입생 대환영' 이벤트까지 진행되어 더 많은 유저들이 에오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만레벨 유저들에게는 이미 지나친 경험일 수 있지만, 신규 유저들에게는 에오스를 즐기는 데 꼭 필요할 수 있는 팁, 공식 홈페이지나 정식 공략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숨겨진 팁, 그리고 만레벨을 달성했다 해도 쉽게 파악할 수 없는 정보까지, 신규 유저부터 만레벨 유저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에오스 인벤의 실시간 유저 팁 게시판에 올라온 다양한 팁 게시물 중 몇 가지를 뽑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떤 게임을 하던 개인적으로 pvp컨텐츠를 좋아하는지라 일주일 중 삼일은 전장에서 살았던 거 같은데, 저도 초보이므로 저렙&개인적인 기준입니다.
아처≥소서＞워리어≥가디언&로그
직업을 선택하실 때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직업이 좋다' 하시는 분은 '근딜' 워리어, 가디언, 로그 쪽,(셋 중 워리어가 가장 많고 그다음 가디언, 로그 순이었습니다) 누가 뭐래도 활쟁이나 마법사가 좋다 하시는 분은 아처나 소서 입맛대로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2. 전장
일단 전장 같은 경우는 초보자의 진입 장벽이 매우 낮고, 일일퀘스트 경험치 보상도 좋고, 승리 시 경험치도 레벨마다 달리 주기 때문에 일일퀘스트(전장2회 승리)는 매일매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난 pvp가 싫어서 전장 안 간다'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한 번쯤은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피나게 싸워서 점수 얻고 끝나는 전장이 아니고 현존하는 에오스의 전장은 5각형 맵의 모서리마다 있는 거점을 점령하고, 거점 점령 개수에 따라 팀의 승리 포인트가 올라가게 됩니다. 7,500점까지는 서로 죽이는 것에 대한 점수도 가산점이 되어 올라가고 10,000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6시 방향에는 보스몹이 있고, 이 몬스터를 잡는 팀에겐 보너스 점수가 주어집니다.
★'/탈출' 명령어 이용 시 (비전투 상태) 전장 밖이 아닌, 본진으로 이동하여 회복을 받고 다시 싸우러 갈 수가 있습니다.
3. 레벨업
제가 게임을 처음 시작한 날. 에오스 관련 카페에서 '무한 사냥터'라는 곳에서 레비나의 축복(경험치 2배 캐쉬)을 사용하고 사냥을 하는 것이 퀘스트를 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는 글을 보고, 행동에 옮겼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시간을 무한 사냥터에서 보냈는데 정말 멍청한 짓이더군요. 질리는 것은 둘째치고 쉬지 않고 대여섯 시간은 했는데 퀘스트만 쭉쭉하고 업하는 친구가 저보다 1~2렙은 계속 높더군요
여러분은 반드시! 부디! 퀘스트 동선을 따라 사냥하다가 지루하시면 전장을 도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에오스의 퀘스트는 요구하는 몬스터의 수나 아이템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피곤하고 지겹다거나 하는 느낌을 정말 '덜!!' 받았습니다.
에오스가 만들어놓은 시스템 중 한가지. 에오스의 퀘스트는 혼자보단 둘이 빠릅니다. 타 게임 같은 경우 퀘스트 몬스터를 파티로 잡을 때 몬스터는 두 인원 모두 잡은 것으로 인정이 되지만 획득이나 채집해야 하는 퀘스트아이템인 경우 공유가 되지 않는 게임이 태반입니다. 헌데 에오스는 파티원끼리 거의 다 공유가 되므로, 빠른 퀘스트 몬스터 킬과 습득으로 인해 보상을 빨리빨리 받고 빨리 클 수가 있습니다.
4. 던전
제가 여태까지 접해온 타 게임과는 달리 던전에대한 자유도가 높은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초보 분들이 눈여겨보셔야 할 던전은 솔로플레이 던전,솔로플레이 던전[영웅] 이 두 가지인데, 차이점이라 함은 솔플던전[일반] 은 몬스터의 강함이 낮게 설정되어있고 영웅모드는 높게 설정되어있는 반면, 방어구, 무기 전 파츠 세트아이템이 드랍됩니다.
헌데, 명시하셔야 할 점이 15레벨 영웅 인던을 수십 회 돌아서 풀셋을 맞춘다 한들, 20레벨대 퀘스트 보상으로 주는 녹템보다 능력치가 낮습니다. 물론 영웅던전 풀셋 세트 능력치가 우월하다곤 하나, 그것들을 맞출 시간에 레벨업을 하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일반, 영웅던전을 전 세트템을 파밍하러 가는것이 아닌, 퀘스트차원에서 혹은 지루함을 달래고자 한 번씩 돌아주시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5.보석
에오스의 보석 시스템은 정말 참신한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보석을 무기 및 방어구에 장착을 하면 꿀 같은 부가 옵션이 붙습니다. 이 보석을 한번 박으면 날리는 것이 아니라, 잡화상점에서 추출할 수 있는 주문서를 매우 저렴하게 판매합니다.(20실버 하급기준) 한번 강화해놓으면 계속 재탕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
보석 같은 경우 강화할 때 드는 수수료(200실버)가 무일푼 초보에겐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러나! 전장 꾸준히 일퀘끝내고, 퀘스트하고 사냥하다 20, 30 되시면 보석 올 +6 이상 만들 수 있습니다. 초반에 무리해서 현금 투자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하급 보석같은경우 +5까지는 실패해본 적이 없고, 6부터 실패할 확률이 미약하게 생기기 시작합니다. +5까진 손 덜덜 떨면서 지르실 필요 없습니다.
6.소울 시스템
저도 처음엔 의아해했던 시스템인데 단순합니다.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전장에서 쌈질을 하다 보면 'V'단축키로 볼수있는 소울 가방에 소울이 쌓이게 됩니다. 이 소울을 정화하게 되면 고유 스킬(4가지 중 택1)을 120초마다 한 번씩 사용할 수가 있는데 퀘스트중 보스를 잡는다거나, 몹이 몰렸다거나, 전장에서 등등 중요한 순간에 유용히 쓸 수 있습니다.
소울 같은 경우 저도 무심코 마을에서 혼자 정화를 했는데 알고 보니 유저들 간 상호정화를 하면 2배로 구슬이 들어옵니다. 소울이 일정량 쌓였다 싶으면 므네메 마을에서 외치기로 '상호정화 하실분' 이라고만 외치셔도 상호정화 신청이 마구마구 들어오실 겁니다. 되도록이면 상호정화로 소울정화를 하시길.
7.탈것
제가 또 한가지 실수한 것 중 하나가 탈것에 관한 건데요. 탈것을 타고 이동을 하면 몬스터 애드가 덜 납니다. 즉 몬스터 인식범위를 줄여준다는 거죠. 이점도 참 잘 만들어놓은 것 같습니다. 덕분에 이동 중 몬스터들이 달려올 부담이 줄어 보다 마음 편히 이동하실 수가 있습니다. 제가 스킬 설명은 잘 읽는데, '탈것 뭐 별거 있겠어?' 하고 안 읽었다가 30렙 넘어서까지 몬스터 애드날까봐 빙빙 돌아서 움직였습니다. -_-
8. 음식
제가 리니지 이후로 포만감을 신경쓴 게임은 에오스가 처음이네요. 에오스의 음식은 제법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하는 나름 불편한 요소이기도 한데 '공격력/생명력 각 10% 보너스'라는 혜택이 주어지니 반드시 음식을 드셔 주셔야 합니다.
또 저는 초반에 뭣도 모르고 계란후라이 같은 거 만들어서 엄청 먹었는데 포만감만 가득찬다고 좋은 게 아니더군요. '에너지'와 '포만도' 가 따로 존재하는데, 음식에 마우스를 올려 설명을 보시면 '예)포만도 200증가 에너지 500증가', '예)포만도 200증가 에너지 300증가' 무조건! 전자를 택해서 드셔야 합니다. 포만도는 1000이라는 한도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에너지는 레벨이 오를수록 점점 늘어납니다.
포만도가 1000에 도달하면 더는 음식을 섭취할 수도 없습니다. 소화제라는 아이템을 따로 구매하셔야 하고요. 그러므로 포만도는 최소한의 양만큼 올라가고 에너지는 왕창 올려주는 음식을 드셔야 벨런스가 맞아 꾸준히 풀 버프 상태가 유지가 됩니다.
9. 마지막으로 아바타
에오스는 캐쉬아이템이 생명력 및 pvp관통력, 방어력 등을 올려주는데요, 캐쉬 외형이 맘에 안 들고 기존 외형을 유지하고 싶다면 'P' 누르시고 아바타 탭에서 아바타 외형을 감추실 수가 있습니다.
1. 퀘스트 조건이 단순히 사냥이 아닌 사냥 후 클릭을 하는 등 퀘스트템을 사용해야 하는 퀘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 경우 퀘스트 알림글 왼쪽에 해당 퀘스트템이 나타나므로 그것으로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필드의 경우 채널이동 명령은 없지만 실제로 채널은 존재합니다. 그리고 전장이나 인던 입던 후 다시 나오면 채널이 다시 무작위로 선택됩니다. 그래서 필드에 경쟁자가 너무 많다 싶으면 아무 인던이나 들어갔다 나와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퀘스트 네비게이터의 화살표는 가장 가까운 타겟을 가르킬 뿐, 퀘스트 타겟이 거기밖에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경쟁자가 많을 경우 네비게이터보단 전체맵(M)에서 퀘스트 타겟 출현지역 위주로 찾아보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4. 넓은 필드가 아닌 좁은 링크지역의 퀘스트는 일반적으로 퀘스트타겟이 다음 지역에도 있고, 퀘스트완료 엔피시도 그 이후 지역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꼭 한군데서 미리 다하겠다고 다른 유저랑 싸우지 말고 다음 지역으로 나아가면서 깨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에도 전체맵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5. 퀘스트 타겟이 현재 지역에 없을 경우 퀘스트 네비게이션은 타겟이 있는 가장 가까운 포탈을 가르킵니다. 이 경우 네비게이터 화살표 아래에 포탈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6. 가끔 필드에 무작위로 뜨는 몬스터와 협력퀘는 꼭 해당몹을 선타 칠 필요없이 죽기 전에 다른 유저랑 같이 때려주기만 하면 완료됩니다.
7. 보석류는 쓰지 않을 것을 합성부터 시켜놓으면 인벤만 차지하므로, +1 단계상태로 겹쳐서 모아두고 있다가 필요할 때만 2, 4, 8, 16, 32, ... 등의 개수만 딱딱 합성시켜 쓰는 것이 인벤관리에 좋습니다.
8. 보석합성 시 기본적으로 소유한 모든 개수의 합성을 시도하도록 디폴트로 맞춰져 있으므로, 내가 합성을 원하는 개수로 수정해서 하는 게 유리합니다.
9. 일반적인 요리재료들은 특별히 요리 스킬을 올리려고 하지 않는 이상 그냥 상점에 파는 것이 인벤관리에 유리합니다. 가끔 꼬리나 다리살류 재료는 경매장에 짭짤하게 팔리는 경우가 있으니 여유 있음 살펴보는 것도 좋습니다.
10. 경매장은 므네메, 이그네아등 대도시에만 있습니다. 특히 므네메는 순간이동비용이 싸고 마을 내 이동 동선이 짧으므로 경매장 이용 시 활용하기 좋습니다.
11. 귀환 스킬은 1분마다 사용 가능하고, 전체지역 어느 곳에서든 바로 귀환지로 이동시켜주므로 귀환 등록지에 도달할 때마다 등록시켜두고 활용하면 좋습니다. 므네메로 경매장 이용하러 갔다가 공짜로 돌아오는 등의 용도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2. 모든 인던은 굳이 해당 인던의 입구를 찾아 입던할필요없이 H를 눌러 바로 입던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인던입구나 그 주위마을에 해당 인던 관련 퀘스트를 주는 엔피시가 있으므로, 입던 후 바로 재접속을 하여 입구의 퀘스트 엔피시 유무를 확인하고 인던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인던 완료 후 제자리로 돌아가기 위한 귀환지 설정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3. 만렙 이전의 솔로던전들은 클리어 후 바로 '/던전초기화' 명령을 이용해서 연속적인 입던이 가능합니다. 초기화하지 않은 던전은 자신의 캐릭터에게 여전히 진행한 상태로 남아있으므로 이점은 특히 만렙 이후 자동초기화되지 않는 인던을 재입장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14. 전장 일일퀘는 경험치를 매우 많이 주므로 관심 없더라도 만렙 이전엔 하루 두 판씩은 반드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5. 전장에 관심이 있다면 만렙 이전에 쌓이는 용사의 훈장은 2,000점이 최대이므로, 꽉 차기 전에 미리 59렙제 전장템을 미리 구입해놓는 것이 유리합니다.
16. 코사지나 고글은 대인 관통력과 방어력을 따로 올려주는 캐시템이지만, 일반적으로 경매장에 싸게 올라와 있으므로 특히 전장을 한다면 꼭 구입해서 착용하면 좋습니다.
17. 무한사냥터 주화, 발할라 주화, 용사의 훈장 포인트는 P를 눌러 뜨는 사용자정보에서 오른쪽 페이지 우측 탭에서 확인 가능하며, 해당 체크박스에 체크를 해놓으면 인벤토리(I)에서도 2개까지는 확인 가능합니다.
18. 전장만으로 레벨업을 하는 것도 좋지만, 나중에 PVP템으로 PVE는 매우 힘겨우므로, 전장만으로 업하다가도 5레벨마다 있는 솔로던전을 서너 바퀴 정도는 돌아서 템을 몇피스정도씩은 얻으면서 레벨업하기를 추천합니다.
19. 전장 등으로 렙업을 많이 했는데 퀘스트 진행 수준이 저렙이라면 굳이 다 하고 진행할 필요없이 바로 레벨에 맞는 지역으로 이동해서 그곳 지역 퀘스트부터 진행해도 괜찮습니다.
20. 가본적없는 고렙지역은 굳이 뛰어가지 말고, 무한사냥터의 다음 레벨 무한사냥터 텔포퀘를 이용하거나, 고렙 지역의 인던을 들어갔다가 재접속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21. 드레이큰의 실험실은 만렙이 되면 이그네아 마력지구에서 10번 클리어 시 30골드를 주는 퀘를 주므로 만렙이 되면 꼭 받아서 기억셋을 모으면서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22. 무던은 일주일에 10번의 제한이 있지만, 하루에 한 번 이그네아 마력지구에서 일일퀘를 주므로 한방에 몰아서 하는 것보단 하루에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3. 캐시샵 창을 열어보면 오른쪽에 캐릭터 모습이 뜨며, 캐시템을 좌클릭하면 해당 창에서 미리 입어볼 수 있습니다.
24. 특성초기화템은 현재 활성화되어 사용하고 있는 특성페이지만 초기화시킵니다. 그리고 사격에서 선율, 화염에서 빙결 등으로 특성의 속성자체까지 변경할 수 있습니다.
25. 여러 개 겹쳐져 있는 아이템은 Shift+마우스 좌클릭으로 원하는 개수만 분리 가능합니다. 그리고 상점에 있는 템을 여러 개를 한꺼번에 사려면 Shift+마우스 우클릭으로 원하는 개수를 한꺼번에 구매 가능합니다. 단 구매 시에는 인벤토리 한 칸에 겹칠 수 있는 최대 개수까지만 한 번에 구매됩니다.
저는 직장인이며 평일 플레이타임은 약 3시간, 주말에는 약5 ~ 6시간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현재 레비나 서버에서 템렙 700대 로그와 아처, 600대 소서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 글의 취지는 만렙을 달성 후 던전 플레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솔던과 전장만을 반복하다 게임을 접는 라이트유저들을 위해 만렙 이후에는 어떠한 컨텐츠를 이용하여 어떤 방식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하여 작성 되었습니다.
1. 드레이큰의 실험실(영웅) 기억셋트 8피스 모으기
11월 7자 패치로 인해 만렙던전이 570 제한으로 변경됐으므로 이제는 필수가 되었다고 할 수 있는 기억 8셋 모으기입니다. 파티던전을 어떤 특성으로 갈 것인가에 따라 그 특성 8피스를 맞추는 건 기본 매너이며 클리어의 최소스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돌다 보면 슬슬 익숙해지고 파티던전 보스들의 패턴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되며 보석드랍으로 인한 스펙업도 가능합니다. 꾸준히 돌다 보면 8피스도 완성!!
▲ 드레이큰의 실험실(영웅)에서 드랍되는 아이템은 기억의XX 라는 이름으로 표기된다.
덧1. 만렙 전 드레이큰(영웅)을 도는 것은 매우 시간을 버리는 짓이므로 만렙전에는 기왕이면 돌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덧2. 에오스의 보스들은 비슷한 패턴의 스킬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경험해두시면 나중에 파티던전에서 헤매는 일이 적어집니다.
덧3. 보석은 +4까지가 안전강화입니다. 파티던전에 진입할 때 +4셋 정도는 맞춰주는 센스!!(거래소에서도 매우 쌈)
2. 일일 퀘스트
이그네아 마력지구에서 주는 통찰력 퀘스트(일명 10골퀘)와 솔로무한던 퀘스트 , 그리고 전장집결지에서 주는 전장 퀘스트 이 세 가지는 꼭 하시길 바랍니다. 만렙 초기엔 던전셋팅비용 및 보석업그레이드 등 지출이 심하게 되는데 이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전장을 돌면 '용사의 훈장'을 주는데 일일퀘로 하루 2판씩 하다 보면 전장 반지 살 정도 모입니다. 이 반지는 템렙 92렙이고, 효과도 나름 괜찮으므로 기왕이면 맞추시길 권장합니다.
▲ 약 6천포인트로 구매 가능한 '축복받은 투혼의 반지'와 전장퀘스트.
솔로무던은 드레이큰 8피스 + 붕대 + 물약이면 클리어 가능합니다만, 약간 어렵습니다. 메즈 및 스턴기등등 자기 캐릭터의 유틸기를 잘 활용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이며, 딜사이클이나 자기 스킬에 특성에 대해 알아가며 플레이하는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한두 마리 잡고 붕대질을 하며 욕을 할지 모르지만 돌면 돌수록 장비도 맞춰지고 점점 더 쉬워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만렙 후 부족한 적중을 채워줄 필수 아이템!
덧1. 기왕이면 만렙부터는 '뇨르드의 축복' 공 4% 증가 버프와 '최상급 적중의 주문서'를 챙겨서 다니시길 권합니다. 만렙이 되는 순간 가장 중요한 스텟은 적중!! 입니다. 무던 1단계 기준 적정 적중은 450 정도 입니다.
3. 646미만 던전들의 공략 숙지
만렙던전중 가장 난이도 낮은 던전인 646 미만 던전은 프로메기간테의 은신처(영웅) , 감춰진 무덤(영웅) , 흑기사단 수용소(일반) , 검은 포효의 숲(일반) 이렇게 4종류가 있습니다. 공략게시판에 공략 널렸으므로 검색을 생활화하시면 좋습니다.
파티 사냥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어이없는 게 자기가 죽어놓고 뭐에 죽었는지 왜 죽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놓고 다시 헤딩ㄱㄱ 이유도 모른 채 또 죽고 또 헤딩ㄱㄱ 그런 식이면 백날 헤딩해도 프로메 1넴도 못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디서 피가 빠졌고 왜 죽었는지 알게 된다면 당신의 무빙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덧1. 초행팟이라면 뇨르드와 이둔, 적중의주문서, 붕대, 물약, 치유주문서 넉넉하게 들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덧2. 공략게시판의' 버터'를 검색하시면 좋은 던전 정보가 많습니다.
덧3. 파던의 난이도는 프로메기간테(영웅) → 검은 포효의 숲(일반) = 흑기사단 수용소(일반) → 감춰진무덤(영웅)입니다. 감춰진 무덤은 마음 단단히 먹고 가시길... (체감난의도는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4. 위탁판매 잘 이용하기
특급 1단계 붕대, 물약, 치유주문서 등등 위탁에서 보면 잡화상인보다 싸게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잡화상인에게 사기전에 꼭 한번 위탁에 확인해보면 약간이지만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렙 이후 소울전문가를 올려 주문서를 제작하여 팔거나 사냥에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하급 가방의 잡화상인 가격은 5골드. 하지만 위탁판매는....?
덧1. 잡화상점보다 비싼 가격에 파는 경우가 있습니다. 꼭 잡화상점 판매가를 꼭 알아보시고 위탁판매를 이용하세요.
레비나 서버에서 던전입문하고 싶으나 초행이라 파티에 가기 힘드신 분들은 "영혼의멜로디" 로 자신의 직업과 클리어 원하는 던전, 접속 가능한 시간대를 적어서 우편으로 보내주세요. 상세한 리딩과 함께 숙련자로 만들어 드립니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모은 포인트로 전장 상인에게 장비를 구입했는데 전장템이 아니라니…청천벽력이 따로 없네요… 다음은 전장 상인이 판매하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똑같은 이름의 [습격]관통의 단검입니다. 하지만 하나는 초록색 이름으로써 고급아이템이고 나머지 하나는 파란색 이름으로써 희귀아이템입니다. 보셔야 할 것은 대인관통력 수치입니다. 고급아이템은 대인관통력이 5, 희귀아이템은 대인관통력이 77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전장상인이 팔고 있는 고급아이템은 몹사냥용입니다. 전장만 너무 뛴 나머지 고렙이 돼서 인던에 갈 수 없는 사람들도 인던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아이템입니다. 포인트가 부족해서 저렴한 장비를 구입하겠다고 고급아이템을 구매하셨다가는 큰 낭패를 보게 됩니다.
2. 나 만렙이라고! 드레이큰[영웅]도 졸업했는데 왜 내가 30레벨한테 지는 거지?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드레이큰[영웅]던전의 기억세트를 풀세트로 착용하면 전장에서는 30레벨보다 약해집니다. 이 말이 무엇인가 하면 먼저 [전장 버프]부터 알아봐야 합니다.
전장 버프란? 아이템 레벨의 총합이 560보다 낮은 캐릭터에게 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능력치를 부여하는 버프, 캐릭터의 레벨과 무관하며, 특성마다 정해져 있는 고유한 능력치를 부여해준다.
따라서 10레벨 캐릭터가 들어와도 대인관통은 100 이상, 대인방어는 200 이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나 드레이큰[영웅]던전의 기억세트를 풀세트로 착용하면 아이템 레벨 총합이 560을 넘어서게 됩니다.(총합 592) 또한, 대인관통력과 대인방어력 수치가 50보다 낮습니다. 이 때문에 만레벨 드레이큰 풀셋 캐릭터가 아이템도 못 갖춘 저레벨에게 처참하게 패배하는 것이지요.
해결방안은?
신발을 하나 벗으세요. 신발을 하나 벗으면 아이템 총합이 560보다 낮아지기 떄문에 전장 버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전장템을 입어도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저레벨 전장 유저분들 중에는 전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버텨보겠다고 자기 레벨에 맞는 저레벨 전장템을 구입해서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게 아무런 효과도 없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위에 설명처럼 전장 버프는 캐릭터마다 고유한 능력치를 부여해주는 버프입니다. 그런데 현재 내가 갖고 있는 능력치를 일정 %로 뻥튀기 시켜주는 게 아니라, 정해진 수치로 변환시켜 버립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습격로그가 전장 버프로 인해 부여받는 대인관통력이 150, 대인방어력이 250이라고 가정합니다.
1) 전장버프를 받지 않았을 때 대인관통이 30이고 대인방어가 40인 캐릭터
-> 대인관통력 150, 대인방어력 250으로 증가
2) 전장버프를 받지 않았을 때 대인관통이 100이고 대인방어가 200인 캐릭터
-> 대인관통력 150, 대인방어력 250으로 증가
3) 전장버프를 받지 않았을 때 대인관통이 149이고 대인방어가 249인 캐릭터
-> 대인관통력 150, 대인방어력 250으로 증가
4) 전장버프를 받지 않았을 때 대인관통이 200이고 대인방어가 300인 캐릭터
-> 대인관통력 200, 대인방어력 300으로 변화 없음.
결국, 자신의 고유 능력치가 전장 버프가 정해준 능력치를 넘어서지 못하는 한! 자신이 입고 있는 장비는 아무런 효과도 내지 못하는 것이죠. 전장 풀 세트 중에서 전장 버프를 뛰어넘는 장비는 59렙제 관통 세트와 59렙제 속박세트뿐입니다.
저레벨 분들은 조금 답답하시더라도, 어렵게 모은 전장포인트를 저레벨 장비를 사느라 날려버리지 마십시오. 만렙이 될 때까지, 하루 일퀘정도 하면서 전장을 뛰면 500~600포인트 가까이 모을 수 있습니다. 이 정도 포인트면 59렙제 장비 하나정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남들보다 한발 앞서 59세트를 맞출 수 있는 것이죠.
마치며… 늘 전장에 들어가면 공대 창에 외칩니다.
"용은 6시, 오토랑 로그는 12시!!!" "템렙 560~600사이라면 신발 하나 벗으세요! 그게 더 쎄요!!!"
본 공략의 기준 아이템은 "59렙제 전장템"과 "기억세트"를 기준으로 실험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제가 5개 직업의 아이템을 전부 갖추고 있는 상태가 아니므로 일부 장비 스탯은 대략치로 계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폭풍가디언, 습격로그, 독로그의 능력치를 비교해보겠습니다. "59렙제 전장템"의 능력치입니다. 색칠된 곳을 중점적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공격력이 관통력에 의존하는 폭풍과 독은 치명타 특성인 습격에 비해 공격력이 절반 수준입니다. 이 때문에 관통계열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죠. 하지만 대인관통력이 습격로그에 비해 110~130 정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가정을 해보았습니다.
- 치명타 계열은 대인관통력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이 없다.
- 오히려 2배나 되는 공격력 떄문에 더 많은 데미지를 낼 수 있다.
- 그렇다면 관통계열도 치명타계열보다 100 이상 높은 대인관통력을 갖고 있을 필요가 있을까? - 대인관통력을 포기하고 공격력을 얻어낼 수는 없을까?
그래서 장비세트의 일부분을 변경해보았습니다. 바로 관통력을 담당하는 "허리 장비"의 변경입니다.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허리 장비는 다른 대인관통 장비들과 같은 수치를 갖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허리를 교체해도 대인관통 측면에서 손해가 크지 않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기억세트의 일반관통력"은 허리 장비가 최고의 수치를 갖고 있습니다. (대략 180~195 사이)
또한, 보석착용 시 전장허리는 대인관통력 13, 일반관통력 13의 효과를, 기억허리는 대인관통력 5, 일반관통력 35의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이는 직업별 장비마다 다르게 적용될 수 있음을 밝힙니다.) 일반관통력 수치가 더 증대됩니다.아래표는 허리장비를 교체한 폭풍과 독, 그리고 전장풀셋 습격로그입니다.
폭풍가디언 공격력 변화량 : 100 -> 125 / 독 로그 공격력 변화량 : 77 -> 139, 상당한 변화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습격에 비하여 대인관통력의 여유가 50~70가량이 남았고 공격력 측면에서는 11~25정도의 부족함을 보입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관통담당자를 변경해보겠습니다. "팔찌"입니다. 59렙 전장 팔찌(대인관통력21, 일반관통력12) 기억 인던 팔찌(대인관통력 0, 일반관통력45)
폭풍가디언 공격력 변화량 : 100 -> 131 / 독로그 공격력 변화량 : 77 -> 149, 습격로그 공격력 151을 기준으로, 독로그는 드디어 습격로그급의 공격력을 갖추면서도 습격로그보다 높은 대인관통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폭풍가디언은 아직도 조금 부족하군요. 대인관통력은 아직도 50이나 남아돕니다. 그래서 저는 반지마저도 포기해 보겠습니다.
전장 반지 : 대인관통21, 공격력5, 치명타50) / 기억 반지 : 대인관통 0, 공격력7, 치명타57), 다시말해서 대인관통 42를 포기하고 공격력 4와 치명타 +14로 인한 공증+2의 효과를 가져가겠다는 의미입니다
폭풍가디언 공격력 변화량 : 100-> 137 / 독로그의 결과에 비해서 크게 아쉬운 수치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상당한 결과라 볼수 있습니다.
화염소서리스의 경우에도 독로그와 비슷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되며 선율아쳐의 경우 조금더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다음은 허리와 팔찌를 "기억세트"로 변경한 선율아쳐와 사격아쳐의 비교입니다.
이게 무슨 경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선율아쳐는 관통계열이 맞나 싶을 정도로 대인관통력수치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336) 사격아쳐는 대인관통력이 관통계열 수준급(291)이라 장비 교체 이후 오리지날관통계열인 선율아쳐보다 더 높아지는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공격력 역시 따라잡지 못하고 있네요.
저는 여기서 선율아쳐의 스킬을 하나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투영의 노래'
- 노래를 부르는 동안 파티원(자신포함)의 관통력이 5%증가하고,
- 바람의 화살(쿨타임 5초)을 사용하면 자신의 관통력이 10%만큼 더 오르고,
- 바람의 인도(쿨타임 8초, 방어력 10%감소)가 대상의 이속을 18%만큼, 관통력을 10%만큼 떨어뜨립니다.
요약하자면 내 대인관통력 15%증가, 적 대인관통력 10%감소, 대인방어력 10%감소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투영의 노래상태의 선율아쳐의 능력치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선율아쳐 공격력 변화량 : 72 -> 151, 드디어 선율아쳐가 대인관통력과 일반공격력에서 사격아쳐를 뛰어넘는 결과를 갖게되었습니다. 게다가 상대의 대인관통력 10%감소효과와 더불어 자연의 가호(10초동안 생명력 60%만큼 피해흡수)까지 합쳐지면 생존력 측면에서 높은 기대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람의 인도의 이속 18%감소효과와 변주곡 스킬의 불협화음효과를 노리면 빈사상태가 되서 도망을 가던 적이 불협화음 효과가 터지면서 사망하거나 스턴에 걸려 추적에 유리해집니다. 여기까지 관통계열이 전장에서 살아남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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