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화요일, 국내 서비스 시작 이후 처음으로 버전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라이덴 메이의 몸을 빌린 신규 발키리 '야에 사쿠라'와 그녀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오픈 월드가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매력적인 외모와 강력한 능력을 지닌 야에 사쿠라는 많은 유저들이 기다렸던 발키리로, 출시를 기념한 신규 이벤트도 함께 시작되었다. 이벤트를 통해 '역신 무녀' 발키리 조각과 영혼 각성 캐릭터의 스킬 업에 쓰이는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으므로 놓쳐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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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업데이트의 이벤트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출석만 해도 보상을 획득하는 출석 이벤트와 이벤트 스테이지를 플레이하고 임무를 클리어해 재화를 획득, 해당 재화로 이벤트 상점에서 보상을 교환하는 이벤트, 마지막으로 스킬 및 장비 강화에 혜택이 주어지는 이벤트다.

업데이트 이후 게임에 접속하면 곧장 출석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12월 6일 오전 4시부터 12월 31일 오전 4시까지 넉넉한 기간으로 진행되며, 기간 내 7일간 접속하면 각종 보상을 획득한다. 1일째 수정 100개로 시작해 역신 무녀 조각, 확장 보급 티켓 등을 획득하며 7일째에는 역신 무녀 전용 코스튬인 '성야의 금빛 꽃'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접속 이벤트는 함장 레벨 10 이상만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하자.

▲ 수정과 발키리 조각, 확장 보급 티켓 등을 획득하며 7일째에는 코스튬을 획득한다.


두 번째는 이벤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재화를 획득해 보상으로 교환하는 것이다.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5일 오전 4시까지, 개인 작전의 이벤트 탭에 신규 이벤트 스테이지 '하나의 꿈'과 '중복되는 꿈'이 개방된다. 이벤트 스테이지는 각 2회씩 하루 최대 4회까지 진행할 수 있으며 보상으로 이벤트 재화 '벚꽃의 꿈 표식'을 획득한다.

이벤트 스테이지는 준비된 SSS 등급의 발키리로 플레이할 수 있다. '하나의 꿈'은 역신 무녀 야에 사쿠라와 성녀의 기도 키아나, '중복되는 꿈'은 현신화 물망초 야에 사쿠라와 발키리 레인저 키아나다. 모두 SSS 등급에 강력한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 만큼 클리어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하나의 꿈'에선 발키리들이 너무 강력해 도전 목표인 50 콤보 달성이 어려울 정도. 해당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보스를 상대할 때 사쿠라 대신 키아나로 바꿔 콤보를 쌓는 것을 추천한다.

이벤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이벤트 재화인 '벚꽃의 꿈 표식'을 획득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에 진행되는 각종 임무 보상으로도 해당 재화를 수집할 수 있다. 일부 임무는 함장 레벨 제한이 있으므로 함장 레벨도 신경 써서 올려야 한다.

획득한 재화는 이벤트 상점에서 교환할 수 있다. 역신 무녀 발키리 조각은 이벤트 종료까지 최대 12회 교환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영혼 각성 캐릭터의 스킬을 강화하는 데 쓰이는 강화 재료 및 체력 등의 다른 보상도 교환 가능하다. 역신 무녀 발키리를 확장 보급에서 획득했더라도, 랭크 업을 위해서는 조각이 계속 필요하기에 역신 무녀 발키리 조각은 빼놓지 말고 구입하도록 하자.

▲ 각 2번씩 하루 최대 4번 입장 가능한 이벤트 스테이지.

▲ 스테이지마다 준비된 SSS 등급 발키리를 사용할 수 있다.

▲ 스테이지 클리어 시 이벤트 재화를 획득.

▲ 각종 임무를 통해서도 획득 가능하므로 임무 탭도 체크하자.

▲ 획득한 재화는 이벤트 상점에서 각종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세 번째 이벤트는 스킬, 장비 강화에 혜택이 주어지는 이벤트다. 12월 6일 12시부터 24일 12시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사쿠라의 스킬 강화 비용이 30% 할인된다. 또한, 같은 기간에 장비 강화의 대성공, 특대성공 확률도 대폭 상승한다. 이번 확장 보급을 통해 사쿠라를 획득했다면 이벤트 기간 동안 스킬 강화 및 장비 성장이 수월해지는 셈이다.

▲ 사쿠라의 스킬 강화 비용 할인과

▲ 장비 강화의 대성공, 특대성공 확률도 대폭 상승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