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는 검을 휘두르는 스토커 타입의 하이퍼로 순간 이동과 반격을 주로 활용해 적진을 헤집어놓는다. 순간 이동은 적을 추격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반 스킬 또한 발동 시 전진하며 피해를 주므로 적 하이퍼 추격에 매우 적합한 스킬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스토커 타입의 하이퍼들이 기본적으로 1개 이상의 군중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던 반면, 아수라의 스킬 구성에는 군중 제어 효과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적의 움직임을 봉쇄한 상태에서 공격을 자유롭게 퍼부을 수 없을뿐더러, 마땅한 도주기도 없어 공격 이후 적진에서 빠져나오기도 쉽지 않다.

아수라를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알고 적진에 진입할 타이밍을 계산할 필요가 있다. 순간 이동으로 적을 확실히 끝내거나, 반격을 통한 짧은 무적시간을 계산에 넣고 플레이해야 적들 사이에서도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

▲ 주황색으로 빛나는 검으로 스타일쉬한 플레이를 펼치는 아수라


▣ 한눈에 보는 아수라 핵심 공략

◆ 하이퍼 타입

- [스토커] 적진 침투와 암살의 스페셜리스트

◆ 전투 스타일

- 순간 이동을 통해 적진에 뛰어들거나 적을 추격함
- 반격을 통한 무적 버프로 한타 싸움에서 위력을 발휘
- 아군과 호흡을 맞추거나, 적을 제압할 타이밍을 잘 계산하는 것이 중요

◆ 기본 스킬 연계

- 혈쇄아를 통한 무적 버프를 받고 진입한 뒤 도망치는 적을 음영습으로 추격


- 환영격과 허공섬으로 피해를 준 뒤 무적 버프를 받고 멸살로 마무리


◆ 추천 아이템 TOP3



▣ 생명력이 50% 이하로 떨어진 하이퍼를 노린다! 아수라 추천 아이템

아수라는 지속 효과인 '복수'를 이용해 생명력이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진 하이퍼에게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 제타 이온 블레이드는 복수를 강화시켜, 효과 발동 기준을 50%로 변경한다. 또, 치명타 확률을 높여주는데 치명타 피해 비율을 20% 증가시켜주는 효과까지 있어, 치명타를 기반으로 한 대미지 딜링에 큰 도움이 된다.

제타 파워드 워커는 아수라의 순간 이동 스킬인 '음영습'의 활용도를 높여준다. 음영습 사용에 필요한 자원인 분노의 충전시간을 2초 감소시켜주며, 순간 이동 거리를 150 증가시켜 조금 더 멀리 있는 적에게도 음영습 사용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피해량 15% 증가로 전투에서 달아나는 적 하이퍼를 확실하게 마무리 짓도록 돕는다.

추적자의 갈퀴는 제타 이온 블레이드와 시너지 효과를 보인다. 제타 이온 블레이드를 통해 지속 효과의 발동 기준 생명력이 50%로 올라가는데, 추적자의 갈퀴 역시 생명력 50% 이하의 적에게 주는 피해가 10% 증가한다. 이를 통해 도망치는 적을 추격해 처치하는데 효과가 좋은 편이다. 치명타 확률 증가와 이동 속도 증가 효과 역시 아수라에게 유용한 옵션이다.

▲ 대미지 딜링을 높여주는 제타 이온 블레이드를 먼저 마스터 해주는 것이 좋다


▣ 독보적인 추격 스킬과 상대의 공격을 무시하는 무적 스킬까지! 아수라 스킬 정보

아수라의 지속 효과인 '복수'는 생명력이 일정 수치 이하로 떨어진 하이퍼에게 치명타 적중 시 추가 피해를 준다. 이를 통해 생명력이 낮은 하이퍼를 마무리 짓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제타 이온 블레이드를 통해 생명력 기준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피해 타입을 고정 피해로 바꿔 더 큰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환영격'은 연속으로 적을 베어 3번의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발동 시 앞으로 전진하며 적을 베기 때문에 도망치는 적을 추격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짧은 편이라 사용 빈도가 높은 편이다.

'허공섬/만월섬'은 전방으로 돌진하며 검을 찔러 넣어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환영격과 마찬가지로 발동 시 전진하며 피해를 주므로 추격 중에도 요긴하게 사용된다. 허공섬 사용 후에는 스킬 키를 다시 입력해 만월섬을 사용할 필요가 있으며, 공격이 빗나갔을 경우 만월섬은 발동되지 않는다.



'음영습'은 분노를 사용하여 전방 950거리 이내의 가장 가까운 적의 등 뒤로 순간 이동해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적용되는 거리가 결코 짧지 않으며, 벽 너머의 적에게도 사용 가능하므로 추격에 매우 효과적인 스킬이다.

검으로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스킬인 '혈쇄아'는 반격 성공 시 모든 피해 및 방해 효과를 무시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무적 효과는 2초 동안 유지되며, 이때 적의 주의를 끌거나 자신의 생존에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혈쇄아를 통한 방어 태세는 약 1초 동안 유지되며, 뒤쪽으로 들어오는 공격은 막지 못한다.

궁극 스킬인 '멸살'은 주별 850거리 이내의 적 하이퍼들에게 순차적으로 순간 이동해 피해를 주는 스킬이다. 총 5번의 공격을 실행하며 스킬 시전 중에는 잡기를 제외한 모든 방해 효과가 무시된다. 피해는 받을 수 있어서 혈쇄아와 연계해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이동하는 적에게 계속해서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추격 시 사용되기도 한다.



▣ 아군과 호흡을 맞추고, 기회를 노려 단숨에 적을 제압한다! 하이퍼 기본 운용법

아수라에게는 군중 제어 스킬이 없는 만큼 아군과 호흡을 잘 맞춰 적들을 제압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극적인 한타 싸움을 통해 피해가 누적되다 보면, 적의 움직임을 멈추거나 도주할 수 있는 스킬이 없는 아수라는 사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팀파이트가 벌어지고 있을 경우에는 곧바로 뛰어들기보다는 아군의 군중 제어 스킬에 맞춰 진입, 대미지 딜링을 하는 편이 좋다.

음영습이나 혈쇄아 사용 시에는 반드시 적의 동향을 파악해야 한다. 적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음영습을 통한 선공이나, 무적 버프를 통한 진입은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음영습을 통해 적을 선공해야 한다면 곧바로 혈쇄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도 좋다. 무적 버프를 이용해 적 한가운데서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궁극 스킬은 여러 가지 방향으로 사용된다. 혈쇄아가 사용 가능하다면 진입 후에 무적 버프를 받고 나서 멸살을 통해 적들을 공격하는 것도 방법이다. 혈쇄아를 사용할 수 없다면 나중에 사용하기보다는 아수라의 생명력이 높은 한타 초반에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멸살을 적을 적극적으로 추격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동 중인 적 하이퍼를 대상으로 할 경우 추격하며 공격하므로 음영습을 사용한 추가 공격으로 적을 확실히 마무리 짓는 것도 가능하다. 음영습의 공격을 받고도 적이 살아있다면, 허공섬을 통한 돌진 공격을 계속 연계해서 처치할 수 있다.

▲ 반격을 충분히 활용하면 적진을 무너뜨리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