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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1 11:57
조회: 216
추천: 5
(장문) 엔버하다 보면 컨셉적으로도 너무 아쉬움우리 엔버, 성능도 구리지만,
스토리도 그렇고 리마스터된 캐릭터 컨셉이 너무 진부하고 노잼임 물론 지금도 ㅈㄴ 강력한 드래곤의 이미지 + 근데 아이돌??? 이라는 서로 상반되는 느낌의 뼈대는 살아있지만 이를 살리지를 못함 이전에는 변태 용 에스카다, 적극적인 성격과 그에 어울리는 캬랑캬랑한 목소리가 꽤 잘 어울렸는데 (캐릭터 성우가 그만 세월의 풍파를 너무 맞아버려서...가 크긴 하지만) 지금은 그저 애가 너무 순수하고 지루할 정도로 착함 캐릭터의 매력이 이쁘다 말곤 하나도 없는 노잼 캐릭 에스카다도 그냥 노잼 아이돌 매니저가 되버렸고 이전 3차 스킬에 있던 랜드 크래시란 스킬이 있음 큰 망치 들고 지면을 내리치는건데, 난 이 스킬이 엔버가 가져야 할 궁극적인 정체성이라고 봄 엔버는 주먹(너클)과 건(소울 슈터)의 컨셉을 같이 쓰는 "해적" 직업이 되어야 함 원거리에서 간 보다가 화딱지나면 인파이팅해서, 사랑과 정의의 힘으로 적에게 묵직한 어퍼, 훅, 소나기 펀치를 붓는 "아이돌" 이어야 함. LOL의 제이스 마냥 근거리 폼, 원거리 폼 왔다갔다 하는거지. 변신 전의 성격을, 지금 엔버가 보이는 이미지처럼 착하고 소극적으로 바꾸고, 기존에는 날개가 없어 마력을 가지지 못해 늘 힘이 없고 소극적이었으나... 변신 한 번 해보니, 생전 처음 느끼는 "힘"이라는게 흘러들어와서 적극적으로 바뀌는 수준을 넘어서서 힘에 취해 약간 타락한(???)컨셉이었으면 좋겠음 +이 갑자기 생긴 힘 때문에 사고뭉치 기믹도 좀 추가하고 이제 날개 없던 시절엔 테스토스테론(=힘)이 없어서 소극적이었던게 되는거지 추가로, 원래 용족 자체가 타종족 보다 넘치는 "힘" 때문에 살짝 중2병 끼가 있는 종족이란 설정도 덧붙이고, 엔버는 힘과 빼어난 외모로 그 중2병들의 수장이 되는거임 자연스럽게 매그너스의 컨셉과도 연결 지을 수 있음. 다만, 정의로운 성격은 여전히 남아있음. 데미안마냥 타락할 뻔 했지만, 에스카다가 옆에서, 사고뭉치가 되버린 엔버를 열심히 조언하고 훈육해줘서 점차 마음에 정의를 새기게 되는 스토리 중간중간에 "내가 어쩌다가 후손을 이렇게(타락) 만든거지..." 하고 자책하며 한숨쉬는 에스카다가 압권. 와중에 카이저 좋아하는건 똑같음. 카이저는 ㅈㄴ센 "용족"임에도 전혀 중2병이 아니고, 그런 용족 답지 않게 진지해서 더 좋아하는걸로. 무기 또한 소울 슈터에서 팔찌나 크리스탈, 정수 같은 걸로 바꾸고, 폼에 따라 이게 너클이 됬다가 소울 슈터가 됬다가 하는거. 엔버의 스킬 역시, 어떤 애니의 엔☆젤 스타일~~~~!!!!!!!! 하는 근육 친구처럼 무식한 괴력 및 난타 계열이 몇개 추가됨 제에에에에에에발 엔버 성능이 구리면 컨셉이라도 좀 살려주십쇼 개발자님들 엔버의 이렇게 재밌는 소재를 가지고도 지금 모습처럼까지 밖에 못 만듭니까... 왤캐 뭘 만드는 걸 업으로 삼은 사람들이 톡톡 튀고 재미 있는 모습이 하나도 없어요....? (구)엔버 만들땐 신입이었는데 지금은 과장 달고, 사회에 찌들어서 그런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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