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통장의 경우 대포통장 명의인의 신분증과 대포폰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인의 신분증으로 알뜰폰 개통하여 대포폰 생성->대포폰으로 여러 인증을 거친 뒤 대포통장 개설하기 때문)

따라서, 신분증 인증과 더치트 등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대포통장의 첫 타겟일 경우 조회조차 되지 않음)

그리고 대포통장을 통해 사기 범행을 하는 경우 아이디팜 등으로 계정을 구매하여 타인 명의 계정을 통해 범행을 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위와 같이 피의자는 사기 범행시 모두 타인의 명의를 이용하는 점을 이용하여 '입금받는 계좌의 명의인과 계정 가입자의 명의인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개인 일탈의 잡범 등에는 한계가 있지만 이는 검거 확률이 높고, 적어도 대포통장으로 범행하는 사람들에겐 효과적인 예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