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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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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되도 불만인 이유.43 마족 호법입니다.
공홈이나 인벤에서 많은 분들이 호법을 관심있게 봐주시는 것에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와 반대로 상향됐다는 말에 아니꼬와 덤벼드는 종자들의 글도 잘 봤습니다.. 그분들은 애시당초 타 직업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덤벼들지 않는 게 상식이고 예의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기본적인 상식도 없이.. 승리의 진언 소폭상향에 진언 3개 늘었다니까.. 좋겠구나!! 그런데도 왜 징징거리냐 그럽니다만.. 뭘 아시고 그런 소리 하셔야합니다. 호법성들이 왜 호구성, 채집성같은 이따위 망발을 들어야하는지 아시는지요. 호법 35이상만 되는 분 아무나 잡고 물어보십쇼. 진언의 효과가 어떤지.. 하이브리드 케릭터라는 미명아래에 효과도 미미한 버프.. 아니 진언들고 ' 버퍼'란 탈 쓰고 다녔습니다. 타격계이며, 힐이 있다는 이유로 정작 메인 힐러도 못되고, 격수도 못되는 상황에서.. 어정쩡한 진언들고 버퍼라고 사기치고 다녔습니다. 우린.. 호법은 몹과 씨름하며, 디버프 몇개 넣었는지 살펴보고, 파티창 살펴가며, 눈치 싸움 하는 자들입니다. 치유성도 미친듯이 바쁘다고 하지만, 호법도 매사 2가지일을 계속 봐야합니다. 과연 버프의 역할이 제대로 였다면, 그럴 필요가 있을런지요. 전멸을 하게되면, 꼭 눈치는 호법에게 돌아갑니다. 치유성이 버틴다면, 어떤 파티든 넘어갈수 있으니까요. 그 책임의 1선에는 호법에게 있습니다. 이게 존재의 이유입니다. ' 땜빵 힐러. 보조 힐러. ' 끊임 없이 따라 붙고 괴롭히는 것들로 하루에도 몇개씩 글이 올라옵니다. 치유성과의 지지부진한 싸움, 타 클래스에선 느끼지 못한 서러움.. 그로써 떨어지는 자존감들. 이런 것들이 꼬리표 같이 붙어다닐때.. 호법에게 강력한 버프가 있었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악플을 다시는 분들중에 진언의 효과를 아시는 분이 몇명이 있을지 상상도 안갑니다. 호법성들조차도 그 효과도 안보고 사냥하는 자들이 대부분 이니까요. 농담으로 어떤 분들은 안켜고 사냥해도 다를게 없다고 합니다만. 실제로 변동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정도입니다. 솔플이 남들보다 오래간다는 이유로 솔플까지 잘되는게 뭔 말이 많냐 라는 말엔 더이상 말 안하겠습니다. 사냥속도도 고려안하는 인간들 보면 답답합니다. ( 가능했다면, 만렙이 가장 빠른게 호법이 되야 정답 아니겠습니까 ) 타격 디버프를 아는 분들도 극히 소수인데다 버프가 있어도 그 효과를 아는 이들은 극히 드무니.. 상향을 해도 당장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 알턱이 없지요. 당장 눈앞에 있는 상향공지에 배알이 꼴릴뿐.. 그럼 사기 케릭을 만들어 달라고 그러냐.. 하시겠지요. 40넘어가보십쇼. ' 단언컨데. 장비가 크게 차이 없으면 어떤 케릭이든 호법 잡습니다. ' 컨트롤? 타격기 고작해야 2가지 패턴에 평타가 전부인 호법에게 뭘 바랍니까? 딴지 걸어 비집고, 욕하는 자들은 우리의 존재 이유도 모르는 자들이며, 호법에 대한 직업 상식도 없은 사람은 최소한 호법이란 직업에 대해서 알고 그런 소리 하셔야합니다. 이말은 버퍼인 우리가 왜 이렇게 몸부림 쳐가며 상향을 부르짖는 이유에도 당신들이 포함이 된다는 말입니다. 우린 단지 파티내에서 꼭 필요한 존재. 그게 되고 싶을뿐입니다. 힐러로서나 격수로서가 아닌 버퍼로서 하나의 ' 직업 '으로 인정 받고 싶을 뿐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플레이 하는 목적이며, 존재 이유기도 합니다. 피케이에 환장한것도 아니고, 솔플에 미친것도 아닙니다. 단지 같이 사냥할때 옆에서 서포트 해줄수 없는 그런 케릭터일뿐입니다. 정작 필요한 쿨타임들이나 타격쇄, 관통쇄에 대한 이야기는 쏙 빼고.. 진언 하나 덜렁 늘어난게 과연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요. 전 그래도 애착을 가지고 키웁니다. 뭐 하나씩 나아지는 느낌에 즐거움을 가지고 키우는 타입이다보니까 그런지도 모르지요. P.S 쓰다보니 상당히 길어졌네요. 글의 전부는 아니어도, 뜻만 전달해도 성공했다고 봅니다. 오해 없이 봤으면 좋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