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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9 18:05
조회: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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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피로하세요?...솔직히 말해서,
불과 얼마전 "살성 까자"로 게시판 4~5 페이지 도배되고 "용신장은 내꺼"로 10페이지 가까이 싸우던때보다는 지금이 훨씬 바람직합니다. 감정싸움만 빼면 말이죠. 아이온은 리니지나 EVE식의 오픈 월드가 아닙니다. RVR.... 즉, 진영 강제 게임이죠. 게임의 시작점 부터가, 분쟁보다는 협동을 위한 시스템으로부터 탄생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유일을 가지면 어떻습니까? 누구나 깁슨을 쥘수 있다고, 누구나 게리 무어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내가 원하는 것을 얻었다면, 나와 함께한 동료의 것도 챙기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하는 것... 결국, 내가 챙긴 동료가 나 또한 챙겨주는 ..긍정적인 루프... 그게 파티죠. 결국 우리는 아이온을 플레이하면서, 수많은 불특정 다수와 마주치며 살아가게 됩니다. 이름이 빨간 유저가 아니라면, 동료로써 함께 플레이하게 되는 유저가 대부분이겠죠. 좋은 템이 많이 풀려도, 결국은 그것을 가진자의 손가락에 의해 그 가치가 평가됩니다. 극악하게 얻은 유일을 입은자가 군림하는 세상과 누구나 얻었지만, 그것을 활용할줄 아는 사람이 정점에 있는 세상... 전자는 지존의 세상이지만 후자는, 선구자의 세계입니다. 오픈월드라면 전자에의 욕망이 모든것을 지배하더라도 그것이 게임의 기반이지만 RVR 이라는 닫힌 세계는, 지존보다, 우리를 이끌어갈 선구자가 필요한 세상입니다. 결국 내 옆에 있는 파란색 이름의 유저는 좋든 싫든 내 동료니까요. 명언을 하나 남기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 모빌 슈츠의 능력을 끌어내지 못 한채로 죽어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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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