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팟을 가던지 대부분의 수호들은 대검에 대해 파티원들에게 조율을 시도한다.

 

나도 그런광경을 많이 봐왔구

 

나같은 경우는 다캐릭 증후군 유저이며 지금은 마도와 검성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클래스들은 그져 창고캐릭...

 

검성이 파티 있을시 : 검성님께 대검을 양보받을 수 있는지 조심스레 물어봅니다.

                             양보해주면 자신도 보통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장검에 대해 양도를 한다.

 

검성이 파티에 없을시 : 그래도 보면 사전에 꼭 파티원들에게 묻는다.

                                 혹시 대검 나오면 제가 좀 가져두 되냐고

 

대검은 검성의 1순위 양손무기이다.(창과 더불어서..) 라는 마인드가 머리에 박혀 있기 때문에 당연히 위와 같은 조율을 한다.

 

만약 조율없이 갔는데 대검이 나왔다. 파티원이 수호의 루팅을 반대한다, 그럼 포기하고 팔아야하는거다.

 

왜냐하면 대검은 수호에게 2순위 무기이니까... 2순위 무기는 파티원들의 양보와 배려, 동의가 있어야 그 권한에 부여되는 것이니까.

 

 

 

근데 인벤토게를 보고 있으면 대검 1순위가 수호인것 같은 늬앙스다.

 

억지로 룻권 많아보이게 만들고 돼지로 몰아갈려는,,,

 

그게 아니라면 2순위라는 의미를 아주 강력하고 당연한 권한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던지...(마치 1순위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인..)

 

 

 

그리고 나름 제3자 클래스의 입장에서 볼때 용전 때문에 돼지수호라고 까려는 사람들 보면

 

꼭 파슈 이야기 꺼내면서 판금독식에 대검에 대해 들먹이는데

 

가슴에 손을 얻고 자기를 좀 돌아봤으면 한다. 상층인던 갈때 수호 팟에 넣고가는 팀있는가?

 

꼭 지들은 그렇게 안하면서 다른 클래스 까는데 너무 웃긴다고 생각되지 않냐? 그런 걸로 어떻게든 까보겠다고 ㅉㅉ

 

클래스별 인던에 대한 장점들은 내가 볼 땐 어느정도 공평한것 같다.(이것저것 많이 키워본 결과)

 

지금 인던 대충 3개로 나눌 수 있겠지(드레드는 별탈 없으니 생략...)

 

1. 파슈

2. 어비스 인던

3. 동굴 / 성채 / 투다스 / 암포

 

1.파슈

일단 이정도로 분류하는데 수호/치유/호법 파슈가기 정말쉽다. 여기저기서 모셔 갈려고 한다.

현제 최고의 인던인 만큼 파슈를 쉽게 갈 수 있다는 것은 큰 메리트이다.(궁/마도 파티 별탈없이 쉽게간다)

 

2. 어비스 인던

검살마호가 환영받는, 파티잘되는 인던이다.

검살마호가 요즘의 대세이고 이 대세를 기준으로 약간의 변형이 있을뿐이다.

오래된 인던이긴 하나 PVP가 존재하는 아이온이란 게임에서 정말 필수 요소인 어비스포인트와 유물을 획득할 수 있는 인던으로써

검살마호에겐 큰 축복이 아닐 수 없다.(간간히 뽀나스 처럼 용신장검, 전곤, 비수등의 고가의 템을 팔아 용돈도 챙길 수 있다)

 

3. 동굴 / 성채 / 투다스 / 암포

대충짜서 가면 된다. 그닥 클래스 구분도 필요없고 머리수만 채워가면 되는곳이다.

예전엔 최고의 인던으로써 초창기엔 수호치유가 각광받았고, 그 이후엔 검탱,호법이 각광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평준화가 되었다랄까... 대충짜서 가면되는 편안한 곳이 되었다.

 

이렇듯 각 클래스별로 고르게

쉽게 갈수 있는곳과 어려운 곳이 나름 맛깔나게 배치되어 있고 쉽게 갈 수 없는곳만 보고 타른 클래스에게 불평불만 가질게 아니라

자기 클래스가 가진 혜택을 좀 생각해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