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05-06 07:14
조회: 828
추천: 0
2순위 루팅 권한 그냥 내부 경매로 가는건 어떠세요.
2순위 루팅 권한 아이템을 포괄적으로 다루자는 거니까 용전 얘기라면 용전 얘기고 아니라면 아닌 얘긴데..
다들 아시겠지만 발론이나 나타라즈를 포스로 공략하면 외부 경매보다 싼 가격에 내부 경매를 먼저 진행합니다.
용전 등 포함해서 모든 2순위 루팅 권한 아이템도 외부 판매 가격의 1/2로 내부 경매를 먼저 하는건 어떨까요.
파티라서 사실상 경매보다는 첫 기준에 바로 낙찰 되는 빈도가 훨씬 높겠지만 어차피 포스도 마찬가지거든요.
한 포스나 되는 인원이 있을때도 막상 필요한 유저가 없으면 경매에 참여하는 분이 두어분 남짓일때도 있습니다.
애초에 내부 경매라는게 같이 고생한 걸 고려해서 필요한 유저에게 외부 판매보다 싼 가격에 넘기는거니까요.
물론.. 나는 꼭 외부 판매 1/N 해서 단 몇천만 키나라도 더 받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가진 유저들이 많겠죠.
어차피 인벤 토게에서 이런 얘기가 나온다고 하루 이틀 사이에 게임하는 유저들의 분쟁이 사라지진 않겠지만
최소한 1순위 없으니 2순위인 내가 주사위 권한이 있다! 라고 주장하는 것 보단 설득력이 있을 거 같은데요.
이런식으로 시도하다보면 같이 공략한 유저들이 무조건 나는 외판으로 경매 붙여서 키나 더 받겠다고만 할까요.
발론 & 나타라즈 경매에서 종종 문제되는 낙찰자 영혼 각인 문제도 거래불가이니 전혀 문제 없이 깔끔하구요.
지금처럼 아무리 토론게시판에서 2순위 권한을 주장한다고 한들 그 누구도 1/N 을 쉽게 포기할 것 같진 않습니다.
종종 문제되는 궁성 없는 파티에서 활이 나왔을때 외판인가 주사위인가 같은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될 것 같은데..
필요하고, 비용을 지불할 수 있으면 외부 판매보다 싸게 가져가는 것이고 아니면 1/N 만큼 나눠갖으면 되겠죠?
필요한데도 외부 판매로 날리는 것 보다는 적당히 반씩 양보할 수 있고 설득력도 있을법한 해결책 아닌가 싶어요.
EXP
39,141
(4%)
/ 42,001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
|
루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