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엔씨의 정책등을 좋아하는 유저도 많습니다. 
그러니 아직까지도 너무 '비싼' 엔씨게임을 하고 있는 유저들이 많은거 아닙니까.

엔씨는 개발사로서의 적절한 정책으로 소신있게 게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친절하지는 않지만요.
리니지2에서 PK를 포함한 유저들간의 트러블, 갈등, 일부 집단의 매점, 매석등.. 심지어는 사냥터 통제까지.. 이런거 일체 관여하지 않습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의도된 상황이니까요. 유저들의 갈등, 스트레스도 게임의 일부로 보는겁니다. 물론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악용을 한다면 제제를 가합니다. 

모 게임에서 파티원중 한명이 사냥중 고가의 아이템을 혼자 먹고 게임을 종료하면.. 운영자가 해결해 준다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_-;; 리니지 시리즈는 주사위같은거 없습니다. 아이템 먹고 사라지면, 유저를 욕하지 아무런 대응을 해주지 않는 운영자를 욕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유저는 많지 않습니다. 시스템의 헛점을 분명히 존재하지만, 유저들은 이를 악용하지 않고 질서와 문화를 만듭니다. 
어뷰징 옹호론자들은 어비스템이 너무 고가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며 비난의 화살을 회사로 돌리더군요. 같은 국민이고, 같은 게임을 하는 유저라는게 부끄러울 뿐입니다. 우리서버만 아니길 -_-; 

어비스템이 비싸긴 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쉽게 구하기 힘들도록 의도된것입니다.

일부 유저들이 논리적인 것처럼 말하고 이러이러한 것들이 필요하다고 말하는건 단지 유저 개인의 입장이고 '그들이 생각하는 게임이고 그들이 바라는 게임'일 뿐입니다. 오히려 유저들의 극성적인 요청등에 지나치게 귀 기울여 게임의 방향성이 흔들린다면 그건 이미 '게임'이 아닌 '서비스' 일 뿐입니다. 
유저의 바램이나 입맛은 어찌보면 정해져 있는데. 그러한 틀에 맞춰서 게임을 만들게되면 결국에는 고만고만한 게임들 밖에 나올수  없게 되지 않겠습니까? 국내에 나름대로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토를 근절하려면, 현질을 근절해야죠. 정작 유저들도 게임머니 팔고, 계정팔고 하면서..
오토를 비난하고, 왜 오토를 제제하지 못하느냐고 비난하는 유저들.. 엔씨의 입장에선 얼마나 우스워 보이겠습니까?

어찌되었건 엔씨도 오토를 없애기로 정책을 바꿨습니다. 리니지2에서는 오토에 대한 제제가 없었다고 볼수 있는데 이에 비하면 많이 발전한거죠. 하지만 오토를 시스템적으로 완벽하게 막아줄수는 없습니다. 돈주고 사람 앉혀 놓고.. 키보드와 마우스로 오토처럼 사냥하는거랑, USB에 꽂아놓고 컴퓨터가 키보드와 마우스로 입력한거처럼 인식하게 플레이 하는걸 기술적으로 구별할 방법이 없죠. 게임 내에서 유저의 PC를 심하게 해킹한다면 모르겠지만 말이죠. 이건 비단 엔씨뿐만 아니라 어떤 게임사들도 해결할수 없는 문제입니다. 논리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이죠 -_-.. 

그건 그거고 오토에 대해 피해를 입는건 유저뿐만 아니라 게임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쁜것은 오토인데 말이죠. 엔씨가 비난받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_=;; 정말 누구를 비난해야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