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좋습니다.

 

단지 몇가지 단서가 붙을 뿐이죠;;

 

몹의 피통이 커서 도트류 스킬이 충분히 데미지를 줄때까지 몹이 죽지 않아야 한다는것과

 

몹의 디버프에서 정령성의 도트가 밀리지 않고 유지 되어야 한다는거죠;;

 

 

정말 정령의 딜이 이해가 되지 않으시는분은 SDM 까신 후에

 

인던에 정령과 함께 4~6인 파티를 구성해서 한번 진행해보시길 바랍니다.

 

초반 네임드 구간까지의 정령성의 DPS 는 정말 눈물납니다.

 

접으면서 거의 모든템을 뽀각해서 지금 템이 구리구리합니다만...

 

정령성의 DPS 가 저보다 낮더군요.

 

하지만 네임드를 잡는 구간부터는 정령성의 DPS 가 쭉쭉 올라갑니다.

 

즉 정령성의 주 딜링 스킬들이 제 효과를 본다는 겁니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은 극딜로 몹을 빨리 녹이고 진행을 빠르게 하는걸 원하지만

 

정령성이 딜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몹이 오래 살아있어야 한다는 모순이 존재하죠;;

 

덕분에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정령의 딜은 마도성에 미치지 못한다 라는게 박혀있구요.

 

 

뭐 정령성의 직업파워니 뭐니 정령성에 대한 글은 많이 올라와있는데

 

사람들의 인식은 PVP 짱쎄면 되지 뭘 바라냐 라는 식 입니다;

 

그런식이면 현 시점에 마도성은 PVP 짱 쎈데 사냥에서도 쩌니 오버 밸런스겠네요?

 

 

어차피 시스템상으로 정령성끼리의 도트 중첩도 해결 못볼테고

 

살성의 문폭같은 도트폭발도 유저들의 반발이 심할테고

 

디버프류 진언을 주자니 이건 걸어다니는 애드 제조기가 될테고..

 

결국 남는건 도트류가 아닌 단발 데미지류의 스킬 추가라던가

 

정령 자체의 스텟을 높여서 정령의 딜을 높이던가 하는거겠군요.

 

뭐 다른 방법으로는 정령 자체에게 진언을 부여해서 정령 주변 파티원들에게 진언 효과를 보게 하는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