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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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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정리해줄게 아이온=와우 논란일단 두게임 비교대상이 아니다. 게임성부터 방향성, 플레이스타일 모든면에서 완전 다른게임이라는게 내 결론이다. 1. 게임 그래픽 물리엔진부터, 그래픽엔진까지 유사점은 찾을 수없다. 아이온은 물리엔진으로 크라이텍을, 와우는 MMORPG에서 널리쓰이는 게임브리오를 썼다. 아.. 여기서 물리엔진이란 그래픽엔진과는 좀 틀려.. 뭐 가령 이펙트라던가 광원효과 같은걸 구현한게 물리엔진이야.. 설령 물리엔진이 같다해도 게임그래픽은 분위기부터 완전 틀릴 수도 있다.. 그라비티가 만든 레퀴엠도 와우와 같은 게임브리오 엔진을 썼다면 이해가 가지? 엔진부터가 틀리니 일단 이건 비교대상도 안되.. 그래픽엔진은 아이온은 외주제작사에서 사온걸로 알고있고(같은덴진 잘모르겠다..), 와우는 자체제작엔진이다. 보통 물리엔진은 외부에서 사오더라도 그래픽엔진은 자체제작하는경우가 많어.. 뭐 엔씨야 돈많고 워낙 런칭하는 게임들이 많으니 일일히 그래픽엔진 제작하는것보다 사서쓰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겠지.. 일단 외형적인 면만 보면 퀄리티면에선 아이온이 압승이다. 문제는 게임의 분위기를 잘살리는 디자인측면에서 봤을땐 와우보다 높은점수를 주긴 힘들거같아.. 막말로 쉐이더 떡칠로 이정도 그래픽 못만들면 그건 개발자가 병신인거고.. 무엇보다 게임내에서 얼마나 배경과 캐릭이 잘 녹아나느냐.. 게임의 분위기를 잘살리느냐를 따져봐야하는데.. 리니지2에서도 그랬지만.. 역시 아직 국내 제작사는 일본이나 미국등지의 개발사에비해 디자인적 측면에서 아쉬운점이 참 많다.. 단순하게 채색만봐도 그래.. 2. 게임시스템 게임 시스템역시 와우랑 완전틀려.. 일단 지향점부터가 틀리고 주된 컨텐츠도 틀리다. 와우는 RVR을 전제로한 PVE가 그 중심에 있어.. 사실 와우에서 PVP는 곁다리나 마찬가지지.. 아이온은 오히려 RVR을 중심으로한 PVP가 중심에 있다.. 근본적으로 틀리지.. 오히려 비슷하다고한다면 다옥과 비교해야할거야.. 하지만 이역시도 RVR요소만 따지고보면 다옥에비해 좀 약하지. 뿐만아니라 레벨링 시스템이나 아이템 습득체계, 아이템의 구조역시도 틀려. 퀘스트를 중심에 놓은 와우와, 퀘스트는 곁다리인 아이온을 단순히 퀘스트가 있고, 와우의 퀘스트와 비슷한 구조가 있다해서 배꼈다고 생각한다면 좀 억지가 아닐까? 사실 퀘스트구조는 에버퀘스트이후 대부분의 MMORPG가 다 비슷해. 와우가 그걸좀더 세련되게 다듬었고, 이후에나온 반온이나 워햄마등이 좀더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볼때 아이온의 퀘스트수준은 그냥 그런 흐름안에 있다고 보면된다.. 사실 퀘스트만 따로떼놓고보면 딱히 독창적인건 없고.. 그냥 흐름만 좃았다 보면되.. 이건 애초에 퀘스트를 중심에 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건 아니라고 본다.. 3. 전투시스템 MMORPG에서 핵심적인 요소라 할수있는 전투만봐도 아이온은 와우랑은 틀리다. 와우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있어서도 택틱이 필요하도록 고안된 전투방식을 사용해.. 그래서 타격감이나 이펙트는 거지같지만 대신 상당히 동적이지.. 그래서 MMORPG의 전투임에도 FPS같은 느낌을 절반정도는 느낄 수있어. 반면 아이온은 정적이야.. 스킬택틱역시 단순히 스킬을 어떤 순서로 쓸것인가 정도만 고민하면 되도록 만들어졌지.. 와우에 익숙한 유저는 힐을 하는도중에 타겟을 바꾸면 힐시전이 취소가 되는점에 불만을 가지겠지만.. 이것역시 의도된거라고 봐야해.. 이런 시스템의 장점이라면, 와우처럼 스킬택틱에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는거야.. 그냥 순서대로 스킬을 차례대로 눌러주면 되거든.. 와우같은 게임은 장시간 사냥을 하게되면 정말 피곤해지거든.. 하지만 아이온같은 타입은 전투가 다소 단조로워서 지루한감은 있지만, 장시간 사냥을 할땐 무척 편하지.. 이것만봐도 아이온과 와우가 지향하는 지향점이 차이가 난다는게 보이지 않어? 그래 맞어.. 아이온은 닥사게임이야.. 레벨링 시스템만 봐도 와우보단 리니지2와 더 가깝지.. 물론 이런단점이 PVP의 긴박감을 저해시키는 문제를 보완하기위해 나온게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공,방 적용을 차등화 시킨거지.. 암튼 오히려 게임시스템과 전투시스템 부분만 따로떼놓고보면, 와우보단 리니지2와 닮은점이 더 많어.. 4. 인터페이스. 사실 가장 와우랑 닮은 부분은 인터페이스이고.. 사실 인터페이스만 와우랑 비슷하다라고 봐도 무리는 없을거같어. 위탁판매소의 디자인이라던가, 시스템 전반, 그리고 미니맵과, 퀵액션바의 배치, 그외의 편의를 봐주는 시스템들.. 일부는 와우보다 더 나은부분도 있지.. 아마 와우저들이 와우를 배꼈네 마네 하게되는 주된이유가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언듯보기에 흡사해보이기 때문일거야.. 근데 이점에대해선 와우저들이 자부심을 가져도되(뭐 외산게임에 왜 국내와우저들이 자부심을 가져야하는지는 이해할 수없지만 말야.. 그렇다고 해두지..).. 그만큼 와우는 와우 이전과 이후의 게임에 있어서 인터페이스적인 부분에있어서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다는 뜻이니까. 무엇보다 와우는 UI가 오픈소스야.. 이전에도.. 아니 그 이후에도 와우와같은 UI체계를 오픈한 사례가 없지.. 일단 관리도 관리지만.. 여러가지 기술적인 문제도 수반되고, 클라이언트 보안상의 문제가 발생할 여지도 있고 하다보니.. 개발사들이 가장 꺼리는 부분이기도 하지.. 하지만 와우는 이걸 성공적으로 도입해서 큰 성과를 거두었어.. 진정한 "유저인터페이스"지.. 그러니 이후에 나오는 게임이 와우의 인터페이스와 부분적으로 닮아가는건 그냥 흐름이야.. 배낀다 아니다 차원이 아닌게지.. 아이온의 인터페이스가 와우 인터페이스의 장점을 많이 가져오긴했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베이스는 리니지2라는걸 쉽게 알 수있을걸? 거창하게 번호까지 붙여가면서 갈겨쓰다보니 조낸 장황한 글이 되버렸는데.. 다읽기 귀찮은 애들을 위해 두줄로 요약할게.. 와우와 비슷한 부분은 그저 MMORPG의 흐름을 따랐을 뿐이다. 아이온은 와우보단 리니지2에 더 가까운 게임이다. 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