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07-22 21:57
조회: 1,739
추천: 0
피씨방 창업하실분 ㅠㅠ? 개포동 ~!개포동 사시는분 혹시 계신가요?
그럼 경기여고 옆에, 길건너서 상가 밀집한 지역도 알고 계시겠지요 .. 그쪽에 피씨방이 달랑 하나있습니다. (검색해보니 두개가 더 나오던데 , 한곳은 없어진것 같고, 한곳은 그냥 이름만 있지 문을 닫은 것 같더군요..) 문제는 그 피씨방 달랑 하나있는 곳인데요... 요금 뭐.. 강남이니까 그러려니 하려다가도 .. 얼마전 인상을 하더군요. 근처에 피씨방이 하나도 없어서 독식을 한다는걸 알아서 그런건지.. 원래 요금이 시간당 1200원에, 밤 10시~오전 9시까지 심야요금으로 시간당 700원 하던곳이었습니다. (환경이 좀 많이 열악합니다. 금연석에서는 아이온을 설치만 해놨지 돌아가진 않고 흡연석 들어가면 라인 두개가있는데, 라인 하나는 조금 사양이 딸리지만 그래도 아이온 돌아가고 게임방에서 유일하게 그 흡연석에 나머지 라인, 그 한줄. 그것도 컴터 한 7개? 8개정도만 아이온이 잘돌아갑니다. 에어컨을 간간히 알바가 틀어놓으면 사장님이 들어와서 왜틀었냐고 끄라고해서 또 끄고.. 선풍기는 청소안한지 몇년된거같이 생겨서 그 선풍기 바람 맞기 싫고.. 비오면 축축하고 습하고, 피씨방안은 음침하게 어둡고, 인테리어 거의 안했고 ㅠㅠ 바퀴벌레 나올것 같고..) 환경은 그렇다치고, 저정도 요금이면 괜찮은 요금이죠. 일다 끝나고 저녁 10시쯤 됐을때 심심하게 피씨방가서 3시간 정말 싸게 하고 나올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요금이 바뀐게 .. 시간당 1500원, 밤 11시~오전 9시 심야요금 시간당 1000원 으로 바뀌었습니다. 좀 터무니 없지 않나요 ㅠ? 아 뭐.. 성인이 무슨 몇백원 차이가지고 제목에 눈물을 짜냐. 할 수 도 있지만, 좀 부담이 되네요. 제가 회사원? 이라고는하지만 무슨 정직원도 아니고, 아직 그렇게 뚜렷한 사회인도 아니라서, 잠깐 하면 3000원이고 .. 좀 더 하자하면 6~7천원 금방 나오고 ㅠ 그래서 요즘은 급 노트북 하나를 장만할까.. 생각도 합니다. (GX400인가? 그 모델이 아주 사양이 좋아보이더군요 ㅋㅋ 눈독 들이는중~) 게다가 사장님이 좀 .. 안좋은사람 같아요. (알바하시는분들은 한분빼고 다 왕친절하신데 ㅠㅠ) 사장님 와이프되시는분은 청소하신답시고 사람들 신발에 그 더러운 걸레 다 스치게끔 청소하시고, 의자 그냥 툭툭 막 치시면서 돌아다니시고 .. 저번에 한번은 어떤분이 돈을 실수로 놓고왔나봐요, 물론 돈없이 피씨방와서 컴터하고 그냥 몰래 가는사람은 도둑놈이지만, 그분은 실수로 놓고왔나보더라구요. 돈을 안낼 요령은 아닌 것 같던데 사장님이 무조건 버럭 화내시면서, "아 경찰불러 경찰!" 막 이러시더라구요. 옆에서 그 와이프되시는분은 사장님 그 말에 반찬이 되어주시고 .. 그게 경찰까지 부를 일인지 .. 돈을 안낸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돈을 그냥 실수로 못들고 왔으니까 나중에 내겠다고 하는데.. 그렇게까지 화를 내는게 맞는건지.. 아무튼 그 뒤로 몇주뒤에 피씨방 입구에 에이포용지 두개를 붙혀놓으셨더라구요.. 입구 문에 하나, 들어가서 카운터 맞은편 벽에 하나.. 쓰여있는 글을 보아하니 "돈 없으면 출입금지(출입금지였는지 들어오지마시오였는지 가물가물하네요), 경찰서 갑니다." 무튼 이런 내용 비슷한게... 참 야박하죠? 설령 돈을 깜빡하고 안가져오고 컴퓨터 썼어도 사장님들 보통 좀 곤란해하시거나, 당골이면 다음에 올때 내라는둥, 그게 아니라면 인출해오실수 있으시냐는둥 뭐 그렇게 부드럽게 돌리시는데, "경찰불러! 경찰!" 이렇게 피씨방이 다 울릴정도로 소리치면서 성질내시는분은 처음 봤네요 .. 암튼.. 글의 주 요지는, 피씨방 창업하실분 계시면 이 근처에 하나 차리시면 진짜 잘될 것 같은데요 ㅠㅠ 창업하실분들이 아무도 모르시나봐요 휴 .. 이렇게 서비스 엉망에, 독식하는거 알고 요금까지 얼른얼른 인상하는 피씨방 옆에 진짜 친절하신 사장님에 또 깔끔한 피씨방이 들어서면 정말 잘될 것 같아요 .. 아 !!! 이사오기 전에 다니던 피씨방이랑 이런저런 게임얘기하면서 친해진 사장님이 그립습니다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