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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7 00:07
조회: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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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합니까.......제가.. 여자친구랑 얼마전 헤어졌습니다...
이유는.. 제 눈에 딴 여자가 들어와서.. 사실대로 말하고 욕 되바가지로 쳐먹고.. 헤어졌는데요... 그 딴 여자가 제 친구 여자친구..... 하루이틀이 아니라... 한 1년 가까이 됬나봐요.... 1년전 어느날 친구 여자친구 생겼다고... 커플끼리 술자리를 갖게 됐는데... 그날 친구 옆의 그녀한테 한눈에 반했습니다... 이러면 안되지 하고 마음을 굳게 먹고 제마음을 최대한 숨기고 억제하고... 그 친구 커플이 만나자고해도 피하고 .... 그렇게 노력했는데.... 제 친구가 어느날 혼자 찾아와서 술을 사주며.... 묻더라고요.... 자기 여자친구가 좋냐고 .... 제 친구 저랑 18년 친구입니다.... 아주 친한... 형제같은... 어린시절부터 같이 자라온 4명중 하나였어요..... 거짓말을 못해서... 사실대로 말하고 미안하다고 했더니... 괜찮은데 자기도 그녀가 너무 좋으니까 저보고 포기하라고.... 알겠다고 말하고 시간이 흘러서... 제 생일날...친한친구들 커플들끼리해서 생일파티겸 술자리를 가졌는데... 서로 술이 진땅 취해서 놀다가... 어찌어찌 그녀랑 제가 밖으로 잠깐 나왔어요.... 거기서 전 멍때렸습니다................ 그녀가 제친구한테 제얘기 다 들었다고.... 그러면서 그녀도 제가 좋다고.... ...... 기분이 정말 좋았는데.... 아... 표현도 못하겠고........친구한텐 말할것도없고 제 여자친구한테도 엄청 미안하고..... 일단 그날 술자리 정리하고 돌아가는길에.. 그녀한테 연락을 했고... 그후로 자연스럽게 연락을 하며 지낸게 한 6개월정도...... 따로 만난적도...............대여섯번...... 여자친구한테 미안해서.. 말못하고 있다가.....얼마전 겨우 말하고.. 헤어지고.......... 제 여자친구는 복수하려는건지 뭔지... 이사실을 제친구한테 다 말해버리고.... 제 친구도 그녀랑 헤어졌는데.... 저랑도 인연을 끊으려는건지.... 연락도 피하고... 딴 친구랑 같이 있다가도 저만가면 먼저 일어나고........... 근데 전 이런 상황에서도 그녀와는 연락을 하고.... 더 자주 만나고........ 불알친구들과는 흔히말하는 오총사 인데요... 저와 제친구땜에 다른 세명 친구들도 난처하고...... 아이온 할때조차도 친구들과 항상 같이 팟했었는데..... 이런저런 생각도 하면서 하려니 딴 팟은 구하기도 싫고... 덕분에 아이온도 저혼자 조용히 솔플중 .. 조금 외롭고 서글퍼 지네요....여자 하나 때문에.... 아....진짜 전 여자에 그리 큰 관심은 없던 스타일인데..... 이런기분은 처음이라........ 그녀가 좋긴하지만 친구까지 버려가면서 만나고 싶지않은게 제 생각인데...... 마음은..그게 안되네요...... 자꾸 생각나고..... 보고싶고..... 궁금하고.... 아 ... 진짜 미치겠습니다... 어찌해야 좋을까요.... 그리 좋아하던 아이온도 요새는 들어오지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