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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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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기온 형... 그리고 여친의 배신슬프지만 사실입니다.
이런일이 발생하리라곤.............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무언가 도움이 필요해서 끄적여 봅니다. 저는 2년동안 사귀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아이온도 오베때부터 같이 했구요. 그렇게 서로 재미있게 게임하다가. 어느날 여친 계정에 물건을 뺄일이 있어서 접속을 했죠. 우편함...... 편지가 와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클릭했는데 레기온 형한테서 편지가 와 있더군요. 그냥 처음에는 이런저런 이야기였다가 마지막에는 눈뜨고 볼 수 없는 내용들로... 그렇게 한 1달 저도 마음속으로만 알고 지냈습니다. 매일같이 만났지만 아무런 내색 안하는 여친에게 화가나더군요. 그렇게 게임을 하면서 그들의 관계를 지켜보다가... 어제 술을 엄청 먹고서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완전 놀라면서 '나는 절대 안틀킬거였는데...'라는 표정이더군요. 5시간동안 그렇게 밤새 싸우고, 서로 울기도 하고,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헤어지기로 서로 말하고 끝이났습니다. 지금까지 자다가 일어나서 어제일은 별로.... 기억이 없는데 이상하게 가슴이 찟어질 것 같네요. 지금 아이온에 로그인하고 게임 시작 버튼을 누르려다가 말고 10번은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내가 게임에 접속하면 분명 그 형이랑 그 애가 있겠지? 하는 생각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그냥 깨끗하게 잊어야 할까요? 아니면 여친관리 하지 못한 제가 ㅄ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