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를 파는 게임이 되고 싶고 옷을 파는 게임이 되고 싶은데

정작 토끼를 사고 옷을 사입히며 던전도 가고 생활도 하고 소소하게 미니게임도 하면서 가볍게 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 설 수 있는 필드 자체를 서서히 줄여가고 있다고 생각함.

토끼를 타고 가서도 스펙을 올려야하고
생활을 한 수익으로 재투자해 스펙을 올려야하고
미니게임도 스펙을 올리기 위한 수단이 되고
란제리를 입혀도 매일 숙제스케줄에 허덕여야하고
목표치는 점점 높아지고 스케줄은 점점 하드해지는데
라이트하게 라는 단어와 이 게임이 가는 방향은
점점 달라지고 있다는거임

라이트함을 버리면 좋은점도 있지
하드함에 따른 스펙업 욕구만큼 게임사의 수익에 직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많이 없으니까

하지만 결국 따라갈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도 서로 갈라서게 될 거라는건 알고있어야 함